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 - 자기암시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을까
에밀 쿠에 지음, 김동기 옮김 / 하늘아래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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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에밀쿠에는 매일매일 자기자신에게 자기암시를 하라고 한다.

한번쯤 들어봤던 구문일것인데 과연 이것이 효과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누구든지 할수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나오는 사례들을 보면 너무나 놀랍다. 즉 에밀 쿠에는 자신이 겪었던 이 사례들을 보면서 이 자기암시가 우리들에게 또 다른 

힘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매일매일 저 말을 되뇌이라고 한다.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 것이 바로 플라시보 효과인데 그것 역시도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그것이 정말로 효과가 없는 약이라도 

자신에게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처럼 우리는 우리에게 모르는 힘이 있다는 것을 에밀쿠에는 말해준다.

누구나 한번쯤 자신으 ㅣ힘으로 될수 없는 일에 부딪힐것이다. 그럴때마다 좌절을 하고 힘들어하지만

우리에게는 자기암시가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병도 낮게 하는 이 자기암시 너무나 놀랍지 않은가?

 

사실 이 것은 정말로 자신을 믿어야 발휘되는 것이다. 나 역시도 이 구문을 계속해서 되뇌였지만 내가 원하는 만큼 효과가 나지 않았다.

불현듯 내가 과연 이것을 진짜로 믿고 있는것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것이 이 효과를 방해한것은 아닐까?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보는 중독자들에게 물으면 왜 그것을 끊을수 없냐라고 묻는다면 자신들도

끊고 싶다고 말하면서 자신들이 어떻게 할수 없는 힘이 자신들을 다시금 중독의 세계로 데려간다고 한다.

이렇듯 그들은 상상의 힘을 만들어내서 자신들의 중독이 어쩔수 없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을 보면 우리가 아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역시도 마약에 중독되어 있었다.

하지만 그도 자신의 아내의 도움으로 중독에서 이겨내고 우리가 아는 그 아이언맨으로 돌아 올수 있었다.

그는 무엇인가 달랐던것일까? 그도 자신에게 꼭 그것을 벗어나도록 자신을 보아주는 아내가 있었기에

더욱더 자기암시를 걸었던것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자기암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할 수 있다.

 

지금도 우리는 항상 자신비하에 빠진 이들이 많다. 하루에 한번씩 자기전에

이 말을 되뇌어 보면 어떨까?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라고.

여러분들은 어떤 자기암시를 하고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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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 초판본 리커버 고급 벨벳 양장본
알베르 카뮈 지음, 이주영 옮김, 변광배 감수 / 코너스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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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뫼르소 어느날 양로원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례식장으로 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뫼르소는 별다른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그리고 이웃집 사람

레이몽이 자신의 여친에게 편지를 쓸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고 그를 돕는다. 이일이 있고

레이몽이 뫼르소를 해변가로 초대하는데 그곳에서 자신들을 미행하는 아랍인들을 마주치고

자신도 모르게 품에 있던 권총으로 그를 죽이고 만다.

자신이 이길것이라고 생각했던 재판이 자신이 어머니의 장례에서 그다지 슬퍼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걸로 그는 구속되고 이야기가 끝이난다.

 

사실 이책을 읽기전 부조리에 대한 이야기라고 보고 책을 읽었는데 너무나 어려웠다. 

어떻게 보면 부조리일수도 있는 그 재판. 자신이 그저 가슴아파하지 않았다고 

그것이 재판의 결과가 될줄 하지만 이런것으로 인해 주인공인 뫼르소는 깨닫게 된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부조리를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부조리도 그저 좋은게 좋은거지 하고

넘어가는 것도 있지 않는가? 혹자는 저렇게 아무런 감정이 없다면 우리가 잘아는 소시오패스가 아닐까?

라고 생각할수 있다. 나 역시도 처음 책을 읽을때 왜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 운다는 표현이 없을까?였다.

 

자세하게 표현되지 않았지만 사이가 안좋을수도 있찌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갔지만

이것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아이러니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만약 이런이링 존재한다면 과연 뫼르소처럼 메말라 있는 지금에 대항할수 있을까?

왜인지 뫼르소는 현대인들과 너무나 비슷하다. 어떤것에도 별다른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현대인들

하지만 이런 부조리를 만났을때 나는 말을 할수 있을까? 그저 이 상황을 넘어가기 위해 다른것을 할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생각이 많아지지만 어떤것도 대답이 되지 않는다.

