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레레 2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지음, 이세욱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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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행복했다. 정말 오랜만에 지적 즐거움. 약간(?) 비주류인 카스딘과 블로킨 두 형사와 아이들의 목소리라는 소재로 이루어진 인간의 역사와 만행에 대한 새로운 일깨움. 이세욱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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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창비시선 191
정호승 지음 / 창비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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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나왔던 시집이고 간간이 읽었던 여러 편의 시들을 다시 읽으니 유난히 충일하다. 시인의 성찰이 우리들의 삶을 모래알이나 햇빛같이 여과시켜 주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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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 베틀북 그림책 67
바버러 쿠니 그림, 글로리아 휴스턴 글, 이상희 옮김 / 베틀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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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오래 된 어른이 되어 이 눈같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그림책을 보니..참..좋구나. 나 어릴적에는 `성냥팔이 소녀`나 `행복한 왕자`를 읽으며 훌쩍였는데. 언제나 어여쁜 바버러 쿠니의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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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안 풍경 전집 - 김기찬 사진집
김기찬 지음 / 눈빛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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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다 보고 나니 가슴이 짜~하다. 밥, 같은.. 지난 우리들의 모습들에게서 먹먹함과 더불어 이상하고 따뜻한 안도감을 만나며 또 다시 과거가 될 지금의 삶을 잘 살아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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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밥 한 그릇
김사인 지음, 신철균 사진 / 큰나(시와시학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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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달려온 한 해의 끄트머리에서, 한번쯤 우리들의 삶을 찬찬히 들여다 보게 하는 책이다. 문득 잊고 지냈던.. 작지만 따스한 불씨를 뒤적이며 평온한 안심을 한다. 따뜻한 밥 한 그릇을 그대들과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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