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의 비밀을 펼치는 사역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설교는 연설이 되었고 성경 본문은 그저 낚싯바늘과 같을 뿐입니다

종교가 사람들을 지배하지 못합니다. 도리어 사람들이 종교를 지배합니다.

교회 건물들이 우리들의 건물보다 훨씬 더 좋은 어떤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교회 건물은 안락하고(gezellig), 친구를 사귀기에 좋으며, 언제든 환영하고, 겨울에도 따뜻한 곳이 되었지만, 강단은 없습니다.

상실되었습니다. 교회는 그저 종교적인 사회에 지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민주당과 공화당은 전적으로 신앙과 불신앙 밖의 문제들만 다루고 있습니다. 이 전투에서 근본적이며 악의적인 [요소]는 결여되어 있습니다.

것입니다. 기독교적 [접근법]은 어느 정도 이원론적인 방식으로(신학은 대학에서 가르치지 않고 과학은 믿음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 세상의 다른 모든 영역들과 나란히 존재하는 어떤 것입니다.

의식적인 영적 삶의 특권이라는 것은 오직 자아 자체만 접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생각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 누가 알겠습니까?(고전 2:11)

자아라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닫혀 있는 세계입니다.

오직 하나님 외에 그 누구도 사람의 의지의 허락 없이 또는 그에 반하여 [자아] 의식으로 진입할 수 없습니다(시 139:2)

자기 자신을 다른 이에게 알리며 그의 내밀하고 감추어진 삶을 그들에게 나타내기 위해서 인간이란 존재는 내밀한 중심이 필요합니다

영혼의 내밀한 삶의 계시는 다른 상징을 통해 다른 방식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언어는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는 상징으로 가득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많은 종류의 언어가 있다는 것은 많은 종류의 상징과 기호가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김새와 몸짓의 언어, 근육과 힘줄의 움직임, 종종 전적으로 무작위로 움직이는 신체의 부분들, 영혼의 내면적 삶을 이끌고 그것을 보여주는 정서와 욕구의 언어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접 우리의 귀에 들려서 명료하게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는 소리의 언어가 있습니다.

협의적 의미에서 언어는 분명히 발음된 소리를 통한 생각의 자유로운 표현입니다.

협의적 의미에서 언어는 분명히 발음된 소리를 통한 생각의 자유로운 표현입니다.

언어는 더 높은 지식의 능력과 이성적이고 이지적인 인간의 본성을 전제합니다.

언어는 인간 정신의 모든 종류의 다양한 활동들입니다.

언어는 감각과 감명을 받고 이것들을 통해 영향을 받는 능력을 전제합니다.

언어는 우리의 표현을 보존하는 기억과 우리의 생각을 현실화시키는 상상력, 그리고 우리가 추상적인 개념을 형성하는 이해와 그 밖에 많은 것을 전제합니다.

사유(이성)와 언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습니다.

고상한 진리는 외부적으로 공유될 수 있으며 반드시 말을 통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람은 먼저 말을 듣고 그 후에 생각을 받게 됩니다.

언어는 진리의 전달자이며, 인류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전통입니다

단어가 없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듯이 개념이 없는 단어 역시 존재하지 않습니다.

언어가 없이 생각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논리적으로 단어는 생각에 관한 것이고 언어는 생각하기 이전에 옵니다. 언어는 인간을 사유하는 존재로 만드는 주요한 중심 요소였습니다.

말하는 능력은 실제로 선천적이지만 언어는 그렇지 않습니다

심지어 단어는 완전히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생각은 보존되고 또 다른 상징으로 표현될 수 있습니다.

단어가 생각을 지지하고 명확하게 한다는 것과 사람은 그가 더 잘 아는 만큼 더 잘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인간이 그가 모르는 것을 말할 수는 없지만, 말로 표현할 수는 없어도 무언가를 알 수는 있다고 정확하게 말합니다.

우리의 생각하기는 종종 문제의 뒤에 남아 있고, 우리의 말하기는 우리의 생각보다 여전히 더 뒤에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하기와 말하기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은 의심의 여지 없이 언어가 인위적으로 고안되어 약속과 계약에 의해 존재한다는 주장을 배격합니다.

언어 그 자체는 임의성이나 협약 또는 계약의 산물이 아닙니다.

언어는 마음에서 우러난 자유로운 사고의 표현입니다.

언어는 인류의 고귀성의 표식이며 [인간] 이성의 증거이자 인장입니다.

다른 한편으로 생각과 단어의 관계는 거리가 너무 가깝지 않아서 특정한 소리가 물리적으로 요구되며 특정한 생각의 표현만 가능하게 됩니다.

언어는 계약에 의해 발생한 것이 아니고 인간 의지의 산물도 아닙니다.

