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이 읽힌다면, 독자의 눈길을 붙들었다면 그것은 진부하지 않다는 뜻이다.
어떤 경험을 했을 때 다른 시각으로 생각하고 내 진짜 느낌이 집중하려는 노력이 글을 참신하게 한다.
작가는 보편적 관점을 변화시키고, 알고 있는 것의 지평을 변화시키고, 약간 옆으로 비켜서 보는 사람이어야 한다.
글쓰기는 이미 정해진 상식, 이미 드러난 세계의 받아쓰기가 아니라 자기의 입장에서 구성한 상식, 내가 본 것에 대한 기록이다.
당파성은 지지 정당이나 이념의 문제라기보다 내가 무엇에 분노하고 무엇에 동조하는지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