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피시엘 옴므 L'officiel Hommes 2014.5
로피시엘 옴므 편집부 엮음 / 머니투데이방송(잡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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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가 나오니까 샀음. 다행히 사진 분량이나 기사 내용은 제법 충실해서 볼만했는데...그외엔 정말 볼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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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왕후 세트 - 전2권
방은선 지음 / 청어람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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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간본으로 뒤늦게 본 소설이다. 그리고 이 소설이 과연 복간될만한 이유는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비록 책이 글씨도 크고 자간이 넓어서 2권으로 하기에는 조금 가격이 그러하지만 대개 그것만 빼면 참 작가분 필력이 좋다는 생각이 든다. 원래 1권짜리 였다고 하니 그걸 무리해서 상하로 분리한건가 싶어 그 점에서 별 하나를 뺐다고 봐야겠다. 물론 1권을 넘어서도 너무 여주에게 차갑게 대한 게 조금 안쓰럽기도 했지만.

 

주인공인 동궁왕(쉽게 말한다면 용왕)은 아름답기는 여자보다 더한데 냉혹하기로는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을 정도로 정없는 사내. 역린(여기선 배필을 선택하는 용도로 우선 쓰이며 이후 역린과 용왕은 생명까지 함께 하게 됨)인 인간소녀를 인계에 두다가 보호문제로 신계로 어쩔수없이 들인다.

 

여주인공이 참 가엾기는 한데 그나마 다행히 마지막에 잘 되며,이후 2권 중반 뒤로는 참 진한 애정행각(아주 야하지는 않을지라도)이 이어진다. 그리고 쌍둥이 왕자를 낳았으나 아들들조차 경쟁자로 보는 그 독점욕이란. 뭐 이런 게 보기에는 매우 재미있지만 말이다. 조연들도 한개성하고 다들 재미있으니 이만하면 참 손 꼽힐만한 동양로맨스 아닌가?

 

현재까지 작가가 차기작은 안내놓은 거 같다. 그것도 기대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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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꽃 아래서 1
이금조 지음 / 가하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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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 당시에는 여러모로 보지 못하고 뒤늦게야 보게 되었는데 참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환상적인 설정(즉 판타지 동양 로맨스 정도? 과하지 않고 약간)이면서도 동시에 로맨스의 본질에 매우 충실한 작품. 만일 끝이 그토록 슬프지 않았다면 아마 별 5개까지도 약간 더 고려해봤을지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슬픈 거 진짜 싫어하니까. 그렇다고 아주 배드 엔딩도 아니지만 여하간 읽어보시면 뭔 소린지 아실듯.

 

여주인공은 특히나 슬프다. 오해를 사고사고 또 사는 유형이고 자신의 운명이 그러하니 어느 정도 자포자기한 측면도 있다. 남주도 처음엔 그랬지만 곧 그녀를 알고 믿게 되고 사랑하게 되며 끝까지 믿어 마침내 사랑을 이뤄내니...고마울따름. 남주의 주군 역시 꽤나 멋진 황자라서 마음에 든다. 작가의 다음 작품이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있다면 꼭 보고 싶다. 단 이번에는 슬프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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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 잭의 고백 이누카이 하야토 형사 시리즈 1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복창교 옮김 / 오후세시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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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지 문구에 끌려서(믿으면 안되는 확률도 높지만) 샀는데 이건 다행히도 참 좋은 케이스에 속하는 것이었다. 즉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 책,재미있다는 뜻이다.

 

장기 이식에 관한 논의를 깔아두고 있으면서도 긴박감 넘치는 추리 스릴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작품. 작가의 다른 소설도 번역되기를 바랄만큼 참 재미있고 또한 의미도 꽤나 만만치 않게 좋다. 다만 결말에서 복선을 깔아둔 것은 좋은데,그 복선의 복선-즉 반전의 반전이 오히려 이 소설의 의미를 약간 퇴색시켰다고 본다. 외려 시시해졌다고 해야 하나?

 

그러나 그것만 아니면 아마 읽어도 후회는 안할 작품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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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 애장판 4
김영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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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다. 생각보다도 일찍 나와줘서 다행. 2권 이래 3권이 죽도록 안나와서 이거 이대로 엎어지는 건가 마음 졸였는데......

 

기왕이면 열왕기 역시 서울문화사에서 곱게 잘 나와줬으면 싶지만 이건 무리일까. 김영희님 작품은 완전 최고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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