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의 마블 유니버스 죽이기 시공그래픽노블
컬런 번 지음, 달리보 탈라직 그림 / 시공사(만화) / 2016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 그대로. 데드풀이 마블 영웅들을 죽이러 다닌다는 내용이다. 그림체야 어차피 미국 만화니까 그러려니~하고...뭐 내용은 의외로 볼만했다. 사실 영화로 데드풀을 먼저 접한 나로서는 역시 데드풀 하면 개그가 더 강조되야하지 않을까 싶지만...그래도 액자 구조라든지 이런 '이야기를 벗어난 이야기' 식의 독특한 내용은 꽤 좋다고 본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토르나 아이언 맨이 좋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선 가루카야 기담집
오노 후유미 지음, 정경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작가가 유명하다고 해당 소설이나 만화나 영화 드라마가 다 좋으란 법? 당연히 없다. 쓰는 것마다 최소 평타를 치는(대신 대작도 드물지마는) 히가시노 게이고같은 작가가 있고,비록 시청률 편차는 다소 크지만 드라마마다 모두 의미있고 재미있는 정현민 작가가 있듯-반대로 유명세 플러스 독자 칭찬이 크지만 의외로 재미없는 작품도 나오는 법. 사설이 길었지만 이 책이 그러하다고 본다.

 

하도 평이 좋길래 (게다가 시귀와 십이국기 작가 아닌가) 사본 책. 그러나 이 작가는 단편은 최소한 내 취향이 아닌듯 하다. 작년엔가 재작년에 잔예였던가? 두권 한꺼번에 나온 단편집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를 봤는데 무섭지도 않고 재미도 없어서 중간에 덮어버린 그 책. 이번 가루카야 기담집도 딱 그랬다. 기본 뼈대야 좋은데(사연이 있는 집과 사람들. 그것을 수리하는 목수까지) 딱 거기까지. 다른 거 둘째치고 무섭지도 않으며 솔직히 재미도 없다.

 

물론 개취이니 이 책을 재밌게 본 분들도 당연히 있으시겠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찾아서
크리스틴 페레-플뢰리 지음, 김미정 옮김 / 니케북스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동화를 모티브로 한 추리 스릴러 소설. 16살이 되는 생일날이면 살해당하는 소녀들과,범인을 잡고자 노력하는 형사들 및 그 범인에 대한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오프 라인 서점에 갔다가 우연히 사게 되었는데 의외로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었고 그녀들간의 공통점에 대한 설정이 꽤나 괜찮았다고 본다. 덤으로 표지 색조도 투톤으로 깔끔하게(물론 군청색 자체의 농도 차이는 있지만) 나와줘서 좋고.

 

범인은 왜 하필 고르고 골라 16세 생일에 그 소녀와 가족들까지 모조리 죽이는 걸까? 왜 남자도 아니고 여자아이들만,더구나 특정 여자아이들만 죽이는 이유는? 게다가 살인 예고장을 몇년 전부터 보내는 섬뜩함 덕에 해당 소녀의 가족들은 아이에게도 비밀을 숨긴 채 몇년씩 피해다니는 지경.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살해당하는 비극이 발생하지만.

 

여하튼 반전이 약간 허술했지만 확실히 재미는 있다. 아마 이 작가의 다음 소설이 나온다면 거기에도 흥미를 가지게 되지 싶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니케북스 2016-03-29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니케북스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뿌듯하네요~ 더 좋은 글 많이많이 소개할 수 있는 니케북스 되겠습니다^_^ 좋은 하루되세요!

히버드 2016-03-29 18:18   좋아요 0 | URL
우연히 동네 서점에 갔다가 표지가 강렬해서 사봤는데 의외로 재밌더라구요^^ 덧글 감사합니다!
 
못 말리는 우리 집 세 자매 1
마쓰모토 프리츠 지음, 하지혜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그림체가 일단 귀여워서 구매. 아기 만화는 어지간하면 재미있으니까.

 

일단 내용은 다행히 그럭저럭 볼만하다. 세 딸을 키우는 저자의 유쾌한-그리고 바쁜 일상이 재미있게 묘사되고 있으니까. 다만 분량(160여쪽)에 비해 올 컬러와 큰 판형이라는 이유로 책 가격이 무려 11000원(원가 기준)이라는 건 불만이 크다. 굳이 컬러로 하지 않아도 될 만화였고 흑백이라면 조금 더 귀여웠을 거 같은 느낌. 판형 줄이고 보통 종이로 하고 컬러로 안해서 가격을 낮췄다면 더 나았을 거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궁녀의 남자 - 하
늘혜윰 지음 / 베아트리체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마무리가 아쉽다. 정말 아쉽다. 조금만 더 잘 마무리를 지었더라면 생각없이 최소 별 4개를 줬을 소설인데 마무리 때문에 며칠을 고민하다가 큰 마음 먹고 준 별 4개니까. 상권만 따지면 사실 별 5개도 큰 맘 먹고 줄 정도인데 하권때문에 많이 깎인 셈.

 

놀랍게도 명나라 사서에 남아있고 훗날 정조때던가 실록에도 등장하는 문종의 세자빈 '공빈 최씨' 에 관한 그 기록 하나를 가지고 이런 상상력을 발휘하다니. 결론은 '오타' 정도로 났다지만 소설가들의 상상력이 어디 거기서 멈춰서야 되겠는가? 영혼 이동 동양 시대물로써 수양,안평,세자(=문종) 및 세종 사이에 여주인공을 절묘하게 끼워넣은 이 솜씨란! 대체 역사 소설로 봐도 매우 훌륭하고 캐릭터 간 설정도 참 좋다.

 

다만 위에 썼듯 하권 중반 이후 마무리가 좀. 연애선도 안평까진 몰라도 세자까지 끼워넣은 건 무리였다. 철저히 냉철한 캐릭터로 갔어야 더 좋았을듯 싶고 교수가 '전생의 자기 아들'을 전혀 못알아본 것도 말이 안된다고 본다. 교수이고,전생도 기억하는데,전생의 아들의 字를 그대로 현생의 이름으로 쓰는 아들을 못알아본다는 게 개연성은 없지. 이야기의 힘과 흡인력과 기타 등등등이 하권 중반부터 상당히 떨어진 것도 아쉬운 일이고.

 

그러나 시대물 로맨스라는 한계 내에서 이렇게 상상력과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기란 보통 힘든 일이 아닐 터. 이 작가의 다음 소설이 궁금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