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은 믿음의 적이 아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분리하는 유일한 파괴력도, 밝고 따뜻한 믿음의 태양을 차단하는 먹구름도 아니다. 우리가 머릿속에서 믿음과 확신을 동일시할 때에만 의심은 믿음의 적이 된다.
신앙 때문에 고뇌하는 것은 정상이다. 여정과 순례는 내게 신앙생활을 묘사하는 강력한 단어가 되었다.
전진하는 길은, 우리가 갈망하는 답을 찾아야 한다는 필요를 내려놓고 신앙의 길을 어쨌거나 계속해서 가는 것이다.(전도자가 말했듯이 말이다). 그런 종류의 신앙은 버팀목이 아니라 철저한 신뢰이다.
나에게 전진이란, 하나님과 이 세상에 대한 익숙한 사고방식을 어떻게든 그대로 유지해 줄 ‘해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인생의 난관에 부딪힐 때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신앙은, 하나님이 무슨 일을 하시는지 밝혀내서 그 상황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신뢰하는 것이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