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이름에 대한 신실한 신앙고백으로 하늘에서 위대한 상급을 받습니다.

상급은 보상으로 주어지는데, 예수님의 제자들이 이 땅에서 그리스도를 위해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 고난을 당하며, 인자와 사랑의 선행을 베풀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신자들에게 이런 약속의 보상을 바라보며 자신이 신앙고백한 것들을 신실하게 지켜내라고 힘있게 격려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은혜의 선물과 함께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왕관을 씌울 수 있는 자기 자신만의 자유 의지를 가진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번째 언약 가운데서 자신의 계명에 순종할 때 영생과 거룩한 구원으로 향하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 언약 가운데에서도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드러난 은혜의 선물을 받아들인다는 것이고, 깊은 곳으로 가라앉아 거의 죽어가는 난파선의 선원이 구명밧줄을 붙잡고 있는 것과 다름없는, 즉 공로가 없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위해서 우리에게 믿음, 죄 용서, 영생을 주시는 아주 선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신자들이 고대하는 영광을 통해 싸움 가운데 있는 신자들을 격려하십니다.

한 편으로는 언약의 모든 유익을 얻는 것이 모든 행위 앞에 있고 오직 믿음으로만 가능하다는 것과, 또 다른 한편으로는 마치 이 모든 유익이 오직 행위를 통해 얻어지는 것처럼 신자들은 최선을 다해 선행을 베풀어야 한다는 두 가지 측면은 모두 다 진리입니다.

신자들은 영원부터 선택된 자들이지만, 그들은 자신의 부르심과 선택이 확실하도록 굳건히 해야 합니다[벧후 1:10]

신자들은 믿음을 통해 영생을 얻지만, 이 영생은 자기를 부인한 것에 대한 상급으로 어느 날 하늘의 아버지에게서 받게 될 것입니다.

성경은 수동적인 기독교보다 능동적인 기독교를 장려합니다. 성경은 신자들이 끊임없이 더욱더 신자가 되기를, 그들이 상속받은 것을 자신의 것으로 여기기를,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들에게 주어진 것을 점점 더 소유한 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거룩함 없이는 그 누구도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히 12:14].12

모든 것이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드러나게 될 때, 사람 사이의 분리는 그리스도가 정한 미래의 날에 완전해질 것입니다. 성부께서 모든 심판의 권세를 인자이신 아들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의 운명은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소유로 그를 인정하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 앞에서 그 사실을 말씀하시느냐에 따라 결정됩니다. 우리의 무죄 선고와 구원은 그리스도의 공적 선언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미래에 자신이 오시는 날에도 우리를 부끄러워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날에 그리스도는 종이 아니라 주님으로, 고난이 아니라 영광을 받기 위해, 십자가가 아니라 면류관을 쓰고 다시 오실 것입니다.

우리의 심판자는 곧 우리의 구주이십니다. 그리스도는 자신에게 속한 자들을 결코 잊거나 버리지 않으십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피조물이 이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온 세상을 한눈에 바라보시면서 자신을 신실하게 고백하는 자들을 위해 공개적으로 일어서실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은 모든 창조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선포 또한 모든 피조물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성부께서는 성자를 통해 자신의 자녀가 된 구원 받은 모든 사람을 자신의 자녀로 받아들이셔서, 자신과의 교제에 참여하고 함께 자신의 존재를 즐겁게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성부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신자들의 공적 신앙고백은 그들의 영원한 구원과 영광의 보증이 될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언젠가는 진리가 비진리를 이길 것이며 선이 악을 이길 것이라는 소망을 품습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가 없는 자는 이 세상에서 그 어떤 소망도 갖지 못합니다[엡 2:12]

하나님의 나라는 이 세상의 연속선상에서 단번에 세워진 것이 아니며, 미래에도 이런 방식으로 완성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모르고 하나님의 복음에 불순종한 모든 자에게 격렬히 타는 불로 원수를 갚기 위해, 또한 그의 모든 성도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모든 믿는 자 가운데 경외를 받고 유일하고 참되신 주님으로 경배를 받기 위해, 성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해 다시 오십니다.

이 세상의 역사는 신앙고백의 통일성 안에서 끝을 맺습니다.

