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만든 건 내가 사랑한 단어였다
라비니야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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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막히고

머리가 어지럽다.



누군가 내뱉은

배려 없는 말 때문.



예의와 태도를 강조하던 그분은

자신의 직원에게도 하지 못할 소리를 거침없이 한다.



솔직하게 요청하면 될 일을

고압적인 말을 쏟아내며 억누르고 강요한다.



숨 쉬고 싶다.

생명력 넘치는 '단어'가 절실하다.



맛있는 빵 이야기로 우리를 배부르게 했던

작가 라비니야



저자는 자신에게 위로가 되었고 힘이 된,

누군가에게 건네주고 싶은 '단어'를 선물한다.



단어 자체만으로도 따뜻하고 힘이 되기도 하고,

그 단어에 얽힌 이야기에 함께 공감하며 위로가 되기도 한다.



'혼자'라고 느껴지는 고독함이 밀려올 때

'공감'의 말 한마디와 눈빛은 마음을 따스하게 녹인다.



'상처' 많은 우리들이지만

그 상흔은 우리를 '성장'시켰고 '어른'으로 자라게 했다.



자신만을 알아 자기만을 알아주기 원하는 세상에서

따스한 말로 주변을 돌아보아 타인의 아픔을 감싸준다면.



그곳에서 생명이 피어나며

사랑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찾아올 텐데.



*이 리뷰는 저자(@rabiniya_cally)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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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압박은 나이에 대한 지나친 의식에서 시작된다. 어느 때건 현재에 집중하여 살아가면 언제가 좋은지 고민하거나 알맞은 시기를 놓친 게 아닐까 싶은 초조함도 갖지 않을 것이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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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보고 느낀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깨닫기 위해서는 좋은 경험을 쌓아나가야 한다. 정서적 경험이든, 실제 생활의 윤택한 경험이든. 좋은 경험의 블록을 부정적 기억과 맞바꿔 견고하게 쌓아나가는 게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방법일 것이다. - P16

사람은 경험한 만큼 세상을 이해하고 인식한다. 부정적 생각은 부정적 경험의 산물이다. 그러므로 불운한 기억을 전복할 수 있는 긍정적인 경험을 해나가야 한다. 그건 나의 세계를 넓히는 일이기도 하다. - P17

불운은 사고와 같아서 미리 알고 피할 순 없지만 벌어진 상황에 대한 대처와 그 이후의 행동은 내 힘으로 정할 수 있다. - P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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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여왕 - 아무도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자
후안 고메스 후라도 지음, 김유경 옮김 / 시월이일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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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특별한 능력을 갖고 싶어 한다.



정작 그 능력의 소유자에게는

또 다른 책임이 주어지는 것을 모른 채.



인간과 사회는

늘 균형을 찾기 원하며,



특출난 재능은

결핍의 또 다른 표현일 수도 있다.



스페인의 저널리스트이자 소설가인

후안 고메스 후라도(Juan Gomez-Jurado).



저자가 써 내려간 이야기의 중심에

특별하지만 고통 가운데 있는 역설적 주인공이 있다.



다른 사람이 가지지 못한 능력으로

그녀만이 경험해야 하는 아픔이 존재한다.



저자의 속도감 넘치는 전개는

눈앞에 그려지듯 생생하게 묘사된다.



아무도 해결하지 못할 것만 같은

평범하지 않은 미제 사건들.



특별한 사건에는

특별한 사람이 필요하다.



천재적 능력을 소유한

'안토니아 스콧'



극악무도한 사이코패스의 등장은

'안토니아 스콧'이 다시 현장으로 복귀하게끔 만든다.



함정에 빠져 정직을 당한 경찰 존이

안토니아 스콧을 불러들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세상을 신뢰할 수 없는 두 주인공들은

서로에게 거리를 두지만.



사이코패스의 더욱 잔인한 행동은

두 주인공들이 서로를 의지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너무도 다르지만 함께 할 수밖에 없고

이제는 서로가 필요한 상황.



충격적인 사건들에

납치범은 메시지를 던져놓았고



꼬리를 무는 의문들을 해결하며

주인공과 납치범들의 두뇌싸움이 계속된다.



적은 분량은 아니지만

묘하게 계속 빠져드는 이야기.



스릴러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

크나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소설이다.



*이 리뷰는 도서출판 시월이일 출판사(@1002books)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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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킥복싱 - 터프한 인간이 되고 싶습니다 난생처음 시리즈 1
황보름 지음 / 티라미수 더북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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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력이 없다.

만성피로는 언제 끝날까?



몸이 지칠수록

운동을 해야 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오늘은 시간이 없고,

내일은 비가 온다.



그렇게 상황에 대한 변명과 핑계로

몸은 점차 활기를 잃어간다.



여기 자신을 대표적인 집순이라 칭하며

통증을 달고 살았던 황보름 작가의 운동 에세이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흥미롭게 읽었다면,

작가의 이 에세이 또한 유쾌하게 읽어내려갈 것이다.



실제로 킥복싱을 하면서 겪었던

운동과 삶에 대한 통찰들이 곳곳에 담겨있다.



일상과 밀착된 실제적인 깨달음에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작가가 경험하며 써 내려간

몸과 삶의 변화.



무기력한 삶의 반복 속에

작은 변화를 일으키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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