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으로 보는 고려왕조실록 - 고려 왕 34인의 내면을 통해 읽는 고려사
석산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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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최근 정도전이 인기가 있으니 정도전 서적은 물론이고 관련 고려 책들도 꽤 많이 나오나 싶다. 그건 당연히 반가운 일이고...여하간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봤다는 역사서인데 흥미가 당겨서 사보게 되었다.

 

간략하고 '마음' 적인 측면에서 볼수 있는 고려왕조 개설서? 크게 특별할 것은 없으나 한번 볼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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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외동딸 5 + 황궁의 여록담 (외전) 세트 - 전2권 블랙 라벨 클럽 4
윤슬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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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드디어 완결된 황딸. 과연 이 유쾌하고 재밌는,그러면서도 육아일기라는 특이한 소설이 어찌 끝날지 정말 기대됬는데...다행히 무난하게는 끝난거 같다. 다만 너무 급작스레 끝내는 느낌이 역력하여 리아의 연애담이라든가 혼인식이 스리슬쩍 너무 가볍게 끝난 거 같고.

 

사실 결혼하고도 당연히 국내에 남을 거라 생각했는데 외국에 간 정도야 그렇다쳐도...여하간 외전까지 같이 나와서 괜찮긴 했다. 다만 외전은 카이텔과 리아의 티격태격이 더 나왔으면 했지만. 여하간 간만에 완결까지 그럭저럭 괜찮은 판타지 육아일기였던듯. 로맨스라 보기에는 그 비중이 거의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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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54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비채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그 무렵 누군가와 거의 동시에 나온 소설. 이건 장편이고 어제 썼던 그 무렵은 단편집이다. 이 둘만 놓고 보자면 어제도 썼듯이 단편집인 그 무렵쪽이 더 마음에 드는데...물론 몽환화도 재미는 있고 의미도 있으나 더 마음에 드는 건 단편집 쪽이다.

 

제목 그대로 꿈속의 꽃이 주제가 되는 이 장편소설. 그 꽃을 쫓는 자,지키려는 자,숨기려는 자 등등 여러 사람들의 사연이 얽혀서 사건이 일어난다. 대를 이어 숨기고 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묵묵히 뒤에서 할 일을 해온 자들의 이야기에 이르면 유구한 애잔함이 느껴진달까?

 

여하간 보기에 괜찮은 소설이라고 본다. 다만 하드 커버에 큰 글씨로 책 가격을 늘리기 위해 책 두께를 늘린 느낌은 지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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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무렵 누군가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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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화와 함께 나온 단편집. 개인적으로는 이쪽이 훨씬 더 마음에 들었다. 히가시노의 장편은 왠지 모르게 뒤로 갈수록 무어랄까...평범해지는 느낌? 대작가이기에 그런 느낌이 더 강한지도 모르겠다.

 

반면 단편은 긴장감이 조금도 떨어지지 않고 흥미롭게 볼수 있고. 또 끊어서 봐도 아무런 지장이 없으니 더욱 가볍고 또 즐기며 볼수 있는듯. 단편이 비교적 드물고 장편 위주의 작가이기에 단편이 더욱 귀하고 반가워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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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중고서점지기님의 "알라딘 중고매장 노원점이 노원역점으로 이전했습니다."

오늘 다녀왔습니다. 일단 찾아가기 쉽고 또 내부가 생각보다 넓어서 놀랐습니다. 또한 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니 둘러보기도 아주 좋았구요.

다만 하나 아쉬운 것은 팔려고 간 책 7권 중에 1권밖에 못팔았다는 점. 나머지 6권 중 2권이야 알라딘에서도 싸게 팔고 출간일도 오래 되었으니(책 상태는 진짜 좋거든요) 이해가 된다 치더라도...4권은 작년 중간인가에 나와서 최대로 잡아도 1년밖에 안된 책이거든요. 상태는 당연히 좋고. 그런데 '매입불가' 책이라고 하여 안받아주기에 일단은 순순히 가지고 나왔습니다. 계산대 직원이야 절대 잘못이 없으니까요.

나름 알려진 책이고 인기 드라마의 소설 중 하나였는데도 왜 이런 사태가 벌여졌는가? 충분한 사유를 알려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저를 비롯한 다른 알라딘 고객들도 실망하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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