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계시 전체가 우리에게 이야기로 전해지는 것처럼, 오늘날 우리 삶에서 복잡다단하게 일어나는 창조와 구속 사건을 ‘이야기‘만큼 적절히 풀어낼 수 있는 수단은 없습니다. - P11

누군가의 진실하고 솔직한 이야기는 마치 복음과 같이 선한 영향을 미칩니다. - P13

사건과 사고로 혼란스런 세상 속에서 진정한 이야기는 빛과 일관성, 의미와 가치를 불러옵니다. - P13

이야기가 있다면, 아마도, 어쩌면 이야기를 창조하신 분이 (분명!) 존재할 겁니다. - P13

누군가가 이름으로 불릴 때 그리고 구매자나 환자, 유권자 혹은 죄인이 아닌 하나뿐인 존재로 대우 받을 때 복음은 완성됩니다. - P14

우리를 구원하시는 사랑은 항상 개인적이고 구체적이며 결코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 P14

그리스도의 자비는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른 얼굴로 나타나며 절대 추상화할 수 없는 개념입니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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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의 심리학 -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박선웅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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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누구나 던져보았을 법한 질문.



하지만 짧은 물음에 대한 

명료한 대답은 쉽지 않다.



저자는 온전한 자기 인식의 바탕은

자기 정체성에 대한 이해로부터 시작된다고 주장한다.



정체성을 찾는 과정이야말로

껍데기가 아닌 자신의 알맹이를 찾는 것이다.



정체성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과 

의미 있는 것을 이해하는 능력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정도다.



"삶은 명사가 아니라 이야기다."

저자는 정체성은 이야기를 통해 설명되고 표현된다고 강조한다.



이야기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나의 이야기에서 나는 가치판단 없이 온전히 수용된다.



자신의 이야기를 즐겁게 써 내려간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이해할 수 있다. 



타인의 아픔에 대한 공감은

자신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이 책에서는 많은 이야기가 등장한다.

실제 사례와 영화, 책 등.



여러 사람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또 다른 이야기를 쓰도록 한다.



내 삶의 주제와 목적, 의미를 찾는 것은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과정이다.



특별한 이야기가 아니라도 괜찮다. 

모두가 인정하고 찬사를 돌리는 이야기가 아니어도 된다.



자신의 과거와 약점까지도 기꺼이 수용하고

그것을 삶의 재료로 미래를 그려가며 현재를 사는 이야기.



바로 그 이야기가 우리의 이야기여야 하지 않을까?



얼굴만으로도 수백만 관객은 동원할 수 있는 배우,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는 해외 로케이션,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 흥행에 필요한 많은 요소를 갖추고도 막상 흥행에 참패하는 영화들의 공통된 특징은 하나, 줄거리가 엉성하다는 것이다. - 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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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기도 - 길 잃은 모든 영혼에게 내미는 손
바바라 브라운 테일러 지음, 송경용.진영종 옮김 / 함께읽는책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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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언제부터인가 종교는 

일상과의 접점을 잃은 듯하다.



구원은 피안적이고 내세지향적으로 변했고, 

영성은 영적인 영역으로 국한되어버렸다.



우리의 언어는 세상은커녕 

자신을 포괄하기에도 어렵게 축소되었다.



이 책은 일상 가운데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훈련을 다룬다.



현실을 온전하게 살아내는 것이 구원이며, 

이 땅의 삶을 보듬고 살아가는 것이 영성이라 한다.



모든 사람들에게 갈급함이 있다. 

그것은 굶주림이다. 



우리는 더 깊은 깨달음을 원한다.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기를 갈망한다.



선의로 시작된 봉사와 프로그램 참여로는 

내적 굶주림을 채울 수 없다. 더욱 공허해질 뿐.



우리에게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모든 만물이, 전 세계가 하나님이 다스리는 영역이라는 깨달음.



성과 속을 나누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다.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잣대가 존재한다.



복음은 이러한 모든 벽을 허문다. 

세속과 신성한 것, 육신과 영혼 이 모든 것이 소중하다.



구원은 우리의 전인격과 

모든 만물을 회복시킨 사건이다.



영적 훈련은 우리의 전인격이 

통전적으로 구원받아야 함을 일깨운다.



때로는 성공이 아닌 

실패가 진정한 영적 성공임을 깨닫게 한다.



무엇인가 신비롭고 

특별한 것이 영적 훈련이 아니다.



우리를 하나님과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돕는 

모든 것이 포함된다.



그것은 우리의 일상과 다름 아니다. 

주변의 많은 것들이 우리에게 깨달음을 준다.



때로는 땅을 내디딤으로, 길을 잃음으로, 

낯선 이를 만남으로, 고통을 경험함으로...



어떤 사람이 "나는 영적인 사람이지만 종교적인 사람은 아니다"라고 말할 때마다 1달러를 받는다면, 그를 지혜롭다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는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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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찾는다는 것은 껍데기 안에 감춰진 자신의 알맹이를 찾는 것이다. - P5

정체성이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이고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삶의 방향에 대해 결단을 내린 정도를 의미한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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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책을 읽는가 -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독서를 위하여
샤를 단치 지음, 임명주 옮김 / 이루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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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저마다의 이유로 책을 읽는다.

삶의 변곡점에서 책을 만났을 수도.



독서에 대해 독서할 때 느끼는 당혹스러움.

그만큼 독서라는 행위는 철저히 개인적이다.



그럼에도 책에 대한 책을 볼 때 느끼는 공감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된 듯한 연대감을 갖게 한다.



독서를 예찬하는 책들이 부지기수다. 

자칫 독서만을 신성시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성숙과 변화의 방편은 다양하다.

어떠한 도구든 장단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객관적 시각은 필수다.

이 책은 독서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갖게 한다.



저자는 독서를 일방적으로 찬양하지 않는다.

때로는 독서가들의 치부를 과감히 드러낸다.



정직한 비판은 애정에서 우러나온다.

이 책은 독서에 대한 비난이 아니라 정직한 성찰이다.



저자는 부정적 요소만을 말하지 않는다.

진정 어떤 태도로 읽어야 하는지를 강조하는 것이다.



객관적인 인식과 진심을 다한 반성이 동반된다면

독서는 우리에게 참된 해방을 선사한다. 



저자가 고백하듯 독서는 호흡이다. 

생명력이다. 인생이다.



그 누구보다 책을 아끼고 사랑했던 독서가 샤를 단치(Charles Dantizg).

그의 치열하고도 절절한 고백에 반응하지 않을 독자가 있겠는가?



왜 책을 읽는가? 내게 독서란 걷는 일과 같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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