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휴양지
로베르토 이노센티 그림, 존 패트릭 루이스 글, 안인희 옮김 / 비룡소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모든 것은 때가 있나 보다. `마지막 휴양지`,가 무채색에서 빛으로 물들어 가듯 말이다. 나의 마지막 휴양지,란 어디일까? 생각해 보다 환하게 웃는다. 내가 내게 어깨를 두드려주고, ˝그래, 여행 잘 했어. 참 잘 하고 가는구나,˝ 싱긋 웃으며 나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 가는 지평선,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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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06-11 14:57   좋아요 0 | URL
마지막 쉴 곳은... 누구나 스스로 가장 잘 알 테지요.
가장 사랑스럽고 가장 즐거운 곳.

appletreeje 2013-06-11 18:46   좋아요 0 | URL
그렇겠지요. ^^
가장 사랑스럽고 가장 즐거운 곳.

하늘바람 2013-06-12 01:22   좋아요 0 | URL
님하고 참 잘 어울리는 책 같아요

appletreeje 2013-06-12 10:25   좋아요 0 | URL
이 책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께도,
다 참 잘 어울리는 그런 책인 듯 싶어요.~^^
하늘바람님께도요.~*^^*
 
고양이 변호사
오야마 준코 지음, 김은모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6월
평점 :
절판


전두엽 틈새에 산소를 보내주는 소설,을 읽으며 무더운 날씨마저 잊었다. 여러가지 의미를 지닌 직조퍼즐,을 유연하고 온화하고 따듯하게 맞추어 가는 이야기. 작가의 `고양이 변호사`시리즈 2권과 3권도 번역과 출간을 기다리며. 그리고 구두는 역시 좋은 구두를 신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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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2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10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장에 가면 그녀는 다른 과일에 대해서는 까다롭지 않는데 복숭아는 무척 까다롭게 고집한다. 참외나 수박이나 자두는 과일가게 주인이 골라주는 대로 받아오는데 복숭아는 황도, 백도, 천도, 수밀도를 종류별로 이렇게 비교해보고 저렇게 비교해본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복숭아를 까다롭게 고른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그녀는 몰라도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남편은 그 이유를 잘 알고 있다. 20년 전 그녀의 집에 처음 인사 갔을 때 마당가에 커다란 복숭아 나무가 한 그루가 서 있었다. 그 나무에 주먹만 한 복숭아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보통 가정에서는 복숭아나무를 울 안에 잘 심지 않는데(복숭아나무가 귀신을 쫓아 조상의 혼령까지 집에 못 들어오게 해서), 그런 걸 가리지 않는 그녀의 아버지가 여름 과일 중 유독 복숭아를 좋아하는 딸을 위해 아예 마당가에 심은 나무라고 했다.

 그 복숭아는 그녀의 부모님이 살아계시던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여름마다 여남은 개씩 아주 특별한 포장과 특별한 이동경로를 거쳐 서울로 올라오곤 했다. 남편의 입엔 다른 복숭아와 별 차이가 없는데 아내는 시장에 가면 그 복숭아와 빛깔도 맛도 비슷한 것을 찾아 이 복숭아 저 복숭아를 만진다.

 원래 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과일은 어린 날 자기 집 마당가에서 내 손으로 따 먹던 과일이다. 그것은 어린 날의 꿈과 사랑과 추억을 함께하기 때문이다. 나무에 남다른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남보다 아름다운 시절 하나를 더 가지고 있다.   (P.206~207 )

 

 

 

 

 

에필로그

나의 별친구에게

 

 

 

 예하님.

 지금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계시나요? 햇수로 벌써 17년이나 지났습니다. 우리는 예하 님이 서른 무렵, 그리고 제가 서른아홉살 때, 아직 이 땅에 인터넷이 시작되기 전 PC통신에서 만났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예하 님에 대해 제가 알고 있는 것은 대략 미루어 짐작하는 나이와 그것이 본명이 아닌게 분명한 예하라는 닉네임뿐입니다.

