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탄생 진구 시리즈 3
도진기 지음 / 시공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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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고진 변호사와 진구의 만남이란다. 이 작가분 양대 주인공이 한 소설에서 모이니 그것만으로도 사실 볼 가치는 충분할 터. 해서 뒤늦게나마 나도 읽어보게 되었고 그 결과 상당히 만족스러웠으니 기꺼이 주저없이 별 4개를 선사!

 

막대한 유산에 따른 추잡한 상속 싸움...분위기는 80년대스럽지만 가감없이 그들의 진면목이 드러나니 드럽다 소리는 절로 나오는 상태. 여하간 고진과 진구는 딸들vs막내 사위(아내는 막내딸. 교통사고사)의 입장을 대변하며 때로는 대립하지만 뛰어난 자들 특유의 협력도 하며 사건을 풀어나간다. 막판에 드러나는 범인의 못되먹음과 더불어 하나하나 상속권을 박살내가는 논리란...와오.

 

프롤로그·에필로그에 나온 이탁오 박사는 독자들을 위한 작은 선물. 작가분 신작을 다시금 기해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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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오로라 레베카 시리즈
오사 라르손 지음, 신견식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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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서 좋았던 것은 표지 하나뿐인 거 같다. 좀 더 보태자면 서두 두어장하고.

 

사실 줄거리는 크게 당기지 않았으나 띠지의 문구가 워낙 세서 읽어보게 된 셈인데...솔직히 저거 과장됐다고 본다. 처음 몇 장 빼고는 이야기가 점점 지루해지더니 결국 중간 이후엔 그냥 대충 넘겨보게 된 셈. 심지어 등장 인물들은 첫 등장부터 뭔가 지루한 느낌마저 준다.

 

개취이겠으나 적어도 내 취향은 아닌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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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의 품격 - 조선의 문장가에게 배우는 치밀하고 섬세하게 일상을 쓰는 법
안대회 지음 / 휴머니스트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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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위인들의 글을 모아 그들이 쓴 것을 보고 느끼는 것. 보통 생각하는 역사서와는 다소 취지가 다르지만 어쨌든 역사서. 원래 냈던 책의 축소 버전이라고 하는데 나름 괜찮았다고 본다. 다만 먼저 리뷰를 쓰신 어느 분의 말처럼 이 경우에는 원문이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나저나 도문대작은 따로 단행본이 되어 안나오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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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안나
알렉스 레이크 지음, 문세원 옮김 / 토마토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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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가 돌아온 후. 제목 참 기가 막히게 잘 지었다. 여름 최고의 스릴러라고 선전하는 건 과장된 문구지만(밑에 평하신 분의 말씀에 나도 공감) 적어도 읽을만한 스릴러리는 것엔 이견을 달지 않겠다.

 

납치된 아이. 그 자체만으로도 끔찍한데 얘가 돌아온 후가 더 문제. 여러가지 상황이 그러하니 여주인공인 아이 엄마로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다. 게다가 막판에 드러난 범인의 정체도 정체지만 그 인간의 끔찍성이란 정말이지! 이래서 내가 XX을 하기 싫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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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복수 발터 풀라스키 형사 시리즈 1
안드레아스 그루버 지음, 송경은 옮김 / 단숨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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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족한 감은 있으나 별은 5개. 왜냐하면 적어도 올해 여름에 읽은(앞으로도 읽겠지만) 소설들 중 가장 재미있었기 때문.

 

사건은 크게 2가지로 나뉘는데 하나는 의문의 소녀가 사회적 지위가 있는 남성들을 미스터리한 상황에서 죽이고 다니는 것. 다른 하나는 반대로 정신병원에 갇힌 연고도 없고 무엇도 없는 가엾은 젊은 소년 소녀들을 누군가가 죽이고 다니는 것. 서로 연관이 전혀 없어보이고,게다가 각각을 수사하고 추적하는 이가 다른데도(전자는 여변호사vs후자는 남자 형사)...어느 순간 서서히 좁혀들어가면서 두 사건의 접점이 드러나는 전개를 보여준다.

 

바로 이 점에 이 소설의 장점이 존재한다. 기가 막히게 잘 수합하고 잘 전개하여 막판에 약간 정도 힘이 빠지지만 정말 끝까지 재밌게 봤던 것. 이 작가의 전작인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도 의외로 재밌게 봤는데 역시 이 소설도 좋았다. 물론 동일 시기에 나온 신작도 샀으니 그것도 곧 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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