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취향이 소중하다면 타인의 취향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한다. 상대의 의중을 파악하지 못하고 싫어하는 것을 강요하는 순간, 그는 그만큼 당신을 싫어할 수도 있다.
위로의 말 한마디를 위안을 삼을 수는 있어도,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자신이 고군분투해서 싸워 이기는 수밖에 없다.
서로가 받아들이는 감정의 깊이가 다르기에, 악의 없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상대의 가슴을 콕콕 찌르는 칼날이 되는 것도 한순간이다.
글은 쓰고 고치면 그만이지만, 말은 한 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 담을 수가 없으니 그만큼 더 조심해야 한다.
삶은 복잡한 것이니까. 복잡해서 아름다운 것이니까. 아무리 복잡해도 모든 감정에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고. 굳게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