언어는 예술가의 영혼에서 태어나는 예술 작품처럼 탄생하는 것입니다

언어가 의존하는 다양한 종류의 생리학적 조건이 있지만 그럼에도 언어 그 자체는 자연의 법과는 다른 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언어는 그 자체의 본성과 특징을 지닙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언어를 통해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형성하기 위해 이미 인간이 된 존재이어야만 합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언어에 관심이 있습니다. 어쨌든 생각하는 일은 논리적 순서로 볼 때 말하기 이전에 옵니다.

종교와 경건이 절대적 시작을 지시하는 것처럼 이런 방식으로 자연 역시 언어를 가리킵니다.

인간이란 존재는 심지어 단 1초의 시간이라도 언어 없이 생각할 수 없습니다. 언어는 이미 인간에게 전제되어 있습니다

언어의 기원적 뿌리는 모두 다 관념이며 생각과 대화와 대답하는 일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언어는 자연[fusij]이 아닌 말[logw|]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 궁극적으로 언어는 정신과 물질과 영혼과 몸을, 주체와 객체를 모두 창조하신 그리고 생각과 언어, 개념과 단어와 그 연관성 모두를 만드신 그 로고스(말씀) 안에서만 안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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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근육이 붙나 봐요
AM327 지음 / 흐름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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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갈수록 

더딘 몸의 회복 속도.



행여 내 마음도 

점점 위축될까 조심스럽다.



때론 몸의 컨디션 따라

마음이 좌우되고, 



스트레스가 많을 때면,

몸에서도 반응이 온다.



몸도 마음도 방치하지 말고,

조심스레 돌보고 관리해야 함을.



오랜 직장 생활을 그만두고

프리랜서 그림 작가가 된 저자.



요가를 하면서 발견하게 된

마음의 회복.



일상에서 경험하는 

삶의 긍정적 신호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곳곳에 있는 요가 동작은

책을 읽으며 운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



이제 몸도 마음도 

더욱 적극적으로 돌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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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눈앞의 이익에 매몰되는 저자가 더 많은 듯한데, 그건 아마도 우후죽순 생겨나는 인터넷 매체들이 단기적인 이익을 더 선명하게 보여주기 때문일 것이다. - P54

하지만 독자나 편집자는 그저 상인의 이익을 좇는 부류가 아니다. 저자가 우리 삶을 사회적 기능으로 축소된 뼈다귀가 아닌 살점이 풍부한 형태로 빚어주길 원한다. - P54

즉 우리는 현실을 앙상하게 느끼고 있지만 거기서 더 풍부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노라고 낙관의 기운을 불어넣는 저자를 기대한다. - P54

비밀은 쓰게 한다. 그러므로 진짜 비밀은 없고,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비밀과 달리 글로 쓰인 비밀은 울음과 비탄을 마침내 정돈해서 담아내는 까닭에 희망을 향해 달린다. - P68

수많은 사람이 오늘도 출판사로 원고를 보내온다. 그것들은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아카이브로 축적되어 거대한 강물을 이룬다. - P68

강물은 때로는 핏빛이다. 하지만 다른 물줄기와 섞이고 묘어들면서 하나의 역사를 기록한다. 책으로 출판되기도 하고, 혹은 출판되지 못한 채 출판사 메일에만 흔적을 남긴다. 제 운명을 어느 이름 모를 편집자의 손에 내맡긴 채. - P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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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속도로 걸어가는 법
이애경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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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은 몸이 쉬도록,

오전 내내 잠을 청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맘이 쉬도록,

짧은 글을 읽는다.



이 흐름이 깨어질 때면,

몸도 맘도 탈이 나더라.



오늘도 마음의 쉼을 위해

이 책을 펼친다.



일상에서 잠시 물러나

나를 보게 만든다.



쉴 새 없이 나를 내몰았던 일상에서

멈추어본다.



빠르지 않아도

괜찮다 말해준다.



주변의 시선에 

신경 쓰지 말라한다.



어느새 저자와 함께 고즈넉한 제주도 어느 카페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나도 보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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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쉬지 못하는 이유는
어쩌면, 수많은 걱정 때문일지도.
걱정, 불안, 염려로 꽉 찬 마음은
무겁고 긴장되어 있을 것이다. - P17

혹여 당신이라는 나무 안에 촘촘한 단단함이 보이지 않는다 해도 서글퍼 말자. 엉성해 보이는 나를 너무 채근하지 않아도 된다. 밀도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봄이 되면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그래서 그렇게 노래하지 않았을까.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다, 라고. - P22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가 아니라,
앞에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없어서가 아니라,
자꾸만
뒤를 돌아보기 때문이다. - P35

예민하다는 것은 날카롭다는 질감에 관한 표현이 아니라, 미세하게 반응하는 감정의 변화나 진동을 잘 포착하는 순발력 같은 것이다. 그래서 ‘예민하다‘라는 단어로 수식되는 나를, 어쩌면 즐기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 P264

날 선 것의 반대는 무뎌지는 것이 아니라 날이 눕혀져 있는 것이었다. 그 날은 언제든지 세워낼 수 있는, 잘 갈아진 칼이지만 꼭 써야 하는 순간에만 쓰도록 잘 눕혀져 있던 거였다. - P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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