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왕자, 사도 - 소통은 성군을 낳고, 불통은 역적을 낳는다
설민석 지음 / 휴먼큐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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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안보려고 결심한 작가이나 (그래서 집에 마지막 남은 한권도 갖다 팔았음. 사족이지만 왜 안보려고 했냐면 무려 원균 맹장론을 썼기 때문. 이걸 뒤늦게 안 게 후회됨) 이덕일이라는 저자가 있다. 설민석과 마찬가지로 역사 대중화에 한 획을 그은. 둘 다 알기 쉽게 쓰고 그들의 생각이 옳으냐 그르냐를 떠나서 일단 엄청나게 재밌다는 점까지 비슷비슷하다.

 

설민석의 강점은 더 쉽고-또 비교적 중립적인 시각을 가졌다는 점이랄까? 그런데 책들이 너무 비싸다. 아래 어느 분께서도 리뷰를 남겼지만 이 두께에 (심지어 글씨도 크다) 원가가 12000원이라니 이건 확실히 아닌듯.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준 건 감사하지만(난 정말 연잉군이 숙빈과 함께 사가로 나가서 살았던 건 몰랐음. 그것도 혼인 전에) 글쎄...도서정가제 때문에 할인도 없다시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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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비밀의 서 - 비운의 왕세자, 죽음의 비밀이 담긴 금등지사
이수광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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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를 보고 나서 익히 아는 역사지만 그래도 흥미가 생겨 구입한 책들 중 하나. 이수광씨라 하면 쉽고 재미있게 역사서를 쓰는 작가이기도 하니까. 다소 시류를 타는 면도 있긴 하지만 뭐 그건 이 작가만의 문제는 아니고.

 

이번 책 역시 쉽고 알기 쉽게 잘 쓰여졌다. 혜경궁이나 문녀에 대한 시각에는 동의할 수 없으나 (내 경우 혜경궁은 역시 정치적인 면과 가문을 우선하는 것이 강했다고 봄. 문녀는 그냥 악녀) 여하간 보실만 할 것이다. 뭣보다도 사도세자의 광기를 죽음의 원인으로 본 것이 가장 높이 평가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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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가 아닌 남자 다크 시크릿 1
미카엘 요르트.한스 로센펠트 지음, 홍이정 옮김 / 가치창조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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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는 제법 흥미로웠다. 요즘 이 계통(유럽계 스릴러)이 유행이니 최소한의 재미는 보장되리라 생각했고 실제로 거의 모든 소설이 기본적 재미는 충분히 줬기 때문이다.

 

아...그러나 예외없는 법칙은 없다는 것도 알았어야했다...즉 이 소설은 적어도 내가 봤을땐 정말 재미없다는 점. 약 5분의 1까지는 어찌어찌 봤는데 그 이후로는 급작스레 지루해지더니 결국 끝까지 보지 못하고 덮어버리는 간만의 불상사가 발생했으니까. 다른 분들은 어찌 보셨는지 몰라도 와,진짜 이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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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시몬 연구실 1
다이스케 테라사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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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왕 작가(이 작가 대표작이 이것이니 아마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부를듯)의 신작. 다행히 요리 만화가 아니라 또다른 전문 분야의 만화-즉 고생물학 학자와 그의 연구실 및 그가 복원하는 여러가지 물건들을 다룬 만화다.

 

결론적으로는 꽤나 재밌다는 것이며 역시 작가의 능력이 아직은 살아있다. 개인적으로 이 작가의 절대 미각 식탐정을 정말 좋아하므로 그 작품의 2부가 언젠가는 꼭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뭐 이것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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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 - 상
류향(오렌지향기) 지음 / 신영미디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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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름 보고 구매한 책. 예전에 광해를 썼고 글로리(이 시리즈 이름이 이게 맞나 싶지만 여하간) 시리즈도 쓴 작가이니 필력이나 재미는 믿고 볼수 있다. 주인공들이 특히나 엄청나게 고생한다는 점은 좀 그렇지만~

 

처음에는 몰랐는데 1권 중간부터 '아 이거 조선시대와 명&청을 다룬 거구만' 싶긴 했다. 물론 나라야 다 가상의 국가이긴 해도. 그리고 하권을 보고 알았다. 소현 세자와 봉림 대군 부부를 다룬 거라는 것을. 단 여기서 주인공은 특이하게도 봉림대군이며 이쪽을 무예에 통달한 그야말로 선한 역으로(성격이야 거칠어도) 만들고 소현 세자 내외를 미묘하게 악역으로 꼬아놨다.

 

때문에 재미도 면에서는 별 4개를 충분히 줄만 하지만 3개로 강등. 역사적으로 소현 세자가 더 옳았다고 보기 때문이며 실제 효종이 '정말' 북벌을 의도했는지는 의외로 의문점이 매우 많다고들 하니까. 내가 판단해보기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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