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만 하려 하면 과장이 되고, 말에 힘이 붙지 않아요. 다른 사람 얘기를 잘하면 그 안에 내 얘기가 다 들어 있어요. 시는 남 얘기를 통해 자기 얘기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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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쓸 때는 대상을 앞에서 끌지 말고 뒤에서 밀어줘야해요. 그처럼 소극적 자세를 취하는 게 가장 어렵고 중요한 문제예요. 오직 힘 있는 사람만이 ‘소극적 능력‘을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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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쓸 때 파도타기 하듯 리듬을 타보세요. 너무 나간 부분은 쓰고나서 쳐내면 돼요. 다만 표현에는 각角이 살아 있어야 해요. 각이 낙차와 쾌감을 만들어요. 걷혀 있던 블라인드가 착 떨어지는 그 맛. 에너지는 저항에서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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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이을 때는 일단 보폭을 넓게 잡으세요. 문제가 생기면 뒤에 가서 수습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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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나 성당, 절마다 신도들이 넘쳐났다. 공포가 밀려올 때마다 기도를 하는 게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금, 서로의 얼굴을 좀 더 자세히 바라보는 것. 서로의 목소리에 조금 더 귀를 기울이는 것. 그리고 누군가 이름을 부른다면 힘껏 대답하는 것. 그 사소한 기적을 매일같이 누리는 것이라고, 원나는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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