 돌아보면 그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별로 '하쿠타케'라는 이름의 혜성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혜성 소식을 듣던 날 저는 어떤 책의 서문에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북쪽 끝 스비스조드에 높이와 너비가 각각 1마일에 이르는 거대한 바위가 있다. 인간의 시간으로 1,000년에 한 번씩 작은 새 한 마리가 날아와 날카롭게 다듬고 가는데, 그렇게 해서 바위가 닳아 없어질 때 영원의 하루가 지나간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 사람은 참 작지요. 그렇지만 저는 우리 인간의 인연과 사랑도 저런 불멸의 시간과도 같은 우주의 한 질서로 파악하고 그런 운명과 인연과 사랑의 연속성에 대한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의욕만 그럴 뿐 그러나 저는 천문학이나 혜성에 대한 전문적 지식은커녕 그것을 소설에 활용할 일반적 지식조차 없었습니다.

그때 예하 당신을 알았습니다. 제가 먼저 다가갔는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 그때 이미 잊었습니다. 그 시절 PC통신이야말로 우주의 바다 같았습니다. 당신은 우주의 먼 별에 있는 친구와 교신하듯 몇 달 밤을 새워가며 PC통신으로 우주와 별과 천문에 관한 지식과 일화를 얘기해주었습니다. 제 소설 [은비령]에 쓰여 있는 별과 우주와 천문에 관한 짧은 지식들이 모두 그때 예하님께 듣고 배운 것입니다.

 그 작품으로 어떤 문학상을 받게 되었을 때 수상 소감에 예하님을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후에도 몇 번 더 그런 기회가 있었지만 당신은 비껴지나가는 혜성처럼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17년이 흘렀습니다.

 며칠 전 파란닷컴에 접속했다가 파란닷컴 서비스가 2012년 7월 31일 24시에 종료한다는 안내장을 보았습니다. 파란닷컴이 바로 우리가 만났던 PC통신 HITEL을 이어받은 것인데, 제가 예하 님을 만나 [은비령]에 도움을 받았던 것도 이제 PC통신 추억 저편으로 사라지는구나 싶은 묘한 기분 속에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당신을 참 오래 생각했습니다.

 예하 님.

 강원도 인제군에 가면 이제는 소설 속의 지명이 아니라 실제 '은비령'이라는 마을도 있고 고갯길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제가 예하 님의 도움을 받아서 쓴 소설 [은비령]이 나온 다음 소설 속의 고개 이름과 마을 이름이 그곳을 찾는 독자들과 마을 주민들에 의해 실제 지명으로 바뀐 것입니다.

 나는 이땅에서 내게 주어진 삶을 다하면 그곳 은비령으로 갑니다. 아내에게도 아이들에게도 이미 말해두었습니다. 가서 묻히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흰 뼛가루로 뿌려져 그곳의 밤하늘을 바라보며 하루타케 혜성처럼 한번 떠난 다음 영원히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않는 별을 기다릴 것 입니다.

 그리고 예하 님을 기다릴 것입니다. 그게 언제일지 모르지만 내가 은비령으로 아주 떠난 다음 혹 설악을 찾거나 한계령을 찾는 길에 은비령을 지날 일 있으면 예전 PC통신 시절 우리가 별과 우주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던 방제 그대로 '어느 별에서의 들꽃 통신'처럼 제 이름 한 번 불러주고 그 고개 은비령을 지나가길 바랍니다.

 예하 님이 부르면 제가 그곳의 나무로 바람으로 꽃으로 잎으로 손을 흔들어 나 여기 있다고, 여기서 당신을 기다렸다고 대답하겠습니다. 별이 쏟아지는 밤에 그 길을 지나며 제 이름을 부른다면 그때는 하늘에 흐르는 꼬리별처럼, 혹은 당신이 설명해주었던 살별처럼 소리 없는 빛으로 당신 가슴에 제가 있는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어디에 있든 예하 님, 당신은 늘 건강하셔요.   (P.272~275 )

 

 

 

 

