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주식 차트
한재승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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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투자자로서 주식투자를 시작하고 나서야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기본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소위 차트를 보면서 해당 종목의 방향을 분석하는 기술적 분석은 주식의 역사 만큼이나 다양하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분석방법들이 만들어지고 있어서, 어디서부터 어떤 것을 공부해야 되는지 막막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 기술적 분석을 처음 공부하는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기본서라 하니 기대가 됩니다.


책은 총 8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식 방송에서 전문가들의 설명으로만 들었던 거래량, 추세, 캔들, 이동평균석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각종 보조지표의 활용 방법과 패턴 분석 하는 방법에 대해서 차례로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50개의 주제로 구분된 각 내용의 첫 부분에는 저자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QR코드가 제공되어 있어서, 이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인 공부가 된다고 합니다. 가장 먼저 설명하는 내용이 거래량입니다. , 주가를 예측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거래량 분석이라고 하며, 프로일수록 거래량 분석에 많은 신경을 쓴다고 합니다.


책의 앞부분에는 기초적인 캔들, 평균선, 거래량과 함께 기본적이 용어 설명이 되어 있으니 이부분을 꼭 숙지해야 본문의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에서는 다양한 매매 기법을 설명하고 있으며 각각의 기법에 따라 차트를 분석하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매수, 매도 시점을 포착하는 방법이나 일간 또는 주간 신호를 이용하여 시장의 추세를 판단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각 기법에 대한 단점도 함께 설명되어 있으므로, 개인의 투자 성향이나 방법에 따라 모의 투자나 소액투자로 연습을 하여 자신에게 맞는 투자 기법을 찾아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술적 분석에는 단점도 있다고 합니다. 수학이나 과학처럼 딱 정해진 답이 있는 것이 아니므로 개인의 경험에 의한 주관적 분석으로 오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이 책에서는 기술적 분석에서 실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설명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투자 판단을 내리는데 실수를 줄일 수 있게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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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서 절대 말하지 않는 K-부동산 팩트체크 - 부동산의 신 표영호가 작정하고 공개하는 부의 대역전술
표영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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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 쓰여 있는 ‘뉴스에서 절대 말하지 않는~’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일반인들이 얻을 수 있는 신뢰성 있는 부동산 정보의 대부분은 뉴스를 통하고 있기 때문에, 뉴스에서 절대 말하지 않는 정보는 과연 무엇이며, 어떤 진실이 숨겨 있길래 뉴스에서 절대 말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부동산 투자에 필요한 또 다른 팩트를 알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책은 총 4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하락장세 속에 있는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버블과 생존에 대한 내용을 시작으로 하락장에서 살아남는 법과 기회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 원칙을 알려 줍니다. 그리고, 향 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인사이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준거집단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현재의 환경이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자의적으로 내가 성장하고 자극이 될 수 있는 준거집단을 찾고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은 환경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현재의 편안함과 익숙함 대신 불편함과 노력이 필요한 시간을 일부러 만드는 것을 귀찮아 한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장기적으로 부의 차이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적합한 준거집단을 찾아야겠습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한국의 집값 거품의 설명에서 전국토가 거품이 있고, 특히, 세종과 경기는 60%가 넘는다는데 놀랐습니다. 부동산 버블이 심하다고 알려진 중국의 상해 PIR보다 서울 평균이 더 높다는 것도 처음 알게 되었고, 세계 선진국의 유명한 지역보다도 훨씬 비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당연히 거품이 빠지는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이는 몇 년간 하락장세가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어느 정도 하락된 가격에서 거래량이 터져 주면 그때가 매수 시점이라고 합니다. 이 와 같이 부동산 시장을 분석한 정보들이 책 속 가득 담겨 있습니다. 책 전체를 통해 단편적인 부동산 시황, 사건, 정보 및 이벤트와 같은 부동산 정보 보다 한 차원 높은 시장을 읽고 분석하고 판단할 수 있는 시야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도 부동산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정보이고, 그 다음으로 결정할 수 있는 용기라고 합니다. 큰 목돈이 투자되는 만큼, 저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결정하고 행동하는 단계에서 너무 많이 고민하고 망설이다가 시점을 놓치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에 실린 부동산 투자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충분히 이해하였다면, 보다 자신있고 용기있게 투자에 임하고 행동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뉴스에서 절대 말하지 않는 K-부동산 팩트체크’는 단순히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정보의 중요성을 넘어 어떻게 활용하고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는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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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챗GPT 강의 - 행시 수석 인공지능 전문 경제학자 이정혁의
이정혁 지음 / 성안당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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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I라는 미국의 회사가 만든 챗GPT라는 대화형 챗봇이 갑자기 핫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GPT는 어떤 기능을 가졌기에 전 세계가 이렇게 주목을 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챗GPT 열풍이 일어나기 이전인 작년 말에 이미 챗GPT의 놀라운 기능을 알았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였다고 하니, GPT 가 무엇인지에 대해 어려운 전문용어를 피하며,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수준으로 쓰여졌다고 합니다.


