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도처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진 자들의 갑질은 우리 문화의 천박성과 무신성(無神性)을 방증한다.
누군가를 위해 흘리는 우리의 눈물은 우리 영혼에 더께처럼 앉아 있는 질투 혹은 시기심을 닦아 낸다.
지금 우리 앞에 현전하여 있는 이들을 하나님이 보내 주신 존재로 대할 때 우리 속에 있는 시기심의 악덕은 스러진다.
자기 삶의 무게에 짓눌려 비틀거리는 이들은 다른 이들을 향해 마음을 열지 못한다.
초월과의 연결점을 잃어버릴 때 삶은 누추해지고 무거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