 

지금도 다읽고난뒤 과연 뫼르소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궁금하다. 정말로 아무런 감정이 없는 현대인들일까? 아니면

자신을 싫어하던 어머니가 죽어 아무런 감정이 없는 인간일까? 아무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심지어

어떤 이들. 물론 자신들을 따라온 이들이지만 죽여놓고도 어떠한 생각을 가지지 않는 뫼르소 

과연 그는 정말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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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너는 자유다
손미나 지음 / 코알라컴퍼니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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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 알고 있는 손미나 아나운서. 그녀는 23년도에 스페인 국와에게 훈장까지 받았다.  

사실 그녀는 예전에도 스페인을 갔었고 그리고 마침내 자신의 빛나는 30대를 위해 다시 스페인으로 갔던것이다.

그곳에 가기전에 내가 생각한것과 같이 이렇게 커리어가 좋을때 왜갈까? 힘들지 않을까? 라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이렇게 젊을때 할수 있는 일이라며 

스페인으로 떠났다. 그리고 그곳에서 다시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그녀는 스페인 사람들과 만나며 스페인 특유의 정서를 느끼면서 스페인에 푹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나운서 손미나가 아닌 학생으로써 다시금 스페인에서 자유를 느끼고 성취감을 맛보았다.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위해 달려가는 그녀.

오히려 그래서 더욱더 그녀가 빛나는 것이 아닐까?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은 1년의 스페인에서의 삶

이 책을 읽으면서 항상 이런핑계 저런핑계를 대면서 도전하지 못한 내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녀 역시도 많은 것을 놔두고 스페인으로 떠났지만 그녀는 자신의 커리어를 버리고 간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또 다른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스페인으로 떠났다. 이렇듯 만약 나도 예전에 가고싶었던 외국의 대학교로 간다면 어땠을까?

지금보다 더 즐거웠을까? 물론 어떤것도 단정할순 없다. 그녀 역시도 아무것도 단정하고 간것은 아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너무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녀는 스페인에서의 기억을 영원토록 잊지 못하고 그것을 남기기위해 책으로도 냈다. 

 

그녀도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곳에서의 삶을 다시금 생각하지 않을까?

 그녀가 다시 스페인에 돌아갔을때 그녀의 기억속에 있는 스페인과 같지 않을까? 그녀는 우리가 하지 못하는 도전을 지금도 하고 있다.

누구나 생각하던 정석적인 길이 아닌 또 다른 길로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계속해서 나아가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그녀를 빛내게 하는 이유가 아닐까?

 

아나운서일때도 좋아했던 손미나 전 아나운서. 이제는 손미나로써 우리들에게 다시금 기억되지 않을까?

이제 그녀의 미래를 다시금 궁금해 하고 있다. 이제 그녀는 어디로 나아갈까?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향으로 그녀는 나아가지 않을까?

이제 그녀는 또 다른 자유를 느끼러 갈것이다.

여러분들은 하지 못해서 후회로 남는것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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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사냥 - 죽여야 사는 집
해리슨 쿼리.매트 쿼리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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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신혼집을 샀다. 자신이 원했던 푸른 초원 위 나무로 둘러싸인 아주 아름다운집. 

그 주위에는 한가구 빼고는 아무도 살지 않았다. 어느날 그 한가구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중요한 규칙을 말해준다.

여름에 해야하는 규칙 겨울에 해야하는 규칙. 처음 해리는 믿지 않았다. 아내 샤샤 역시도 믿지 않았지만 그 노부부들을 보내고 

노부부들이 이야기했던 그 규칙이 발생하자 그때부터 그들의 말을 믿기 시작한다.

그 노부부들 역시도 몇십년동안 그 규칙을 지켜오면서 살고 있다. 마침내 해리와 샤샤에게 아기가 생겼다.

하지만 그들은 그 지역을 빠져나갈수가 없다고 한다. 빠져나갈려고 하면 규칙을 ?팁? 처참한 일을 당한다고 한다.

