사랑하지 않으면 아프다 - 뇌가 사랑 없는 행위를 인식할 때 우리에게 생기는 일들
게랄트 휘터 지음, 이지윤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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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진보한다 하지만

여전히 몸과 마음은 고통 가운데 신음한다.



많은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힘들어하며,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학과 의학의 발전은 

과연 인간을 더욱 윤택하게 만드는가?



독일의 신경생물학자이자 뇌과학자인 

게랄트 휘터(Gerald Huther).



저자는 갈수록 심화되는 경쟁과 무관심으로 인해

병들어버린 사회와 우리의 존재를 주의 깊게 살펴본다. 



사회적 존재로 살아가야 하지만

그러한 소속감이 상실될 때의 문제는 몸으로 표현된다.



우리의 존재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원적 대안이 필요하다.



저자는 우리가 자신을 존엄하게 대하기를 강조한다. 

그것을 달리 표현하자만 우리를 스스로 사랑하는 것이다. 



이미 내재화되어버린 불안과 두려움은

내면의 욕구를 인정하고 자신과 타인을 사랑할 때 해결할 수 있다. 



저자는 단순히 스스로를 인정하고 사랑하자는 구호를 넘어

우리 삶의 방식을 전면적으로 재조정할 수 있는 귀한 메시지를 우리에게 건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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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공부하는 할머니 - 인생이라는 장거리 레이스를 완주하기 위한 매일매일의 기록
심혜경 지음 / 더퀘스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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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것을 알게 될 때 경험하는

짜릿함이 있다. 



지식이 지혜가 되어 체화될 때

기쁨을 만끽한다. 



속도보다 성실함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번역가이자 작가인 심혜경.



저자는 배움을 취미로 

매일매일 공부하는 것을 즐긴다.



항상 무엇인가를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외국어를 공부하고 독서를 하는 저자.



자신의 경험을 통해 

배움의 과정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배움의 부담을 벗어버리고

배움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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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면
타카하타 이사오 지음, 유성운 옮김 / 마르코폴로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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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개인과 개인의 사랑과 용서를 강조한다.



하지만 국가와 국가의 평화에 대해서는 

침묵하거나 방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화를 위해서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 생각한다.



군사력을 강화하고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나라들이 군비를 확충했을 때

과연 평화는 도래했는가?



지정학적 위치와 역사적 아픔은

전쟁에 있어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기 어렵게 만든다. 



'빨간 머리 앤', '엄마 찾아 삼만리' 등 

애니메이션 감독으로 우리에게 익히 알려진 타카하타 이사오.



1945년 6월, 미군의 오카야마시 공습은

저자에게 전쟁과 평화에 대한 일평생의 질문으로 남게 된다.



저자는 추상적인 명제로 강요하지 않고,

자신이 경험한 이야기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낸다.



소이탄이 쏟아지는 밤하늘의 생생한 묘사는

전쟁의 공포와 두려움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저자는 평화헌법을 개정하려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동을 반박하며,

왜 마지막까지 평화헌법을 붙들어야 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역사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이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질문을 던질 수 있는 귀한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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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교회에서 배우는 주기도문 - 과거와 오늘의 교회가 함께 드리는 주님의 기도
후스토 곤잘레스 지음, 오현미 옮김 / 이레서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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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리를 요약하는 다양한 성경본문.

주기도문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적 본문이다. 



그러하기에 초기 교회로부터 현대의 신학자들까지

주기도문에 대한 해석은 계속되었다. 



테르툴리아누스, 키프리아누스, 오리게네스, 아우구스티누스로부터

루터, 칼뱅, 카를 바르트까지.. 



역사신학자인 후스토 곤잘레스(Justo L. González)는

객관적이고 통전적으로 과거와 현재의 지혜를 아우른다.



특히 초대 교부들의 원전들을 인용하며 

그 문맥까지 자세히 설명하는 저자의 섬세함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꼼꼼한 원자료의 사용뿐만 아니라

그 자료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구성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우리는 이제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보다 더 깊게 만나고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신뢰할 수 있는 역자를 만나는 것도 큰 기쁨이다. 

저자의 섬세한 문체가 그대로 생동감 있게 우리에게 다가오는 감격이란.



새로운 마음으로 꾸준하게 배워야 할 주기도문.

과거와 현재의 교회가 함께 마음 다해 드리는 꿈을 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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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쓰는 법 - 매일 쓰는 사람으로 성찰하고 성장하기 위하여 땅콩문고
조경국 지음 / 유유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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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다름이지만

그 습관이 큰 차이를 만들 때가 많다.



특히 매일 쓰는 행위는 

처음에는 작게 보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람을 변화시킨다.



쓴다는 것은 성찰한다는 것이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성숙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인 조경국 작가는

2006년부터 일기를 써 온 책방지기다.



일기 쓰기가 중요하다는 것은 어렴풋하게 알지만

정작 성인들이 어떻게 일기를 써야 하는지 잘 정리된 책이 많지 않다. 



이 책은 얇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쓰는 유익과 함께 구체적인 방법까지도 친절하게 소개한다. 



무작정 일기 쓰기만을 예찬하지도 않으며,

매일 쓰면 엄청난 변화가 있을 것이라 과장하지도 않는다.



매일이 아니라도 적는 행위가 주는 소소한 행복을 말한다. 

실제 겪은 사례를 통해 일기 쓰기를 통해 달라진 삶을 이야기한다. 



성찰이 필요한 사회, 공감과 배려가 절실한 시대다.

일기 쓰기는 그것을 위한 작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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