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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뒷북] 책의 날 기념, 10문 10답 이벤트!"

1. 개인적으로 만나, 인생에 대해 심도 있게 대화를 나누고픈 저자가 있다면? 이미 고인이 되었으니 만날순 없겠지만...톨킨 선생님. 전세계 모든 판타지의 始原이자 전설이 된 반지의 제왕을 어떻게 쓰셨는지...  

2. 단 하루, 책 속 등장 인물의 삶을 살 수 있다면 누구의 삶을 살고 싶으세요? 만화 '변경경비' 속. 평범한 마을 사람이라도 좋으니 그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다!  

3. 읽기 전과 읽고 난 후가 완전히 달랐던, 이른바 '낚인' 책이 있다면? 소위 말하는 자기개발서적류. 결국은 다 똑같은 이야기들뿐.  

4. 표지가 가장 예쁘다고, 책 내용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책은? 겉표지로 책을 고르지 않기 때문에 표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왔음  

5. 다시 나와주길, 국내 출간되길 학수고대하고 있는 책이 있다면? 이수영님의 '귀환병 이야기'. 초기 판타지 중 이렇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책은 없었죠  

6. 책을 읽다 오탈자가 나오면 어떻게 반응하시는지요. 요즘 책에는 큰 오탈자가 없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지 뭘  

7. 3번 이상 반복하여 완독한 책이 있으신가요? 반지의 제왕. 삼국지(단 서로 다른 작가를 골라서). 10개의 인디언 인형.  

8. 어린 시절에 너무 사랑했던, 그래서 (미래의) 내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책? 아낌없이 주는 나무  

9. 지금까지 읽은 책 가운데 가장 두꺼운(길이가 긴) 책은? 여러권짜리가 아닌 1권짜리중에서 고르라면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10. 이 출판사의 책만큼은 신뢰할 수 있다, 가장 좋아하는 출판사는? 책마다 차이가 심하므로 표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출판사만 믿고 살순 없잖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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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마왕&악당 1 - 은퇴편
무영자 지음 / 골든노블 / 2009년 10월
평점 :
품절


이런 책이 있는지도 전혀 몰랐다. 아마 다른 책을 사러 갔을때 옆에서 어떤 남학생이 이거 다음편 아직 안나왔느냐고 묻지 않았다면 계속 그랬을 것이다. 일본 라이트 노벨에 심취할법한 애들이 찾는다? 그래서 한번 사보게 되었고 산 것을 결코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작품이 되었다.

간단히 말한다면 하나의 '사건'에 대해 두 주인공의 상반된 시선으로 바라보는 형식의 판타지이다. 그런데 이게 어찌나 웃기면서도 또 한번 생각을 하게 만드는지...사람은 그 사람의 입장이 되보지 않으면 정말 모르는 일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얘를 떨궈버리려고 아무거나 막 가르쳐서 쫓아보내는 건데,얘는 스승의 높은 가르침에 감사한다든가 하는 뭐 그런 거. 

아무튼 1권은 정신없이 읽었다. 그리고 1권에 한해서라면 별점이 아깝지 않다. 부디 2권 이후로도 이런 재미와 신선함 및 발상이 계속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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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임희근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시작은 '개미' 부터. 당시 그 기발한 상상력과 독특한 재미로 이후 베르베르의 작품은 매우 큰 기대치를 가지게 했다. 그러나 세월에 장사없는 것일까(웃음)...기발함의 신선도는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다. 이번 작품도 확실히 상상력은 남다르다 생각하지만 재미면에서는 빛이 바랜듯. 또한 가격에 비해 300페이지도 안되는 두께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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