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비밀탄 5 - Extreme Novel
아마노 아키라 지음 / 학산문화사(라이트노벨)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아...리본이 끝. 소설도 끝. 그것만으로도 아쉽기 이를데 없는 일이다. 사실 역대 보스님들 이야기라든가 기타 등등 나올 거리가 얼마나 많은가? 헌데 이렇게 끝이 나다니...

 

이번에는 료헤이의 과거. 하야토의 초기 사건. 디노에 관한 것. 시몬 쿠킹등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번역이 늦었으니) 더욱 정겨운 내용들이다. 일러스트도 못본 것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가치는 있을듯. 다만 소설의 재미는 왠지 초기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씨엘 Ciel 23 - 완결
임주연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3년 8월
평점 :
품절


드디어 끝났다. 한때 라리에트가 죽기 전까지는 열심히 사모았는데 감히 라리에트를 죽인 뒤로는 당장 가져다 팔았던 책이기도 하다. 솔직히 라리가 죽은 후로는 스토리도 늘어지고 재미도도 떨어지고...

 

아무튼 비교적 해피 엔딩인거 같아 그점만은 다행인거 같다. 다만 라리에트가 죽은 거는 역시 용납이 안된다. 이비엔도 나쁘지 않았지만 역시 라리에트에 비할 바는 아니었으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릭스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아야츠지 유키토의 신작 번역. 뭐 현지에서야 좀 더 오래전에 나왔겠지만 우리나라에야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까. 연작이면서도 중편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중편집이라고 봐야겠다. 아무튼 아야츠지 유키토라는 이름만으로도 일단 사고 볼 일.

 

하지만 최근에는 본격 추리를 지향하던 시기와는 다르게 마치 온다 리쿠같은 느낌의 작품들만 번역된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아야츠지 유키토에게 기대하는건 본격물인데 그게 서운하다는 것. 그리고 재미는 있으나 역시 관 시리즈만은 아니라고 봐야 하나? 본격물을 항상 대하고 있는데 말이다.

 

아무튼 정신병동을 주축으로 이뤄지는 이야기들은 독특하고 때로는 오싹하며 반전이 역시 아야츠지 유키토 다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왕과 나 - 왕을 만든 사람들 그들을 읽는 열한 가지 코드
이덕일 지음 / 역사의아침(위즈덤하우스) / 201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시 이덕일씨다. 모든 저서가 아무리 못해도 기본 이상은 하니까. 비슷하고 똑같은 내용이라도 이분이 쓰면 확실히 질이 틀린 거 같다. 이번 저서의 주제는 왕을 만든 2인자들의 삶에 대한 것인데 익히 아는 사람들도 거의 대부분이었지만 진정한 2인자의 자세랄까? 그런 것에 대해 다뤄서 색다른 점도 있었다.

 

특히 김육이라는 분은 대동법의 시행자라는 것만 대강 알았는데 여기서 조금 더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고 천추태후에 대해서도 좀 더 다른 일면을 알수 있어서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모르던 인물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그 정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인어 공주를 위하여
조은애 지음 / 신영미디어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왕자님과 나 작가의 신작. 2권에서 좀 마무리가 허술했던 느낌은 있으나 1권까지는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번 작품도 사보게 되었다. 누구나 다 아는 인어공주 전설을 과연 작가는 어떤 식으로 자기만의 해석을 했을까? 이런 동화 패러디 물도 참 흥미로운 것이니까.

 

남주인공이 인어라는게 특이하다. 아무튼 그는 인어 일족의 마지막 직계(방계들은 아직도 많지만)로써 진정한 사랑으로 결혼하지 않으면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게 된다. 이것은 전설의 인어공주 이래 직계들에게만 내려오는 저주. 이미 숙부가 그꼴로 사라져가는 것을 목격한터라 사랑에는 몹시 회의적인 그였다.

 

헌데 자신에게 잘해주는 인간족 여자(인어족은 능력이 강대하고 인간 사회 여러곳에 스며들어서 대기업을 운영중. 그 과정에서 만난 다른 그룹의 회장 딸)와 약혼까지 하지만...자꾸만 자신의 저택에서 일하는 한 여성에게 시선이 끌린다. 어릴 적에는 남매처럼 자랐고 부친이 사망하자 측은한 마음에 저택에 머무르게 해준 그녀에게. 청력은 있으나 말을 못하는 장애가 있는 가엾은 그녀에게.

 

한편 이 소설에는 여러 일족들이 나온다. 라이칸스롭이라든가 뱀파이어라든가. 특히 주인공의 친구인 뱀파이어 일족의 왕족이 의외로 재밌다. 나중에 이 남자를 주인공으로 소설이 나와도 괜찮을거 같다.

 

아무튼 로맨스가 그러하듯 이 소설도 해피 엔딩. 크게 재밌거나 하진 않지만 읽을만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