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어떻게 성장하는가 - 내면의 잠재력을 깨우는 멘탈코칭
조남철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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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고 싶다. 성숙하고 싶다. 

번번이 우리를 옭아매는 내면의 아이.

염려와 두려움은 불안으로 이어진다.

짜증과 초조함은 분노로 이어진다.


​더 큰 문제는 부정적 감정에 따른 날카로운 행동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향한다는 데 있다. 


​먼저는 나를 해친다. 나를 공격한다.

다음은 내가 가장 아끼는 소중한 사람들을 향한다.

상담과 코칭을 병행하며 개인과 기업의 잠재성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게 해주는 데 20여 년을 보낸 저자 조남철.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일상을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누리기를 원한다.

구체적인 상담 사례를 통해

마음과 행동의 변화가 삶의 변화로 이어짐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우리의 일상에서 언제나 만날 수 있는 상황들.

그 가운데 어떻게 나와 대면하고 대응해야 하는가.

저자를 통해 나를 이해하고 수용하고 공감하며,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보다 평온하고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이 리뷰는 플랜비 출판사(@planb_designcompany)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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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보다 자기 돌봄이 먼저다. 자기 안에 화나고, 상처받고, 슬퍼하는 감정을 먼저 충분하게 인정하고 돌봐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다 보면, 용서할 수 있는 ‘수용acceptance‘의 수준으로 마음이 확장된다. - P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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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롤 Five Roles - 팀장이 감당해야 하는 5가지 역할
이덕화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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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

조직원의 장점을 살리고, 역량을 끌어내는.



서로 소통이 원활하게 되었으면 하고,

불편함 없이 자신의 의사를 개진할 수 있는 조직이기를 원한다.



결국 그 팀의 역량은 리더의 어떠함에 좌우된다.

리더의 태도와 자세는 팀원들에게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코칭과 리더십에 대한 지속된 관심으로 연관된 공부를 하였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저자 이덕화.



저자는 한 팀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한 팀장을 역할을 강조하며,

5가지 역할에 주목한다.



먼저 급변하는 세상에 세심하게 열려 있어야 한다.

리더는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으로 계속된 진전을 유지해야 한다.



능동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며,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



다음으로 권력을 위임하고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

종속적인 통제 중심의 조직을 탈피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게 해야 한다.



팀원들에게 적절하게 권한을 부여하고,

책임 있게 그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함께 한다.



셋째로 코칭 리더십이다.

임파워먼트를 이끌기 위한 필수 역량이 코칭이다.



코칭은 상명하달이 아닌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경청하고 소통하며 스스로 목표를 도달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리더에게 있어 필수적인 네 번째 역할은 의견 게시자(Feed-backer)다.

피드백은 최대한 객관적이며 구체적으로 적절한 타이밍에 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마지막으로 촉진자(Facilitation)가 되어야 한다.

공동의 목적을 위해 중립을 유지하면서 의사결정 과정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리더는 팀원들을 신뢰함으로 동등하게 의견을 개진하도록 도와주며,

주어진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과정을 인도해야 한다.



모두가 좋은 리더를 꿈꾼다.

하지만 피상적이며, 자기중심적일 때가 많다.



리더의 자질과 역할에 대한 기본적 원칙과 가이드라인이 있다면

우리는 거기에 맞추어 더 구체적이고 명확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훌륭한 리더의 역할을 배웠다.

이제 주어진 역할을 실제로 구현해 보는 일이 남았다.



*이 리뷰는 플랜비 출판사(@planb_designcompany)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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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새벽 출근 - 이천 엔지니어 편 도시의 직장인 1
데이빗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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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하게 살다 뒤돌아본다.

무엇을 위해 그리 애썼나 씁쓸해진다.



완벽함을 위해 들였던 시간과 에너지.

오히려 부각되는 것은 소소한 실수들.



한 존재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기계의 부속품처럼 느껴지는 조직.



소모되고 닳아져서

효용가치가 떨어져버리면 내쳐지는 존재.



그 사실을 깨닫고서야 번쩍드는 정신.

이제 조금 더 나 자신을 돌보아야겠다는 다짐.



그리하여 시작된 새벽 출근.

나를 위해 사용하는 온전한 2시간.



쓰고 적으며 나를 채우고,

울고 웃으며 나를 달랜다.



고요함 속에 주어진 선물 같은 시간,

진정한 보화를 캐내기 위한 나만의 시간.



'이기적인 새벽출근'의 저자인 데이빗도

자신을 위한 자신만의 시간을 10년째 쌓아오고 있다. 



저자는 회사원들의 어려움과 고충을 분석한다.

더 나아가 그 위기를 어떻게 뚫고 나가야할지를 고민한다.



상황을 탓하면 발전이 없다.

환경은 애초에 우리 편이 아니다.



저자가 선택한 것은 바로 새벽의 두 시간.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다.



저자는 특별하게 많은 것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그저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잘 돌보는 구체적 대안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그것이 저자에게는 새벽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었다.

미리 준비하고 자신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자는 다양한  실천 지침을 통해

독자들 각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성장을 돕는다. 



어떠한 자기계발서도 정답은 없다.

자신에게 가장 적절하고 효율적인 길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이 리뷰는 플랜비 출판사(@planb_designcompany)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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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 말 - 수도생활 50년, 좋은 삶과 관계를 위한 통찰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
이해인 지음, 안희경 인터뷰어 / 마음산책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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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의 마음과 상황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을 보면 답답하다.



조금만 더 고민하고 잘 위임하고 성실하면 그 공동체가 훨씬 더 좋아질 텐데

당장의 안위만 생각하는 리더들을 보면 안타깝다.



이상과 기준이 너무 높은 것일까.

마주하는 현실이 기대에 한참 미치지 못한 것일까.



영양가 없는 말의 반복에 지치고 퍽퍽했다.

그러다 맑고 깊은 말을 만나면 너무 상쾌하다.



이해인의 말은 꾸밈없어 좋고

정직하게 자신을 인정하고 타인을 배려해서 따뜻하다.



수녀이자 시인으로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그녀의 언어는 정갈하면서도 묵직하다.



이해인은 말의 힘을 아는 사람이다.

그러기에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며 고심하여 말한다.



온유한 말과 그에 걸맞은 삶은

깊은 울림과 도전으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안희경 저널리스트의 예리하면서도 마음 담긴 질문은

이해인의 말과 공명하여 더 깊은 성찰을 이끌어낸다.



아픔과 고통, 소외, 이기심이 더 많이 보이는 세상에

사랑과 회복, 환대와 어울림의 힘과 영향력을 드러내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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