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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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영화의 원작 소설. 그 점때문에 흥미가 끌려 사봤지만 정작 그 영화 자체는 절대 볼 생각이 없다. 이유는 아마 짐작이 가시리라.

 

재미가 없는 소설은 아니겠으나 (의미 이런 걸 따지기 전에) 뭔가 내 취향은 아닌 작품. 살다보면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나는 그닥이거나 끌리지 않는 게 꽤 있는데 이 소설도 그 중 하나가 되겠다. 그래도 별을 3개나 준 건 작품 자체는 괜찮다고 보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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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모노 여관 1
호즈미 지음, 서현아 옮김 / 애니북스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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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넘겼는데 표지를 자세히 보니 어디서 본 그림체. 작가 이름을 보고 당장 사버리고 말았다. 왜? '결혼식 전날' 과 '안녕 소르시에' 작가인 호즈미의 신작이기 때문.

 

역시 이 작가답게 반전이 있고(3번째 이야기 초반에서야 간신히 눈치챔) 그림체는 잔잔하니 깔끔하며 컬러 일러스트도 느낌이 좋다. 총 3권 완결 예정이라는데 옴니버스 식이니 어찌 보면 소르시에보다는 짧은 느낌이 들지도. 여하간 이 작가 건 이제 믿고 볼 수 있겠다. 무언가를 잃어버린 자들이 찾아드는 여관 우세모노-비록 그 여주인공이 괴팍한 소녀라고는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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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세포 1~2 세트 - 전2권
시미즈 아카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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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등장한 신선하고 재미있는 만화. 캐릭터 성까지 뛰어나니 과감하게 만점 준다.

 

사실 올해 초던가 작년 말에 누군가가 식자판 번역을 한 걸 일부 본 적이 있는데...의외의 소재(세포들이 주인공이 되어 일하는 모습. 게다가 학습 만화도 된다!)에 놀랐고 재미에 놀랐고 캐릭터들의 개성에 놀란 적이 있다. 이게 정식판이 나온다면 좋겠구나 싶었는데 이렇게 드디어 정발되다니. 두권 한꺼번에 사보길 잘했고 다음 권도 얼른 보고 싶다.

 

참고로 주인공인 백혈구 군도 좋고 혈소판 소년 소녀들은 진짜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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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사람과 역사를 기록하다 - 초상화에 감춰진 옛 이야기
배한철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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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천년의 내공처럼 선물을 받아 읽게 된 책이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호감이 깔려있을뿐더러 확실하게 역사서라 더욱 좋은 감정을 갖고 시작하게 된 셈.

 

다른 초상화 관련 역사서와는 달리 전문적인 기법이나 뭐 이런 걸 파고드는게 아니라 초상화의 주인이 누구인가? 그리고 이 초상화의 역사적 의의는? 이런 역사적인 것에 더욱 중점을 둔다. 사실 우리가 전문가도 아닌 이상 일반인으로서 초상화에 관심을 가질 때-대개의 목적이 뭐겠는가? 이게 누구의 초상화이고 언제쯤 제작되었는가. 조금 더 나아가면 옷 이름은 뭐고 관모는 어떤 양식인가 정도 아닐지.

 

덕분에 이 책을 생각보다도 훨씬 더 재미있게 봤다. 다양한 시대의 위인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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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조커 명탐정 오토노 준의 사건 수첩
기타야마 다케쿠니 지음, 김은모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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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클락성 작가라고. 그 소설을 상당히 재미없게 본 관계로 사실 되게 망설였는데 추석 전에 오프 라인 서점에 간 기념으로 결국 사보게 되었다. 왜냐하면 추리 소설일뿐더러 단편집이라 가볍게 즐길 수 있겠거니~했기 때문.

 

다행히 예상이 맞아떨어져서 이 소설...의외로 재밌게 봤다. 소심한 방구석 폐인에 가까운 탐정과,그의 친한 친구이자 신진 추리소설작가(잘 나가는 건 아님)가 해결하는 사건들. 가볍고 재미있으면서도 본격물의 성향을 여실히 띄우고 있으니 즐겁게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그러고보면 단편집이 하나 더 같이 나왔는데 그것도 사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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