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안에 내가 있다면 마음시 시인선 1
최홍석 지음 / 마음시회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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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아픔까진 아니더라도

휘몰아치는 삶의 소용돌이에 



인생의 고단함이야 참더라도

맞닥뜨릴 수 없는 고통 앞에



어찌 보면 분노하는 사람이 싫어

향기 없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나



이리 피하고 저리 달아나도

불쑥 찾아와 던지는 무례함



오늘도 작은 희망이 필요하여

언어의 향연에 나를 맡겨본다



거칠고 상해버린 언어의 바다

영롱하게 빛나는 문장을 보다



시인은 가슴이 따뜻한 사람

짧은 문장에는 온기가 가득



반성 없고 배려 없는 이기심에

상처 입고 찢기어진 나를 향해



아련한 사랑과 따뜻한 손길로

다독이고 보듬어주는 너른 가슴



화려하지 않은 일상의 언어

무너진 내 맘에 안식을 주네



어쩌면 우리에게 간절한 필요

우리가 잊고 있던 소소한 단어



이순耳順의 세월이 자양분 되어

조용하게 기다리는 시인의 문장



손에 잡히지 않는 그 무엇 아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현실 아닌지



그리움과 사랑, 오늘과 내일

당신과 친구, 나와 우리.



세상의 길모퉁이에서 해매다 언제나 길을 물어본다, 사람답게 사는 것과 후회 없는 삶에 대하여. -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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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로 하여금 비본래적인 삶에서 벗어나 본래적인 삶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 부풀려진 욕망을 내려놓고 마음에 깃든 허섭스레기들을 걷어내 자기 속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과 만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교회의 존재 이유일 것이다.

성인 아우구스티누스는 죄인이란 ‘자기 자신 안으로 꼬인 인간‘을 이르는 말이라 했다. 죄는 따라서 자신에게 갇혀 하나님과 이웃을 향해 마음을 닫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타인을 향한 배려와 애태움이야말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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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 없이 거절하는 용기 - 웃으면서 거절하는 까칠한 심리학
마누엘 스미스 지음, 박미경 옮김 / 이다미디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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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우리는

교묘한 통제를 자주 경험한다.



그러한 조종은 

눈에 보이지 않게 진행된다.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타인의 시선과 판단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이 책의 저자인 마누엘 스미스(Manuel J. Smith)는

타인의 통제와 판단을 극복할 수 있는 원리를 제시한다.



자신도 모르게 여러 방법으로 

우리를 옭아맸던 심리적·도덕적 장벽을 허문다. 



그 누구도 우리를 판단할 수 없으며,

우리에게는 거절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결국 나 자신의 삶은 나의 것이고,

나의 삶에 대한 책임은 내가 감당하는 것이다.



우리는 실수를 저지를 수 있으며, 

타인의 호의를 거절할 수도 있다. 



때로는 비논리적일 수 있으며, 

타인을 이해하지 않을 권리도 있다.



저자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자기주장을 적절하게 구사할 수 있는지 제시한다.



일상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교묘한 조작적 질문에

우리는 반복적으로 '아니오'라고 답해야 한다.



상대의 비판이나 비난에 반격하지 말고,

일정 부분을 동의함으로 효과적인 자기주장을 할 수도 있다.



친밀한 관계에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부정적 질문'을 통해 상대방의 의중을 알아차릴 수 있다. 



자신을 진정으로 존중할 때

다른 사람에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다.



자신을 가로막았던 장벽을 허물고 용기 있게 거절하자.

그때에야 비로소 소중한 자신을 붙들 수 있다.



체계적인 자기주장 치료의 이론과 구두 기술은,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갈등을 효과적으로 대처하도록 가르치는 과정에서 얻은 결과물이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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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스스로의 판단자가 됨으로써 조작을 중단할 자기주장 권리를 친구가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그 친구는 필시 조작 이외의 다른 기반에서 당신을 정중하게 대하지 않을 것이다. 다른 것도 다 그렇지만, 어떤 친구를 선택할지는 전적으로 당신에게 달려 있다. - P84

타인이 원하는 것을 해줌으로써 일시적으로 그를 기쁘게 해줄 능력은 있지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피땀 흘려 노력하고 실패의 아픔과 두려움을 견뎌야 할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 P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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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못된 아이‘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방법은 효율적이긴 하지만 동시에 교묘하게 사람을 조종하는 비겁한 방법이다. - P40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하기 위한 첫 단계는,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한 아무도 당신의 감정이나 행동을 조종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당신의 감정이나 행동을 조종하지 못하게 하려면 우선 사람들이 어떻게 당신을 조종하는지 알아야 한다. - 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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