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야말로 문자의 은혜를 가장 크게 입고 태어난 생명임은 더 말할 것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하자면 ‘문자는 문학의 모태’입니다. 그리고 문학은 문자의 꽃입니다. 문자를 가장 아름답게 엮어내고, 그러면서 문자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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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역사를 몰라서는 작품을 쓸 수 없지만, 역사가는 문학을 몰라도 역사 연구를 할 수 있다.’
저의 이런 논리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는 작가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소설을 쓰든 그건 작가 개개인의 자유이듯이 그 인식 또한 각자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적인 명장으로 평가되어 고전으로 남은 작품의 90퍼센트가 역사를 바탕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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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구름과 공기, 흔들거리는 나뭇잎 그리고 눈앞에 아른거리는 자연의 미물과의 대화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름다움이란 온전한 집중이다. 그렇게 아름다운 걷기란 비움과 온전함 그리고 공유다. 고음과 저음으로 번잡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내면의 소리와 자연의 향연과 대화하면서 발을 옮기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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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란 혼자만의 몸짓이고 사색이자 묵상이지만 저 앞으로 다가오는 사람과의 무언의 몸짓 언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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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전환을 위한 걷기는 일정한 거리를 정해 놓는 것이 좋다. 그냥 걷는 것도 한 방법이겠지만 목표를 설정하여 반드시 도달해야 하겠다고 생각한다면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 차라리 걷는 동작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데, 그럴 경우 내면의 긴장이 점차 사라지고 생각이 이완되기도 한다. 일종의 카타르시스, 정신적인 정화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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