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갤러리 - 교양 있는 고양이 그림집
수잔 허버트 지음, 박선영 옮김 / 시그마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어디선가 익숙한, <진주 귀거리를 한 소녀>고양이의 수잔 허버트의 모든 작품이 수록된 책이다. 매력적인 고양이들을 주인공으로 미술작품, 연극, 오페라, 영화 속의 유명한 장면들이 300편이 넘게 아름답고 유쾌하게, 파노라마처럼 멋진 책이다. 고양이애호가님들께 모두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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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09: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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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8: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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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쥐의 독서일기 2015-08-20 11:46   좋아요 0 | URL
오 저도 이거 눈독들이고 있었는데 약간 고가라 장바구니에 넣다 뺐다를 무한반복중입니다ㅎㅎ 애플님도 권하시니 꼭 봐야겠어요!

appletreeje 2015-08-20 18:45   좋아요 0 | URL
줄리오 시로의 <내가 사랑한 고양이>도 좋았는데, 가격 대비면이나
판형이나 구성면으로도 약간 고가이긴 하지만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그럼요~ 고양이애호가님이면 꼭 보셔야지요~!!^^

2015-08-20 12:0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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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8: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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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8-20 13:18   좋아요 0 | URL
그나저나 발행일이 10월 20일이네요. 아직 8월 20일인데요 @.@

appletreeje 2015-08-20 18:56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어떻게 된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반갑게 구매를 하게 되어 좋았습니다~~

보슬비 2015-08-20 20:23   좋아요 0 | URL
책정보에 올려진 그림들을 보니 진짜 귀여워요. >.<

appletreeje 2015-08-20 20:47   좋아요 0 | URL
실제 책을 보시면 올려진 그림들이 진짜 더 귀여워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 대.단.하.다~˝란 말이 쏘르르 나오며
절로 즐겁고 행복한 웃음이~퐁퐁~~납니다~ㅎㅎ
 
그들의 등 뒤에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오사 게렌발 지음, 강희진 옮김 / 우리나비 / 201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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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읽으며 당황스러웠다. 자신의 경우나 보편적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였기 때문에, 충격적이고 생소했다. 그러나, 삶이란 백인백색의 이야기가 아닌가. 감정장애를 가진 부모 밑에서 자란 작가의 정서적 장애의 극복을, 자전적 그래픽노블의 정점으로 심도있게 잘 표현해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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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5-08-20 07:25   좋아요 0 | URL
읽어보고 싶군요^^
백인백색의 삶!!
오늘하루도 그중 한 사람의 삶을 살아내야할 것이구요!
좋은하루 되세요^^

appletreeje 2015-08-20 19:02   좋아요 0 | URL
예~ 한 번 읽어보실 만한 책이예요~
이 책을 읽으며 정말 백인백색의 삶을 생각해보게 됐어요.^^
책 읽는 나무님께서는~ 오늘도 책 읽는 나무님 다운 삶을
열심히 잘 사셨겟지요~?^^
편안하고 시원한, 좋은 저녁 되세요~*^^*

2015-08-20 13: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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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9: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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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8-20 19:22   좋아요 0 | URL
부모가 내게 상처를 준 과거의 말들을 돌이켜 사과하지 않는다면 내가 대신 나에게 사과의 말을 해주고 과거를 떠나야 합니다....
어제 트윗으로 전해 받은 글인데 appletreeje 님 글 읽으니.. 다시 생각났어요..

appletreeje 2015-08-20 20:59   좋아요 0 | URL
그런데 항상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향한 위로가 필요한 엄마와, 조금이라도
상황이 난처해지면 곧바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는 아빠, 이 부모들도 감정장애를 앓고 사는 부모들이라 어떻게 할 수가 없지요.
그래서 스스로가 깊은 성찰을 통해 치유를 합니다.
이 책은 그 누가 뭐라 해도 자신이 옳다고 믿을 수 있는 권리를 찾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에요. 투쟁은 충분히 의미 있는 것이고, 그 투쟁은
또한 삶을 아름답게 만듬을 잘 보여준 그런 사랑의 공표.^^

2015-08-20 20: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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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21: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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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5-08-20 23:53   좋아요 0 | URL
투~쟁! 투쟁!!! 그 구호가 소리로 들리네요ㅋ 님의 댓글에서

appletreeje 2015-08-21 08:06   좋아요 0 | URL
투쟁~이 세 번이나 들어가 있네요~ㅋ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당신도 알 것이다

