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모프의 바이블 - 오리엔트의 흙으로 빚은 구약 (양장본)
아이작 아시모프 지음, 박웅희 옮김 / 들녘 / 200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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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보다는 작가를 보고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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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 전집 1 러브크래프트 전집 1
H. P. 러브크래프트 지음, 정진영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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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소설의 대가. 코스믹 호러. 이 작품을 빼고 공포를 논할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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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영웅전설 완전판 스페셜 박스세트 - 전15권 이타카
다나카 요시키 지음, 김완 옮김, 미치하라 카츠미 그림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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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대하소설 중 이만한 작품이 또 있을까? 현재 다시 읽어봐도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시간 가는 줄도 모르게 하는 이 엄청난 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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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 1
세타 히나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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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소녀가 미소녀이긴 한데 그런 류의 만화는 아니고 제목 그대로 영감이 다소 있는 소녀가 학교 생활을 하며 겪는 내용을 개그 풍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즉 가볍고 재미있게 볼수 있으며...처음 보는 작가라 걱정도 되었지만 그것치고는 의외로 재미있었다. 그녀 자신보다도 개인적으로는 주변의 친구들에 관한 에피소드가 더 재미있었지만 말이다. 주말에 오프 라인 서점에서 간단하게 사본 건데 네컷 만화니까 부담없이 끊어볼수도 있어서 좋다. 그림체도 괜찮고 내용도 볼만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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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 유럽 5대 왕실에 숨겨진 피의 역사
나카노 교코 지음, 이연식 옮김 / 이봄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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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부터 왠지 고전적이면서도 그래서 귀에 와닿는 잔혹한 왕과 가련한 왕비. 역사에 원래 관심이 많은 편인데다 서민으로써는 아무래도 일종의 로망을 가질수밖에 없는 유럽 중세 왕실사에 관한 것이라니. 게다가 명화와 함께 소개하는 형식이라 사볼수밖에 없었다.


크게 다섯 챕터로 나뉘어 있으며 서두는 저 유명한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1세 및 그녀와 동시대를 경쟁했던 비운의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스튜어트에 대한 이야기다. 알려지기로는 메리 스튜어트가 어릴적부터 프랑스 왕궁에서 자랐고,실제 프랑스 황태자와도 결혼했으며,만일 남편이 일찍 죽지 않았다면 프랑스 왕비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미인이라고 한다. 하기사 당시엔 프랑스하면 유행의 첨단에 세련됨의 정점이었을 거고,영국은 변방의 나라였으니 메리의 콧대는 매우 높았을 것이다.


그러나 엘리자베스 1세가 누구인가. 모친 앤 불린이 부친 헨리 8세에 의해 사형을 당하고 그 지위조차 위태로웠던 시절을 이겨내고 최초의 여왕 자리에 오른 철의 여인 아니던가? 애초에 승부는 난 것이나 다름없고...결국 미모와 교양은 있었으되 정치적 식견과 뛰어난 능력은 없던 메리는 사형대에 오르고 만다.


이후 제 2장은 역시나 유럽의 명문 황실이었던 합스부르크 가의 '푸른 피'(즉 고귀한 혈통. 무슨 뜻인가 했는데 혈족 결혼을 거듭한 결과 유전적 질병이 뚜렷해지고 피부도 창백해져서 파란 핏줄이 보일 정도가 된 나머지 그런 명칭이 붙었다고 함)를 지키기 위한 왕녀의 결혼에 관한 것. 예나 지금이나 공주들은 사치스럽게 자란 댓가로 결국 일생을 희생당하는 구나 싶었다.


그리고 세번째로는 러시아의 초대 차르이며 뇌제로 더욱 유명한 이반 4세와 그의 7명의 황비에 관한 것이다. 러시아를 실질적으로 통일한 이 황제에 대해서야 얼핏 들은 적은 있지만 이렇게나 황비를 갈아치웠을줄은 미처 몰랐다. 뭐 워낙 황제와 대귀족간의 정쟁이 심했던 러시아인지라 그럴수밖에 없던 사정도 있긴 했겠지만...그 와중에 점점 미쳐가는 황제가 조금은 안쓰럽기도 했다. 물론 이래저래 희생된 황비들은 더 가엾지만.


4번째 장이 영국 하노버 왕가(현 엘리자베스 2세의 시조)를 개창한 독일 출신의 조지 1세와 평생을 유폐당한채 살았던 그의 왕비 조피아 도로테아의 이야기. 물론 황후가 바람을 피웠긴 했지만 차라리 이혼을 하고 새 왕비를 맞을 것이지 한번의 실수로 평생을 잔혹하게 대하나 싶었다.


마지막은 헨리 8세와 그의 2번째 왕비 앤 불린의 사연이다. 아시다시피 헨리 8세는 6명의 왕비를 뒀으며 무려 그중 4명의 왕비를 이혼 2번,사형 2번을 시킨 사람이다. 아들을 못낳았다고 첫 왕비와 이혼하고 영국 국교회까지 만들며 그 난리를 다 치뤘는데,아무리 앤이 싫증나고 딸(=엘리자베스 1세)을 낳았다고 그녀까지 사형을 시켰던 건지.


군주가 되려면 사사로운 정 없이 잔혹해야 한다지만 그 와중에 희생당한 왕비들을 보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그래도 모처럼 명화를 보며 책을 읽을수 있어서 책 자체는 참 좋았다. 읽기에 편하고 어렵게 전개되지도 않아서 아마 누가 읽어도 흥미롭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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