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선택을 강요하는가? : 여성, 엄마, 예술가 사이에서 균형 찾기 - What Forces Women Artists to Give Up: Balancing Being a Woman, Mother, and Artist
고동연.고윤정 지음 / 시공아트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탁상공론이 아닌 스스로 연대해 가고 주도해 가는 여성공동체들이 몸으로 직접 부딪혀 나간 ‘사공토크(사적인 이야기를 공적인 것으로 양성화해서 논의하자)들이 생생하고 힘있다. ‘모든 여성의 삶은 기록되어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포옹 - 이야기 서화집
김주대 지음 / 한길사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김주대 시인을 좋아하셨던 유레카 님 생각이 많이 났던 書畵集이다. ‘전국 방방곡곡 다니며 만난 풍경‘을 ‘따스한 지혜, 정이 담긴 지혜‘로 적고 그리신 冊 덕분에 오랜만에 맘껏 ‘마음호강‘을 누렸다. ‘포옹‘의 글(62쪽) ˝그래 잘가, 사랑한다. 너희들과 너희들 같은 순한 세상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매미 씨, 드디어 오늘 밤입니다 바람그림책 127
구도 노리코 지음, 유지은 옮김 / 천개의바람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녕, 우리집 고마웠어.˝ 땅속에서 나와 영차영차 나무를 올라 나뭇잎에 착 붙어 이영차 날개가 생겨 하늘을 드뎌 날게 된 매미 씨를, 장수풍덩이 방울벌레 꿀벌이랑 애벌레들이 축하 공연을 해준다. ˝살아 있어서 정말 행복해. 맴 맴 맴!˝ 네 살 아기에게 줄 선물책을 읽다가 아침부터 내가 더 찡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정원을 가꾸고 있습니다 - 동물들이 찾아오고 이야기가 샘솟는 생태다양성 가득한 정원 탄생기
시몽 위로 지음, 한지우 옮김 / 김영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게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행복한 책이었다. ‘생태다양성‘ 정원을 가꿔 나가는 과정을 그린 作畵도 즐거웠고 , ‘곤충류‘ ‘조류‘들의 삽화도 기막히다! ˝우리가 자연과 함께 살기로 마음 먹을 때 자연 역시 우리와 함께 살기로 결심한다는 걸..왜 아무도 우리에게 이것을 진작 알려주지 않았을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비슷한 얼굴을 하고서 - 한 시절 곁에 있어준 나의 사람들에게
김달님 지음 / 수오서재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물면서 단단하고 서글서글한 冊이다. ‘글보다 커다란 작은 이야기‘들 덕분에 지금 나는 여기 있지만, 가까운 사람들 먼 데 있는 그리운 사람들에게 ‘훌쩍‘ 여행을 다녀왔다. ‘듣고 나서야 내게 필요했음을 깨닫게 되는 말‘들이 있는 책. ˝웃게 해준 사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