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조선왕조실록 시리즈야 정말 좋아하는 책이기에 그 내용의 반복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이 책은 쉽고 재밌으면서도 좀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는 바. 오히려 만화인 시리즈보다도 아마 이 책을 통해 조선사를 훑는다면 더 쉽게 줄거리와 뼈대를 세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역시 개인적으로는 임진왜란 시기 파트가 제일 좋았지만 그외도 당연히 좋다.
제목이 이렇다고 오해하지 마시라. 아름다운 표지와 더불어 소개하는 건 우리나라 전래 야사나 전설이니까. 보던 이야기도 있으나 못본 이야기도 있으며 번역과 정리가 워낙 잘 되어 있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읽었다. 이 저자가 이런 류로 다른 책도 내준다면 얼마나 좋을지! (오프 라인 서점 갔다 샀는데 구매하길 잘했음)
연작 중단편으로 구성된 야구 미스터리 추리 소설. 우리나라에는 드문 소재와 이야기라 보게 되었는데 첫 단편은 별로였지만 뒤로 갈수록 재미있어져서 끝까지 훌훌 즐겁게 보게 되었다. 특히 야구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구단들이 돌아가는 모습이 어떤지 알고 싶다면 꼭 보시기를. 일반인 입장에서 이만큼 쉽고 재미있게 야구에 대해 알고 추리까지 즐길 소설은 흔하지 않으니까!
공룡의 기원과 인류의 과거 혹은 미래에 대한 훌륭한 SF 소설. 또한 반전과 스릴이 넘치는 추리 스릴러라고 봐도 괜찮겠다. 타임 머신이 발명되자 그것을 타고 과거 공룡 시대로 간 두 사내-과연 그들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의외로 괜찮은 SF라 좋았고 작가의 다른 작품도 곧 검색해볼까 한다.
제목에서 연상되는 바로 그런 내용. 채소를 역사적으로 학문적으로 다뤄본 책이겠다. 딱히 전문적이고 깊이가 있거나 학술적인 고증이 센 건 아니지만...그래도 읽을만한 정도는 되니 가볍게 보는 것도 절대 나쁘진 않을듯. 혹평을 들을 정도까진 아닌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