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자신을 치유하려면 무엇보다도 자연스럽고 건강한 내면의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부터 알아봐야 한다.
침묵이 말을 걸어올 때 우리는 진정 자신과 함께할 수 있으며 외로움에서 벗어나 고독을 얻을 수 있다.
외로움을 무릅쓰고 고독 속에서 자신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일은 중간항로를 무사히 거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개성화를 진행하려면 고독해야 하고, 고독으로 들어서기 위해서는 스스로에게 날마다 ‘나는 어떤 식으로 두려움에 빠져 나 자신과 내 삶의 여정을 회피하고 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자아보다 더 큰 그 무엇과 관계를 유지하는 능력은 자아로부터 계시를 얻고 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