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류 체계를 선택하든 도서관은 예외 없이 책 읽기 행위를 지배하게 되며 그리하여 독서가들-호기심 많은 독서가, 예리한 독서가-로 하여금 각 범주의 울타리에서 책을 구출해 내도록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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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 복도, 서가, 책장, 색인 카드, 컴퓨터로 처리된 도서목록 등은 우리의 사고가 머무는 주제들을 실존하는 실체로 가정하며, 이런 가정을 통해 책들은 나름대로의 독특한 목소리와 가치를 얻게 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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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처럼 인위적인 분류들로 나누어진 공간은 그 안에 들어 있는 모든 것이 그 나름의 위치를 차지하고 또 그 위치에 의해 정의되는 하나의 논리적인 우주를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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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독서가가 책 읽기를 하면서 떠올리게 되는 범주와 그 책 읽기 자체가 놓이는 범주들은 -학문적으로 얻어지는 사회적 · 정치적 범주들과 하나의 서재가 나누어지는 물리적 범주들- 오랜 세월 약간은 임의적이거나 상상적인 방식으로 서로를 끊임없이 수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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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수많은 어휘의 창고에서 메시지를 가장 잘 표현할 어휘들을 선택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텍스트를 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이 텍스트를 받아들이는 독서가는 하나의 해석에만 얽매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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