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속에 숨어 있는 논술 살림 '숨어 있는~' 시리즈 17
이수석.현희문 지음 / 살림 / 2007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너무 멋지지!? 그래서 빌려봤다. 괜찮으면 살려공 ..결론적으로 사지 않았다. 이 말은 별로라는 것이다. 

책 제목과 내용이 너무 턱없이 맞지 않다. 용두사미의 식이다. 제목을 정할 때, 책 구성을 준비할 떄는 거창했는데,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실망이었다. 

거의 억지로 갖다붙인 내용들이 전부였고. 논술 책이라는 책이 전혀 논리적이지 않았고 또한 체계적이지도 않았다. 이렇게 만들고서 팔리기를 바라는가!? 

책을 다시 만드시라고 말하고 싶다. 충분히 한자, 한문 문장으로 논리&논술을 도출해 낼 수 있음에도 노력이 부족하다고 보여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일 - 우리의 희망을 만드는 작은 나눔 이야기
유혜규 엮음 / Y브릭로드(웅진)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제목이 참 기분 좋지 않은가!?  그래서 빌려 보게 된 책. 어떤 내용인지 너무 궁금하다. 

참 착한 사람들 좋은 사람들 이야기다. 남들을 도울줄 알면서 남을 배려한 삶을 사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 그치만 뭔가 구성이나 각색을 좀더 재밌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너무나 좋은 이야기라서 어찌보면 상투적으로 보이게 되고, 조금은 뻔한 스토리라 제재와 소재가 조금씩 다를 뿐이지 뭔가 확 ~ 멋지다라는 생각이 덜 들게 되더라. 

이 책이 다음 개정판때는 좀더 신선한 방식으로 체재를 바꾸면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봉사&도움 바이블로 생각해서 읽고 실천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좋은 내용이지만 뭔가 좀 아쉬운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EO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안철수 지음 / 김영사 / 200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분을 책을 통해 알고 있긴 했지만, 대중에게 재발견된 것은 "무릎팍 도사"이다. 

 역시 TV의 영향력이 대단하구나 라는 것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그 프로그램 속의 안철수는 참 마음 따뜻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사람인 듯 했다. 똑똑한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지적인 능력만큼이나 인성적인 면도 참 갖춰진 사람같은 느낌이다. 

여튼, 그런 동기로 인해 예전에 지은 책(바로 이책)을 읽게 되었다. 글이 참 솔직하고 담백하다고 해야 하나.!? IT부분, 벤처기업 등의 내용을 잘 모르는 내게 완전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았지만 그가 이 책을 편 이유는 분명히 드러난 듯 했다. 

그 또한 후배들에게 강조한 것은 독서더라. 취미가 독서라고 말하기 쉽지만 현재의 삶/앞으로 닥칠 미래에 대해 진정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말하고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언지 한번 생각해보자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십시일反 - 10인의 만화가가 꿈꾸는 차별 없는 세상 창비 인권만화 시리즈
박재동 외 지음 / 창비 / 200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만 보고는 이게 뭔가 싶다.  

십시일반!? 한숟가락씩 10번이면 한그릇의 밥이 된다는 것으로 얼마 안되는 것이지만 모으민 큰 것이 된다는 성어.,  

그런데, 막상 이 책을 열어보면 그게 아니다. 10명의 작가인 만화가가 각자의 스타일로 그리고 표현한 작품이다. 그 전체 내용들은 진정한 평등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소외자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 해야 하며, 같은 인간이며 함께 살아야 하는 동반자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읽는내내 나 또한 많은 생각을 했다. 만화라는 것이 그저 쉽게 가볍게 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짧은 길이지만 이렇게 간결하고 분명하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란 생각을 했다. 

작가들의 능력이 참 대단하면서도 이런 의미 있는 내용들을 담고 같이 책을 쓰길 마음 먹은 것도 참 기릴만 한 것이라 생각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쪽이의 육아일기
최정현 글.그림 / 여성신문사 / 2004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인데, 사실 만화로 되어 있어서 조금은 실망을 했다. 

개인적으로 만화가 익숙하지 않고 어떤 순서로 글을 봐야 할지 늘 고민하게 만들기 때문에 어릴적부터 그런 생각이 든 것 같다. 

이 책. 곧 엄마 아빠가 될 임신하고 있는 부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부, 미래의 부모가 될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기에 임신, 육아의 과정을 경험해보지 않았지만, 이 책으로 아주 쬐끔이나마 경험했다고나 할까.  

간간이 맞아. 그래.. 사촌언니, 선배 언니들이 그런 것 같았어 라며 무릎을 치게 만드는 내용들도 있었고, 아이라는 한 인간을 키운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한, 이렇게 자란 나도 혼자 자란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갑자기 효녀가 되야지 하는 마음이 살짝...ㅋㅋㅋ  

글 속의 남편 같은 분들이 얼마나 될지... 궁금하다. 미래의 나의 남편이 이같으면 좋겠다는 유치한 생각을 해보았고, 육아를 여자 전담의 일이라 생각하는 우리의 인식이 잘못되었는지 알려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금방 읽으니, 읽어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