                                            -이순원 한모금 소설, <소년이 별을 주울 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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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06-10 11:32   좋아요 0 | URL
모든 아이들이 태어날 때에
부모가 아이한테 나무 한 그루씩 심어서
오래오래 돌보며 아끼도록 해 주면
모든 아이들이
시인 되고 소설가 되며
삶 일구는 살림꾼 되겠지요

appletreeje 2013-06-10 18:31   좋아요 0 | URL
정말 그렇게 아이들이 태어날 때마다
나무 한 그루씩 심어 준다면..참 아름다운 삶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2013-06-10 1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10 1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13-06-10 20:19   좋아요 0 | URL
나무늘보님께서 색을 입히신 ' 나무에 남다른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남보다 아름다운 시절 하나를 더 가지고 있다. ' 말에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이제 나무만 보면 나무늘보님 생각나요.^^

appletreeje 2013-06-10 20:59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나무에 매달려 사는, 나무늘보. ㅋ,

2013-06-10 2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10 2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11 1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11 14: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눈먼 올빼미
사데크 헤다야트 지음, 공경희 옮김 / 연금술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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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도록 매혹적,인 책이다. 20대초 ` 청춘`이었을 때처럼 순수하고 흡족한 독서였다. 폐부를 찌르는 深淵의 아름다운 문장과, 아름다운 삽화와, 독특한 장정도 뛰어나다. 여러 번 되풀이 해 읽어야 할 소설. 혜화동의 밤에 내게, 이 책을 가져 간 그분께도 좋은 선물이 되었을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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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9 14: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09 15: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13-06-09 15:15   좋아요 0 | URL
책정보 살펴보면서 북디자인을 봤는데, 정말 독특하네요. 궁금해서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했어요. 아마도 이번 분기에 신청하는 마지막 도서가 될듯 싶어요.

좋은책 소개 감사합니다.~~

appletreeje 2013-06-09 15:38   좋아요 0 | URL
정말 독특하고 마음에 쏙, 드는 책이에요. ^^
책이 거의 270도로 펼쳐져 그냥 앉아서 허벅지(ㅋ,)위에 놓고
읽어도 정말 편하니 좋더군요. ㅎㅎ 책의 앞 뒤 표지그림도 아름답고,
실밥이 보이고 그 위에 천으로 덧댄 타이틀도 새롭고 좋았어요.

내용은 아주 어두운 내면과 환영을 이끄는, 인간이 지닌 여러가지 가면을
놀랍도록 환상적으로 보여주는데...여러 번에 걸쳐 다시 읽어야 할 그런 책이지요.
게다가 책 안의 올빼미 삽화,가 정말 아름답고 신비해 보면서 매번 감탄이 나왔어요. 보슬비님께서도 읽으시면 아주 마음에 드실 책 같아요.~*^^*
 

 

 

 

 

 

                        미천골 물푸레나무 숲에서

 

 

 

 

                          이 작두날처럼 푸른 새벽에

                          누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개울물이 밤새 닦아놓은 하늘로

                          일찍 깬 새들이

                          어둠을 물고 날아간다

 

                          산꼭대기까지

                          물 길어올리느라

                          나물들은 몸이 흠뻑 젖었지만

                          햇빛은 그 정수리에서 깨어난다

 

                          이기고 지는 사람의 일로

                          이 산밖에

                          삼겹살 같은 세상을 두고

                          미천골 물푸레나무 숲에서

                          나는 벌레처럼 잠들었던 모양이다

 

                          이파리에서 떨어지는 이슬이었을까

                          또 다른 벌레였을까

                          이 작두날처럼 푸른 새벽에

                          누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P.40 )

 

 

 

 

 

                         별 만드는 나무들

 

 

 

 

                           내설악 수렴동 들어가면

                           별 만드는 나무들이 있다

                           단풍나무에서는 단풍별이

                           떡갈나무에선 떡갈나무 이파리만 한 별이 올라가

                           어떤 별은 삶처럼 빛나고

                           또 어떤 별은 죽음처럼 반짝이다가

                           생을 마치고 떨어지면

                           나무들이 그 별을 다시 받아내는데

                           별만큼 나무가 많은 것도 다 그때문이다

                           산에서 자 본 사람은 알겠지만

                           밤에도 숲이 별처럼 술렁이는 건

                           나무들이 별 수리하느라 그러는 것이다  (P.63 )

 

 

 

 

 

                         국수가 먹고 싶다

 

 

 

 

                            국수가 먹고 싶다

 