책은 크게 3파트로 구분하여 챗GPT가 어떤 것이고 어디에 쓰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현재 챗GPT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미래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챗GPT를 사용하는 과정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포함하여 활용 방법도 실려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의 시험이나 전문자격 시험에서 합격할 정도의 답변을 낼 정도라는 사실이 알려 지면서, 순식간에 대중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는 챗GPT의 기능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책의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정보 검색부터 시작하여 대화의 반복을 통해 다른 답변이나 좀 더 상세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기본이라 할 정도 입니다. 공부방법, 글쓰기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고, 아직은 아쉬운 면이 있지만, 친구처럼 간단한 대화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거부터 인공지능이나 로봇이 인간의 삶을 도울 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잘못된 방향으로의 사용에 대한 우려도 함께 가지고 있었습니다. , GPT도 이런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학습한 빅데이터에 문제점이 있어도, 이를 그대로 학습하고 사실처럼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다행이도 이런 문제에 대해 개발자들이 기능을 저하시키면서까지 제한을 시켰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는 좋을 것 같지만, 윤리적 판단이 들어간 내용에 대해서는 과도한 회피로 인하여 논리적 오류가 있는 답변을 내기도 한다니, 인간의 가치관을 이해하는 수준은 아직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에도 챗GPT 와 비슷한 기술이 있었지만, 잘못된 학습이나 성능 때문에 단순한 대화 수준에 머무르면서, 대중의 관심을 끌지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GPT 는 대량의 데이터를 강력한 머신러닝 기술로 학습하여 사람이 대화하는 수준까지 만들었기 때문에 진정한 인공지능이라는 느낌이 드는 최초의 소프트웨어이고 생각되었습니다. 특히, 책의 후반부에 있는 챗GPT를 활용하기 위한 열 가지 방법은 챗GPT를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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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만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끝!
김종원 지음 / 위즈플래닛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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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서만 하던 엑셀 작업을 모바일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작업하고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형식의 스프레드 시트라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또한, 작업한 자료를 공유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 책은 구글 검색의 기본이 되는 크롬 베이스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은 총 10개의 챕터와 부록으로 실전 예제가 실려 있습니다. 어떤 프로그램이든 처음 시작하는 것이 환경 설정일 것입니다. 기본 환경 설정에 대한 내용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문서 작성의 기본이 되는 데이터 입력, 확인 그리고 셀과 시트를 다루는 방법에 대해 먼저 설명합니다. 엑셀을 불러 오는 것은 물론이고 엑셀과의 차이점이나 기능의 제한에 대한 내용도 설명되어 있어서 본인이 작업하는 목적에 따라, 미리 알아 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엑셀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글 스프레드의 매력이기도 한, 공유 사용자와 실시간 채팅을 하면서 문서 작성하는 방법을 알려 줍니다. 또한, 댓글이나 알림의 방법으로 공동 작업자들간에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 주고 있어서, 다양한 방법의 공동 작업 방식을 알 수 있었고 각각의 장단점과 활용 방법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예제 웹사이트에서 모든 예제 문서들이 제공되기 때문에, 문서 작성 학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각이나 오류를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멘토의 노트 코너에 실린 내용을 통해 엑셀과의 차이점을 쉽고 명확하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던 사람들이 온라인 구매로 이동하는 것처럼, PC로 엑셀 작업을 하던 방식이 구글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엑셀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사용자가 증가 할 수록, 나 혹은 누군가가 작성한 자료를 공유하고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너지가 생길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만 하면 구글 스프레드시트는 끝!’ 은 스프레드시트의 사용자가 증가하고 쉽게 사용하는데 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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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초보가 꼭 알아야 할 질문 TOP 88 - 서울·수도권에서 매년 10건 이상 17년째 낙찰 부자의 나침반 2
투자N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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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에 도전하고 싶은 사람으로서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물건들 중에 좋은 것은 무엇이며, 현장에서는 무엇을 확인해야 되는지 등 경매 준비 단계부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17년간 자신만의 경매 노하우를 쌓으며,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경매 고수입니다. 따라서, 주변의 많은 초보자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을 것이고, 이 과정에서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저자가 꼭 알려주고 싶은 88가지의 설명을 통해 경매를 시작하는 단계에서의 어려움을 피해갈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책은 총 3부로 구분하여, 경매를 시작할 때 꼭 알아야할 15가지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합니다. 2부에서는 경매물건 검색, 권리분석, 임장, 입찰, 낙찰 및 잔금납부, 명도의 여섯 단계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낙찰 받은 경매 물건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7가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필수 서류, 관련 법안 및 임장 사례에 대한 내용도 실려 있어서 실전에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임장의 간접 경험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권리분석에 대해서도 등기부등본, 위반건축물 그리고 대항력으로 크게 3가지로 구분을 한 뒤에 각각의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을 설명하고 있어서, 전체의 가이드와 공부할 내용의 전체를 파악하는데 유용했습니다.



보 낙찰자가 가장 두려워 하는 것이 명도라고 들었습니다. 낙찰 후  2-3일 후에 경매계 민원실에서 물건의 기록과 정보가 담긴 서류를 열람할 수 있지만, 법원 마다 다르겠지만 먼 거리 등 사정을 잘 설명하여 당일 열람 신청이 가능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이 자료를 통해 명도 대상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되고, 입찰전에 몰랐던 문제점도 검토할 수 있으므로, 1주일 후에 매각허가가 나기 전에 미리 대처하기 위함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 명도 과정에서도 초보 단계에서 해야 할 것과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조언은 사람을 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심적인 요소를 고려하면서 명도 잘하는 방법을 배워 나가는 좋은 과정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저자의 경매 이야기를 통해서 경매는 일반 부동산 거래에 비하여 물건을 검색하여 찾는 것부터 임장, 권리분석, 입찰, 낙찰, 명도까지 상대적으로 긴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반 거래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러한 노력과 위험 그리고 경쟁을 고려한다면, 적절하게 구매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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