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은 나쁘지 않아요. 다만 인간처럼 높은 생각을 못할 뿐이죠. 오히려 사람이 나빠요. 사람은 자연을 훼손하고 생태계의 질서를 어지럽히잖아요.

헛된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몸이 축난다는 사실을 아는 거죠. 그걸 보면 사람들은 참 어리석어요. 욕심이 화를 부르는 것도 모르고 당장 눈앞의 이익만 보니까요.

흙수저, 금수저, 무한 경쟁, 정규직, 비정규직, 알바, 계약직.
살아가는 길을 보여 주기보다는 살아남는 법만 강조하는 사회의 목소리가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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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크로키 같다. 내 계획대로 되는 게 아니다. 연필을 움직이다보면 없는 게 생기기도 하고 있던 게 없어지기도 한다. 인생도 그런 것 같다. 예측하지 못하는 일들이 다반사다. 하지만 어느 것도 함부로 실패한 인생이라고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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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함께 읽게 된 책.
한 권은 소설, 다른 한 권은 에세이.
묘하게 닮은 구석이 많다.

내가 책을 고르는 것 같지만,
책이 나에게 말을 걸고,
책이 나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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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아 방학 ••• 잘 보내고 ••• 기다릴게."
선화가 얼마나 고심하며 고른 말일지. 낱말과 낱말 사이에 얼마나 많은 말을 숨겨 놓았을지 잘 알고 있다.

"하늘은 자연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크고 아름다운 대상이지. 그래서인지 사람이 막 겸손해진다니까."

삶의 모든 문제가 이렇게 간단하게 ‘그냥’이라는 단어로 해결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위로는 거창한 말이 필요한 일이 아닌 것 같다. 그저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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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수면은 완전히 지쳐 잠드는 것이다.
일하고, 땀 흘리고, 배려하고, 사랑하고 나서
아무 생각 없이 잠에 빠지는 것이다.

마음을 위로하려면 마음을 비워줘야 하는 것 아닐까.

인생에서 꼭 필요한 것은 두 가지밖에 없다.
먹고, 사랑하고,
나머지는 덤이거나 장식이다.

다른 사람의시선을 의식하지 마라. 당신 주변에 있는 사람만 당신을 지켜보는 것이 아니다.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당신을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

고대로부터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이 있는데 사실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기 자신으로 ‘존재’해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대해서만 알려고 하고, 다른 사람으로 존재하려고 한다.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길 두려워하며 늘 다른 사람의 흉내를 낸다.
이래서는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자기 자신이 될 수 없다.
지금껏 그랬듯이 무리에 파묻힌 대중의 한 사람으로 인생을 보낼 수밖에 없다.

상대방의 결점이나 무례함이 자꾸 눈에 보여 신경 쓰이는가?
그것은 바로 당신 자신의 결점과 무례함이다. 당신에게 있는 것이 거울을 통해 비치는 것뿐이다.

세상에 맞추는 척하면서 살 필요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래선 안 된다. 당신의 마음과 삶은 오로지 당신의 것이어야 한다.

세상은 늘 겁쟁이이며, 질투가 강하고, 안일하며, 선악 밖에 이해하지 못한다. 즉, 타고나길 게으른 인간 같은 존재다.
그런 세상에서는 새로운 것, 눈부신 것, 높은 것, 깊은 것을 누구도 생산해낼 수 없다.

아무리 화를 내고 주먹을 휘둘러도 사람의 마음은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슬퍼하는 사람 앞에서는 크게 움직인다.

‘인간은 모두 형편없다. 변변치 못한 인간들뿐이다’라고 생각하며 살아보라. 그러면 의외로 사람들 대부분이 사실은 상냥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새로운 행복을 두 손 가득 움겨쥐고 싶다면, 먼저 지금까지 쥐고 있던 것을 놓아야 한다.
아까워서 벌벌 떠는 사람, 과거에 미련이 있는 사람은 새로운 행복을 손에 넣을 수 없다.
행복은 쥐는 것이 아니라 놓는 것에서 시작된다.

인간은 날 때부터 평등하진 않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평등하게 대할 수는 있다.
즉 평등은 단순히 추상적인 언어가 아니며 객관적인 기준도 없다. 우리의 행위로만 현실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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