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국의 모리아티 2
코난 도일 지음, 미요시 히카루 그림, 타케우치 요스케 구성 / 대원씨아이(만화)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단하다. 일본이 패러디에 일가견이 있는 건 알았지만 설마 '그' 모리아티를 이런 식으로 재해석할 줄이야. 솔직히 모리아티는 악당이니 이런 식의 미화는 다소 그렇지만(실제 2권에선 정말 위험한 사상이 나온다. 죄 없는 민간인까지 희생양으로 삼는) 어차피 홈즈 자체도 소설은 소설이니까.

 

아무튼 홈즈까지 본격 등장한 가운데 과연 모리아티의 행보는 어떻게 홈즈와 부딪치고 격렬한 싸움을 감당해낼지. 3권도 얼른 보고 싶지만 당분간은 무리겠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데렐라 포장마차 1 미스티 아일랜드 Misty Island
정가일 지음 / 들녘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뭔가 싸구려 소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거 착각이었다. 한마디로 제목이나 표지는 경박하지만 내용은 결코 그렇지 않다는 뜻. 물론 어려운 소설은 결코 아니지만 프랑스 요리를 싼 값에 내놓는 포장마차 외국인 셰프와...또 탐정 역을 맡은 남녀 주인공의 활약...거기에 얽혀드는 형사까지. 어디 한군데 나무랄 데가 별로 없는 훌륭한 추리 소설이기 때문이다.

 

2권이 언제 나올지 몰라도 꼭 나와주면 좋겠다. 훌륭한 시리즈물로 앞을 개척해주길 바라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화성에서 살 생각인가?
이사카 고타로 지음, 민경욱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단 제목은 개성적이다. 주제와 이야기를 잘 상징한다. 또한 전체적인 설정 역시 (참신하진 않더라도) 개성적이며 이야기의 흥미를 돋우는데 한몫 단단히 했다. 하지만 초반의 신선함은 곧 지루함으로 이어지고 이야기가 두께에 비해서는 늘어지는 경향이 또렷한 편. 즉 300쪽 안으로 짧게 쳐냈더라면 나았을 거 같은데 너무 길어졌다는 느낌.

 

사회파 소설을 좋아한다면 그래도 보실만 할 거 같은데 애초에 내 취향이 이쪽이 아닌 데다가 이 작가가 솔직히 나와는 별로 안맞는 거 같다. 아무리 인기 작가라도 내가 와닿지 않는다면 그건 아닌 것이고 다행히 남들에게 취향이라면 그건 그것대로 좋은 거겠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콘클라베 - 신의 선택을 받은 자
로버트 해리스 지음, 조영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대단한 소설이다. 이 작가 소설은 처음 보는데 몇 장 넘기자 정말 간만에 '빨려드는듯'한 압도적인 필력을 느낄 수 있었으니 말이다. 천주교 신자이니만큼 콘클라베에 대해 약간 알고 있긴 하지만...이 교황 선거가 이토록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로 탄생할 줄이야...!!

 

숨 막히는 전개와 더불어 막판의 2중 반전. 개인적으로 되길 원했던 이가 교황이 되지 못해 아쉬웠는데-만일 최종 반전 그 하나만 없었더라면 적어도 올해 2018년 (물론 3월 기준이며 앞으로 변동 여지는 충분하지만) 내가 읽은 소설 중 최고라 손꼽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었을듯. 뜻밖의 추기경이 교황이 된 그 자체는 충분히 납득할 수 있었으니까.

 

아무튼 작가의 다른 소설도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사 삼국지 - 위서 1
진수 지음, 김원중 옮김 / 민음사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소설이 아니라 정식 역사로 만날 수 있는 삼국지. 그것만으로도 이 역사서의 가치는 매우 높지 않을까? 일부 절판이 된 시리즈라 안타까웠는데 다행히 최근 휴머니스트 사에서 복간이 되었다. 사족인데 표지는 왠지 이쪽이 더 고풍스럽고 역사서 같아서 마음에 들지만...뭐 겉이 중요한 게 절대 아니고 내용이 중요한 것이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