                            사는 일은

                            밥처럼 물리지 않는 것이라지만

                            때로는 허름한 식당에서

                            어머니 같은 여자가 끓여주는

                            국수가 먹고 싶다

 

                            삶의 모서리에 마음을 다치고

                            길거리에 나서면

                            고향 장거리 길로

                            소 팔고 돌아오듯

                            뒷모습이 허전한 사람들과

                            국수가 먹고 싶다

 

                            세상은 큰 잔칫집 같아도

                            어느 곳에선가

                            늘 울고 싶은 사람들이 있어

                            마을의 문들은 닫히고

                            어둠이 허기 같은 저녁

                            눈물 자국 때문에

                            속이 휜히 들여다보이는 사람들과

                            따뜻한 국수가 먹고 싶다  (P.52 )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

                            부엌에서 밥이 잦고 찌개가 끓는 동안

                            헐렁한 옷을 입고 아이들과 뒹굴며 장난을 치자

                            나는 벌서듯 너무 밖으로만 돌았다

                            어떤 날은 일찍 돌아가는 게

                            세상에 지는 것 같아서

                            길에서 어두워지기를 기다렸고

                            또 어떤 날은 상처를 감추거나

                            눈물 자국을 안 보이려고

                            온몸에 어둠을 바르고 돌아가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는 일찍 돌아가자

                            골목길 감나무에게 수고한다고 아는 체를 하고

                            언제나 바쁜 슈퍼집 아저씨에게도

                            이사 온 사람처럼 인사를 하자

                            오늘은 일찍 돌아가서

                            아내가 부엌에서 소금으로 간을 맞추듯

                            어둠이 세상 골고루 스며들면

                            불을 있는 대로 켜놓고

                            숟가락을 부딪치며 저녁을 먹자   (P.72 )

 

 

 

 

 

                             어둠

 

 

 

 

                             나무를 베면

 

                             뿌리는 얼마나 캄캄할까   (P.80 )

 

 

 

 

 

                         기러기 가족

 

 

 

 

 

                          - 아버지 송지호에서 좀 쉬었다 가요.

 

                          - 시베리아는 멀다.

 

                          - 아버지 우리는 왜 이렇게 날아야 해요?

 

                          - 그런 소리 말아라 저 밑에는 날개도 없는 것들이 많단다.  (P. 82 )

 

 

 

 

 

                                          - 이상국, <2013 제2회 박재삼 문학상, 수상작품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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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3-06-08 09:48   좋아요 0 | URL
나무는 고운 씨앗 널리 흩뿌렸을 테니
'나무'줄기가 잘리더라도
뿌리는 '나무'뿌리로 남아
어린'나무' 자라는 모습
즐겁게 지켜보리라 믿어요

appletreeje 2013-06-08 10:32   좋아요 0 | URL
그렇겠지요~?
함께살기님의 아름다운 말씀을 들으니
오늘도 제 마음이 환하게, 웃음 짓습니다. ^^

2013-06-08 1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08 1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녀고양이 2013-06-08 13:21   좋아요 0 | URL
애플님, 초록색으로 시를 읽으니 참 좋네요.

'이 작두날처럼 푸른 새벽에 누가 나의 이름을 불렀다'
에서 갑자기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그랬으면 좋겠다는 제 바람을 건드렸나봐요.

시란, 참............... 참..............
언어도 그렇구요. 즐거운 주말되셔요.

appletreeje 2013-06-09 03:56   좋아요 0 | URL
요즘 날이 너무 무더워서 그런지
초록의 서늘함과 고요함이 좋아요. ^^
.. .
가만 생각해보면..늘 누군가...이름을 부르고 있는 듯 해요..
지금 이 순간에도, 마음에..늘 함께 하는 마치 새벽같은 얼굴들이요,

마녀고양이님! 좋은 주말 되세요.~*^^*

보슬비 2013-06-08 16:53   좋아요 0 | URL
기러기 가족 읽다가 웃음이 났어요. ㅎㅎ
마지막에 올려주시는 센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appletreeje 2013-06-09 03:59   좋아요 0 | URL
기러기 가족. ^^
.....
보슬비님! 께서도 좋은 주말 되세요.~*^^*

2013-06-08 16: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6-09 04:0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