         춤은 어디에서 오는가

         몸 안에서 오는가 밖에서 오는가

         대자연의 수많은 생명들이 내 안에 들어와

         몸을 이루며 영혼의 빛나는 줄기들을 키우듯이

         춤은 그렇게 온다

         저 우주 자연으로부터

         찰나의 불화살이 꽂히듯, 적시며 스며들고

         다가와 온몸을 뒤흔드는 것이네

 

 

         손을 들어 가리키면 꽃이 피어나고

         눈을 내리 굽어보면 슬픔과 기쁨과

         사랑으로 젖어가는 춤

         내 안에, 내 밖에

         파릇파릇 다가오며 반짝이고 있어요

         새벽 강의 푸른 별빛 기억하고 있나요

         내밀어봐요 소중하고 싱싱하잖아요

         손잡아봐요

         당신의 눈빛 속에 출렁이고 있어요

         손짓하고 있어요  (P.82 )

 

 

 

 

 

 

 

              쳇 베이커를 듣는 밤 문을 두드렸던 베짱이

 

 

 

 

 

            문풍지 빠빠라빰 붕붕 옹알거린다

            쳇 베이커를 듣고 있는데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울고 있는가

            밤이 깊었는데 문을 열다 우러른 하늘

            별밭에 누가 돌을 던지나

            자꾸 별똥별이 떨어졌는데

            아침 방문을 여니 문밖에 쓰러져 누운 베짱이 한 마리

            미안하다 듣지 못했다

            용서해라 추웠다 살피기 싫었다

            밤새 한여름을 노래하던 세기의 음악가가 생애를 마쳤다

            삶의 현장에서 내몰린 얼마나 많은 사람들

            이 밤 노숙으로 뒤척이고 있을까

            쳇 베이커 누구의 방문을 두드리다 세상을 뛰어내렸는가

            베짱이의 죽음 앞에 쳇 베이커를 올린다

            마이 퍼니 발렌타인을 듣는다  (P.55 )

 

 

 

 

 

                        -박남준 詩集, ,<중독자>-에서

 

 

 

 

 

 

 

                        슈뢰딩거의 고양이

 

 

 

 

 

               내 한 시절 뜨겁고 뜨거웠으니

               청춘의 송곳니는 어두운 지붕의

               언저리에 얹혀 있다, 창을 통해 보면

               비가 오려는가, 전깃줄이 흔들리고

               남은 생의 전언이 더 빨리 수신된다

               책상은 빈 맥주 깡통을 닮아서

               오늘 저녁의 일기는 어두워

               넘어질 확률 50%, 쥐 떼만 쿵쾅거리는

               책장을 열면 거기 생의 답이 있다고

               뾰족한 연필심 끝에서 강을 건널 수 있다고 새벽은

               거듭 말하지만, 송곳니처럼 뾰족한 생의 연필심은

               뭉툭해지고, 부러지고, 드러눕고

               이 어지러운 방에서 연필을 깎고 또 깎았으니

               수북하게 쌓인 목질은 나의 허구, 나의 신파

               그러나

               그 누구도 내 생을 열지 않으니  ( P.42 )

 

 

 

 

 

                         -박헌호 詩集, <내 가방 속 동물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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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07: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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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09: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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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08: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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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8-19 10:06   좋아요 0 | URL
마음속에서 피어나는 꽃이
그대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하루를
오늘도 즐겁게 여시기를 빌어요.
아름답게 잘 여셨을 테지요~

appletreeje 2015-08-19 14:00   좋아요 1 | URL
예~즐겁게 잘 열었습니다~
숲노래님께서도 좋은 하루 되세요~*^^*

2015-08-19 18: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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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22: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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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23: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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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9 23: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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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1: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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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0 19: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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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팔뜨기 개 루브르 만화 컬렉션 9
에티엔 다보도 지음, 정연복 옮김 / 열화당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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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만화 컬렉션`의 아홉번째 이야기. 좋은 책은 삶의 생기를 준다. 이 책은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오는 작품들의 선택과정과 , 소문난 걸작만을 찾아 헤맬 것이 아니라, 관람객 개개인과 특별하고 소중한 관계를 맺게 해주는 루브르를 자유롭게 즐기기를...불경하게 그러나, 유쾌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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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23: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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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23: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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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13: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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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7: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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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19: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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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8 20: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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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
백창화.김병록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유럽의 아날로그 책공간>의 저자들이 연, 국내 최초 가정식 서점 `숲속작은책방`의 `하느님 물건을 파는 참새`가 되어 숲에서 책과 잠을 파는 이야기. 책표지와는 다르게, 이 책은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흠뻑 빠질...책과 삶과 사람들의 꿈이 가득찬,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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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21: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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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22: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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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8-15 22:05   좋아요 1 | URL
숲에서 책과 잠을 판다구요? 완전 땡깁니다. 표지는 진짜 별로인데요 ㅎㅎ 내용은 반전이군요

