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섞어 먹지 말자. 삼켜버리지 말자. 포기하지 말자. 감정에도 삶에도 다양한 결이 있고 다양한 해석이 있어야 하니까.
아무도 물어봐주지 않으면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우리의 작은 규칙 하나는 스마트폰을 침실에는 가지고 오지 않는다는 거다. 허용되는 것은 소설책이나 시집 같은 것. 그리고 가벼운 마음. 한낮의 초조함과 책임감, 근면함 같은 것을 거실에 두고 잠자리에 드는 것.
"눈을 마주 보고 천천히 말하면 다 통한단다. 그럼에도,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란 걸 언제나 기억해. 대화를 통해 같은 방향으로 걷는 건 중요하지만, 동시에 나만의 독립성을 잃으면 안 돼. 상대에게 너무 맞춰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면서 인생의 해결법을 찾은 거야. 그게 가장 중요해."
사랑을 선택할 때 사람들은 자신의 가장 여리고 약한 부분을 의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