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닥친 어려움을 통과하느라 거친 과정 중에 있을 때에도 아이들은 그 안에서 웃음을 찾아낸다. - P136

삶이란 앞뒤 전후에 대한 후회와 걱정, 두려움을 빼고 나면 그 자체만으로 충분히 즐거울 거리가 있기 마련이다. - P136

아이들은 그것들을 잘 찾아낸다. 좀 전까지 거세게 울었어도 금방 잊고 지금은 깔깔거리며 웃을 수 있는 게 아이들이다. - P136

아이들은 그런 객관적인 상황보다는 그 상황에 반응하는 우리의 태도에 영향을 받는다. - P136

우리가 태연히 우리의 삶을 받아들이고 살아내기만 한다면 아이들은 어떤 환란이나 고생 속에서도 놀이를 찾아내고 즐거움을 건져 추억을 만들어간다. 부모나 무너지지 않는다면 말이다. - P136

그러니 아이들의 웃음이 우리가 잘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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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그릇된 약속, 압박, 속임수 따위로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거나, 그 사람을 속여서 우리가 원하는 행동이나 증언을 끌어낼 수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건 다름 아닌 속임수이기 때문에 정밀한 조사를 거치면 결국 허물어지고 만다. 거짓 소통은 오래가지 못한다. - P34

누군가와 라포르를 형성하는 것은 속임수가 아니다. - P34

라포르는 정직과 공감에 기반한 의미 있는 관계를 뜻한다. - P34

제대로 라포르를 형성한다면 사람들은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했는지 사실 그대로 솔직하게 말할 것이다. 그게 아무리 끔찍한 일이더라도 말이다. - P34

상대방의 행동이 당신에게 어떤 느낌을 주었는지를 두고 직접적이고 솔직한 태도를 보이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걸 막거나 자기의 나쁜 행동에 항의를 받는 게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서 무시나 괴롭힘을 당하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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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누군가와 한번 유대관계를 맺으면 상대방이 당신을 적이라고 여기더라도 당신을 공격하기 어려워진다. 그리고 당신과 논쟁을 벌이거나 거짓말하기도 어려워진다. - P10

라포르 전략은, 당신에게 건강한 인간관계의 기반이자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비밀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 -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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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말글 - 그래도 괜찮은 오늘을 만드는 최소한의 습관
정은길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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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말과 글이라?

말과 글은 연결이 되지만...



제목을 한참 동안 본다.

이리저리 생각해봐도 선뜻 이어지지 않는다.



부제와 저자의 프롤로그를 보고서야 이해된다.

나를 나답게 만드는 최소한의 습관이라...



인생을 살다 보면 참 많은 일과 맞닥뜨린다.

외부적인 변수도 있고, 내면적인 흔들림도 있다.



저자는 삶에서 경험하는 불행의 여러 이유보다,

우리의 일상에 책임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살기를 원한다.



적극적인 삶에서 중요한 도구가 무엇인가?

내가 나로 설 수 있게 되는 수단이 무엇인가?



바로 돈과 말과 글이다.

이것들과의 건강한 관계는 내 존재를 윤택하고 풍성하게 한다. 



저자는 자신의 삶과 다양한 경험,

책과 인터뷰 등을 통해 구체적 지침을 소개한다.



유익한 책이 곳곳에 소개되고 있으니,

여러모로 선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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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어디까지나 수단이다.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교환의 대가로 사용할 뿐이다. - P11

지금껏 돈을 얼마나 벌었고 얼마나 축적했느냐를 따지기 전에 내가 돈보다 우위에 있는지, 돈을 목적으로 착각해 돈에 휘둘리고 있지는 않는지를 먼저 따져보면 좋겠다. 지금의 내가 미래의 나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그 고민이 빠져서는 절대 안 된다. - P11

하고 싶은 말을 참으면서 말을 잘하기 바라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 괜히 발음이나 목소리로 트집 잡지 말고 무슨 말을 할지 그 메시지에 집중해야 한다. - P13

진심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면 우리의 말하기는 눈에 띄게 달라진다. 내 말을 듣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과 눈치를 보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 P13

잘 쓰고 싶은 마음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쓰는 사람의 즐거움이다! 그 즐거움이 글을 쓰는 사람의 아픔을 치유해주고 삶의 균형을 잡아주며 내일의 희망까지 비춰준다는 생각이 든다. - P14

내 마음속 깊은 목소리를 글로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단단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글과의 건강한 관계를 통해서 말이다. - P14

돈은 쓰기 위해 존재하는 수단이다. 어디에 돈을 쓸 때 내가 진정으로 만족할 수 있는지를 찾는 일은 그래서 중요하다. - P87

같은 돈을 쓰더라도 의미 없이 쓴 사람은 허무함을 느끼고 원래의 목적대로 원하는 곳에 돈을 쓴 사람은 뿌듯함을 느끼기 때문이다. - P87

힘들게 번 돈을 무의미하게 쓰지 않기 위해서는 미리 돈의 사용처를 생각해줘야 한다. 그래야 돈을 모으는 일이 수월해진다. - P87

‘이렇게까지 해서 돈을 아껴야 하나?‘가 아닌 ‘이렇게 모은 돈으로 내게 좋은 걸 해줘야지!‘가 될 수 있다. 모든 일이 관점의 차이라지만 돈을 아끼고 모으는 일에도 올바른 관점을 필수다. - P87

내게 뭔가 부당한 일이 닥쳤을 때 참기까지 하면 너무 가혹한 일인 것 같아요. 내가 상처받고 피해를 봤는데 왜 참는 것까지 내 몫인가. - P120

막상 그 부당한 일을 저지른 사람은 아무 생각이 없거나 저의 상처를 전혀 신경 쓰지 않아요. - P120

아마 그 사람이 저와의 관계까지 생각했다면 뒷담화가 나올 만큼 저한테 함부로 하지 않았을 거예요. - P120

저는 그 사람에게 살짝 경고를 하고 싶은 마음으로 뒷담화를 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 P120

예쁘고 멋있게 말하는 건 그저 보여지는 모습일 뿐이다. 우리는 상대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통‘하기 위해 말한다. - P155

그런 면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커뮤니케이션이란 화려한 언변을 필요로 하는 말하기 스킬이 아니다. - P155

그저 상대방이 내가 한 말을 이해할 수 있게끔 진심을 담아 쉽고 편안하게 이야기해주면 된다. - P155

한마디로 내 말을 들을 사람에 대한 배려의 크기만큼 소통이 잘 이뤄지는 셈이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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