appletreeje 2015-08-15 22:24   좋아요 1 | URL
ㅎㅎ 저자부부들께서도 첨에는 책방까지 차릴 계획은 없었지만, 이러저러한
예기된(?) 과정을 통해 `숲속작은책방`을 열고, 책과 북스테이를 겸하며 1년간
전국의 동네책방을 순례하며 느끼고 더욱 `책이 있는 삶`을 희망하며 걸어가는
이야기가 담긴 책인데요~ 이 책은 책방을 차리든 안 차리든을 떠나, 모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과 꿈과 행복이 가득 들어 있어 정말 연휴를 맞아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프레이야님께도 추천드리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ㅎㅎ

근데 진짜, 책표지는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ㅠㅠ
정말 `옥의 티` 같아요.ㅋㅋ

프레이야 2015-08-15 22:47   좋아요 1 | URL
그렇군요. 애플트리제님이 추천하는 책은 믿고 사게 되어요. 아시죠^^

appletreeje 2015-08-15 22:59   좋아요 2 | URL
아이구, 고맙습니당~~꾸벅,
좋은 밤 되세요~~*^^*

제시스패로우 2015-08-15 22:32   좋아요 0 | URL
저도 10년 후 책방과 북카페를 목표로 하는데 읽어봐야 겠네요...

appletreeje 2015-08-15 22:41   좋아요 1 | URL
예~ 무엇보다, 책을 좋아하고 사는 사람들과 우리의 꿈과 희망이
개성 넘치는 책방지기들의 북리스트와 가슴 뛰는 책공간으로 함께
잘 녹아 있어, 한 번 읽어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2015-08-15 23: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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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5 23: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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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5-08-16 05:30   좋아요 1 | URL
지도를 보니 `전라남도 책방`은 없네요 ㅋㅋ
`많이 알려지`고 `문화예술 사업을 많이 하`는 곳이 아닌
그야말로 `작은 마을 책방`까지
다녀 본 발자국은 아닌 듯하구나 싶지만,
이만 한 이야기도 소중하구나 싶어요

appletreeje 2015-08-16 08:19   좋아요 1 | URL
어멋 그렇네요? 저만 해도 제가 사는 구에 동네책방을 찾아봤더니
이번 여름에 새로 생긴, 독립출판물이나 노트 엽서를 파는 곳이 있어
반가웠는데요.
그러지않아도, 저자의 마지막 한 마디에
˝책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이 책에 나오는 작은 책방들이 전국의 책방을
대표하는 건 아니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 전국 곳곳에는 오랜 시간 동안 공든 탑을 쌓아온 많은 서점과 서점인들이 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지 못했다. 나는 그저 서점이 죽어간다고 생각했던 이 시점, 내가 사랑하는 책공간들 그리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독립서점들과 만남으로써 작은 공간과 연대를 표하고 싶었다.
나머지는 독자의 몫으로 돌리고 싶다.˝는 말씀이 있더군요~

참 그리고, 이 책에 자연과 책 속에서 하룻밤 머물다 가는 `마음의 집` 롤모델로
일본에 있는 `키조 그림책마을`이 나오는데... 참 아름다워서 숲노래님 생각이 났어요~*^^*

파란놀 2015-08-16 14:31   좋아요 0 | URL
키조 그림책마을이라는 곳이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시골마을을 살리는 길을
이렇게 슬기롭게 생각할 줄 아는 공무원이
머잖아 생길 수 있기를 빌어요.

키조마을은 책뿐 아니라 `숲`도 곱게 잘 살려 놓은 듯하네요.
아무렴, 그렇게 해야지요~

appletreeje 2015-08-16 23:53   좋아요 1 | URL
예~ 이 그림책마을에서는, 책 보다 자연이 더 우선인 곳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2015-08-16 22: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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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6 23: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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