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은집 포은집 우리고전 다시읽기 12
이색 외 지음, 구인환 엮음 / 신원문화사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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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으로 인해 좋아하게 된 여러 인물들 중 최애 3위인 포은 정몽주. 일단 얇게 나온 포은집을 사봤다. 덤(?!)으로 목은 이색집도 볼수 있어서 좋고.

 

아무래도 축약본이지 싶은데 여하간 쉽게 쓰여있어서 아마 고등학생 정도만 되도 충분히 잘 볼수 있을듯 하다. 지금은 포은집 읽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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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데
문희 지음 / 예원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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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랫만에 본 현대물 로맨스. 왜냐하면 그냥 평범하지는 않고 외국인 기업가와 우리나라 여성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남주의 계모 역시 한국인이기도 하고.

 

뭐 소설 자체는 그냥저냥 볼만하다. 특이하게 남주가 기억상실이긴 한데 전개가 그닥 매끄럽지는 않지만 킬링 타임용으로? 문체는 조금 더 다듬어야 할 거 같고 로맨스답게 둘이 더 다정한 모습이 많이 나왔으면 싶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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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모 특급 살인
시마다 소지 지음, 한희선 옮김 / 시공사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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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다 소지의 본격 소설. 게다가 미스터리의 로망 중 하나인 열차 미스터리 아닌가. 사건은 끔찍하기 이를데 없어서 여자의 토막 시체가 노선 곳곳에서 발견된다는 것이지만...

 

대체 누가 왜 이렇게 복잡하고 희한한 짓을 했을까. 어떤 원한이 있어서 이런 절단 사체를 곳곳에 뿌려놨을까? 사건은 논리적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추적되어간다. 그 과정이 다소 늘어지기는 하지만(초반엔 진짜 설레일 정도였는데 말이다) 아리스가와 아리스 작품보다는 시마다 소지 작품이 더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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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철도의 비밀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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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가와 아리스 시리즈. 이번에는 해외에 나가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다뤘다. 사실상 철도 미스터리는 아니라고 할수 있지만 조연격 모티브는 되니까...이 책은 오프 라인 서점에서 샀는데 이유는 문화 상품권이 뜻하지 않게 생겨서 기쁜 마음에 본격물을 고른 셈.

 

다만 달리의 고치라든가 주홍빛...이 색채 쪽보다는 재미도가 떨어진다. 적절한 분량인 거 같긴 한데 보통 소설 같으면 이 분량이 좋다고 보겠지만 이 경우는 다소 지루해서 차라리 얇았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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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의 청혼
김우주 지음 / 가하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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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서는 서양 로맨스같은데 배경은 청나라다. 그리고 예전에 봤던 공주 연생 시리즈의 일환으로,물론 그걸 안봐도 충분히 볼수있는 내용. 그녀의 딸인 황족 공주와 머나먼 소왕국 객십 출신의 일등 공작 마이하와의 스토리라고 봐야겠다.

 

청나라의 공작이 되었어도 스스로 벌어먹고 사는 나무꾼 신세인 마이하. 그는 우연히 만난 용아 공주를 납치하고 둘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된다. 뭐 사위로 인정받기 위해선 장인이자 용아의 아버지인 친왕에게 참 엄청나게 맞기도 하지만...

 

재밌고 가볍게 볼 수 있고 작가 필력도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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