하늘 한가운데의 보좌로부터, 피조세계의 모든 영역을 통해, 큰 무저갱의 가장 깊은 골짜기까지, 오직 한 목소리가 울려 퍼질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주님이시다!" 그리고 모든 피조물이 십자가에서 무참히 낮아지시고 죽으셨으나 다시 높이 올림을 받아 성부의 보좌 우편, 온 우주의 권자 위에 좌정하신 그리스도 앞에 다 함께 무릎을 꿇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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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술 출판 독서의 사회사
존 맥스웰 해밀턴 지음, 승영조 옮김 / 열린책들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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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종일관 유쾌하다. 이는 헌사부터 시작된다. 

감사의 글과 경고문 또한 지나칠 수 없다. 



저자의 유명한 경고문. 

"종이에 베일 수 있음. 장갑을 끼시오!(11)"



이 책은 『카사노바는 책을 더 사랑했다』(열린책들, 2005)의 신판이다. 

장단이 있겠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더 잘 나타내는 것은 현재의 제목인 듯하다. 



물론 현재의 제목만 보면, 딱딱한 학술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은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이 책은 책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저술과 경제의 상관관계, 마케팅, 에티켓, 평론 등



이 책의 저자 존 맥스웰 해밀턴(John Maxwell Hamilton, 1942~)은 

출판계에서 일어나는 여러 일들을 솔직하면서도 해학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저술과 출판, 독서에 대해 꼼꼼하게 살핀다.

여러 이야기들이 촘촘하게 스며들어 있어 독서의 흥미를 높인다. 



가령, 저술만으로 생계가 어려웠던 작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려 했는지가 상세하게 묘사된다.



책이 출간되면 이제 마케팅이다. 

출판사는 효과적인 판매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한다. 



책의 헌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천편일률적이 된 듯하다. 

해밀턴은 독특하고 재치 있는 헌사를 소개하며, 적절한 헌사의 방향성도 제시한다.



이 책에서는 매우 독특한 주제를 제법 진지하게 다룬다.

예를 들면, 저자들의 소소한 에티켓이나 도둑맞은 책의 순위 같은 주제다.



이 책의 한 가지 아쉬움은 매우 미국적이라는 점이다. 

대부분의 도서 목록이나 구체적 사례, 데이터 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서가라면 이 책은 충분한 가치가 있다.

책과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들을 유쾌하게 쉼 없이 들려주기 때문이다.



#저술출판독서의사회사

#존맥스웰해밀턴

#열린책들

#책에대한모든것

#새벽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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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데도 집에 가고 싶어
권라빈 지음, 정오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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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고단함의 연속이다.

몸도 마음도..



일이 벅찰 때도 있지만,

정작 마음을 무너지게 하는 건 사람이더라.



모진 한 마디..

이해할 수 없는 날 선 반응들..



다잡았던 마음 한편에

균열이 일어난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고..



상대방에 대한 기대를 

이제는 내려놓자 다짐한다.



저자는 자신의 마음을 도닥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해보라고 권면한다.



우리네 삶이 혼돈이지만,

그 가운데 선택 가능한 요소는 나 밖에 없다고..



나의 모습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때,

비로소 주위가 보인다.



자신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 없이,

상대방을 공격하는 사람에게 나 자신을 맡기지 말고..



나를 더 사랑하고 안아주자.

서로를 깊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내어주자.



#집에있는데로집에가고싶어

#권라빈

#스튜디오오드리

#새벽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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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의 무게는 결국 뱉은 자가 견디는 것.
좋은 말이든 나쁜 말이든 내가 한 말의 책임은,
삼키는 사람이 아닌 뱉은 나에게 돌아온다. -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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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능력은 지능의 한 부분에 포함된다. 타인의 슬픔을 보고 헛소리를 하는 사람을 보고 있노라면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왜 꼭 거기서 그런 말을 할까. 본인 일이라 해도 그렇게 말할 수 있나. 타인의 상처를 후벼 파는 말은 결코 조언이나 충고가 될 수 없다. 악의가 없었다고 하지만 듣는 사람은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 그런 사람을 볼 때면 한마디 하고 싶다.

"염병 떨고 있네!" - P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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