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예수님처럼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할 수도 있고, 자연스런 사건의 진행 과정 중에 그분의 뜻을 발견할 수도 있다. 어느 경우든, 우리는 그 긴장 가운데 살아야 한다.
예수님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위해 기도하기를 주저하지 않으셨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하지만 결국 예수님은 하나님이 원하는 바를 깨닫고 그에 복종하셨다. 겟세마네에서 성부 하나님의 크신 뜻을 분별하셨다.
고난은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것처럼 피할 수 없는 것이다. 고난은 누구에게나 찾아간다. 아무리 돈과 권력이 많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찾아오는 고난을 피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고난이 우리에게 가져다줄 수 있는 좋은 결과들, 곧 우리의 구속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사고를 "일으키시지는" 않았지만, 그 사고에서 비롯된 좋은 것들을 "일으키신" 것은 맞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이 이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관여하셨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사건은 확실히 우리 인생 여정의 일부분이었다.
끈덕진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도 바꿀 수 있다. 끈덕진 기도는 하나님께 역사의 진로를 정하시도록 호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