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나 소설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얻어 넓혀지지 않은 삶, 오직 자기 자신의 한정된 삶만을 사는 사람만큼 애처롭고 위험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삶의 가치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기는 순간, 우리는 가공되지 않은 지식 -가령 총의 이름- 을 얻거나 깊은 깨달음을 얻어 더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시시한 작품부터 훌륭한 고전까지 어떤 책이든 우리에게 다른 삶을 살게 해주며, 다른 이의 지혜와 어리석음을 가르쳐줍니다.
언어는 우리에게 있어 생명작용과도 같은 삶의 일부입니다. ··· 마음은 언어를 위해 필요하고 언어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말해지고 이해되어야 할 것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