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린 많은 반응은 도덕적으로 문제가 있으며, 공적 행위의 지침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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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러한 사실에서 혐오가 법적•정치적 목적에 적합한 귀중한 반응이라는 결론을 도출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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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실제 위험을 그다지 잘 감지하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혐오는 너무 어리거나 부주의해서 또는 잘 몰라서 해당 품목의 이점을 숙호할 수 없을 때 위험을 피할 수 있게 해 주는 상당히 유용한 장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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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아닐지라도 많은 인간은 살아가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혐오를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왜냐하면 퇴화해 가는 우리 자신과 몸에서 스며나오는 물질을 너무 일상적으로 대면하는 것은 견딜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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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는 깊이 뿌리내리고 있는 반응이다. 모든 성인은 일정한 형태로 혐오를 지니고 있으며, 모든 사회는 일정한 형태의 혐오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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