 

해리는 그것을 이겨내려 악령들과 이야기를 시도한다. 그 시도사이에 자신에게 규칙을 가르쳐줬던 노부부의 남편이 죽고

자신 역시도 죽을뻔하게 된다. 그리고 정말로 자신이 피하려고 했던 자신에 관한 악령들을 만나게 되면서 더욱더 끝을 향해 달려간다. 해리는 퇴역군인인데 자신이 죽였던 이들에 대해 계속해서 고통받고 있었다. 그리고 겨울에는 자신이 죽였던 이들이 존재하면 그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하지만 해리는 그 악령들을 이겨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그 아름다운 집에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규칙이나 무서운 허수아비가 있다면 얼마나 무서운가? 그리고 그 지역을 벗어날수 없다면 너무나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해리는 마지막에 규칙을 알려준 이에게 묻는다 이곳을 빠져나간사람이 있냐고 그리고 한명이 있고 그 방법은 바로 자기가 싼 똥은 자신이 치웠다고 한다. 사실 이 말을 하면서 해리 역시도 자신이 싼 똥을 자신이 치웠기 때문에 이 악령을 손아귀에서 벗어날수 있던것이 아닐까?

 

누구나 자신으로 인해서 벌어지는 일들이 많다. 그것이 작던 크던 누군가에게 안좋은 기억들로 남을수도 있다.

그것을 없애고 싶지만 시간이 지나서 해결할수 없는 상태도 있다. 그리고 생각하는 것이 그때 해결했으면 그때 이야기했더라면 이런 후회들만 남는다. 해리와 샤샤가 찾던 그곳은 어쩌면 사람들의 후회를 이겨낼 수 있게 해주는 땅이 아니엇을까?

누구나 한번쯤 있던 생각하기도 싫었던 기억들을 이겨내게 만드는 그런곳이 아니었을까? 이겨내지 못하면 나갈수 없는 곳이 아니었을까? 그 답을 알기전에는 나 역시도 무서워서 나갈수 없지 않았을까?

여러분들은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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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의 예언 1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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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이제는 개미가 아닌 다른 곤충 꿀벌을 가지고 왔다.

처음 꿀벌의 예언이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예전에 아인슈타인이 말했던것이 바로 기억이 났다.

꿀벌이 사라진다면 인간은 멸종할수 밖에 없다고...

과연 이것을 어떻게 풀어나갈까?

 

주인공인 르네 톨레다노 그는 자신의 유람선에서 최면으로 공연을 하고 있는데 어떤 관객에 의해 과거가 아닌 미래에 대한 최면을 시작한다. 그 관객은 미래에 대한 최면을 성공하고 그 결과 푹푹찌는 듯한 더위와 폭발적인 인구수가 늘어난 지옥의 지구를 보게된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 관객은 사고까지 당하게 되고 르네는 그 사고에 대한 벌금까지 물어야 되고만다.

어쩔수 없이 자신의 은사를 찾아가 대학에서 역사를 가르치게 되는데.

자신도 미래에 관한 최면을 하면서 미래의 자신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로부터 아주 놀라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바로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난다 는것 그리고 그것을 막기 위해 꿀벌을 예언을 찾으라고 한다. 그리고 그 꿀벌을 예언을 찾으면서 과거의 자신을 보면서 그 이야기에 다다르게 되는데 과연 끝은 어떻게 될까?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단숨에 읽어갔다. 그리고 마지막에 모든것이 밝혀질때는 너무나 사이다처럼 느껴졌다.

특히나 지금 여름의 온도를 느끼면서 이 책을 보게 되니 정말로 책에서 나왔던 그 더위가 온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는 온난화가 아닌 끓는 지구라고 말하는 UN. 사실 유엔은 2050년에 지구에 대재앙이 일어난다고 한다.

기후가 인간을 죽인다는 것이다.  물론 이 책은 기후가 아닌 아주 작은 꿀벌로 인해 인간이 멸망하는 시나리오 이지만 이것이 가능하다는 것 역시 너무나 무섭지 않은가? 이 지구의 모든것이 필요에 의해 어느것하나 빠질수 없다는 것을 알수가 있다.

 

이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책을 기다리게 된다. 그가 풀어내는 지식들이 책을 읽는데 더 많은 고민을 하고 더 재미있게 받아 들이게 하는 또 다른 재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다 읽고 지금 이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너무나 아쉽다. 너무나 빨리 읽은것이 아닌지.

이제는 우리가 쉽게 넘어갔던 꿀벌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그것 때문에 인간이 얼마나 힘들어지는지 다시금 생각해야 하는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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