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학을 읽는 월요일
조용헌 지음, 백종하 사진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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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책을 처음 읽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의 글은 내게 유효하다. 매설가의`독만권서(讀萬券書)`와 `행만리로(行萬里路)로, 우리 시대의 희로애락을 동양학의 간명한 통찰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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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8: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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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20: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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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 하루 한 장만 보아도, 하루 한 장만 읽어도, 온종일 행복한 그림 이야기
손철주 지음 / 현암사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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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린 걸음.. 젖은 달빛같은 책.` 옛 그림 보면 옛 생각 난다`. 마음씨가 곱고 정이 깊은 그림들이라서 그렇다. 그 정을 찾아 베풀고 싶은 소망이 이 책에 도사리고 있다. `그림 밭을 일군 옛 사람의 붓농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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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8: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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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20: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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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2-08 01:49   좋아요 0 | URL
나무늘보님 덕분에 좋은 책을 알게 되었네요. 도서관에 있어서 책배달 신청해두었어요.^^

appletreeje 2013-02-08 09:21   좋아요 0 | URL
손철주 선생의 해박한 식견과 문체, 해석으로 우리 옛그림을 정답게
볼 수 있어서 참 좋아요.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도 좋구요.^^

참, 보슬비님께서 추천해주신 '담요' '고기' '교육천국, 쿠바를 가다'도 오늘 아침에 왔어요~~^^ 보슬비님 덕분에 이번 구정에 좋은 책들 읽게 되어 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 - 열심히 일해도, 아무리 쉬어도, 그 무엇을 사도, 여전히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정희재 지음 / 갤리온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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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을 권리`란 내 자신의 가치와 신념이 아닌, 사회가 강요하는 트랜드나 경향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괜찮아. 대세에 지장 없어. 각 안 잡고 살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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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친구야 웅진 우리그림책 21
강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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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어렸을 때가 생각나는..눈 내린 밤의 눈같이 소복소복.. 예쁜 책. 눈 내리는 밤에 집을 찾아가다 만났던, 커다란 개와 생쥐와 검은 고양이와의 이야기가 인상깊다. ˝누군가에게 말을 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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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13-02-04 12:57   좋아요 0 | URL
지민이한테- 아 제 딸 ^^- 이거 같이 읽자, 했더니만 싫어하더라구요 으흠;; 머털도사는 좋아하면서 왜 ㅠㅠ 저도 곧 읽어보려구요. ^^

appletreeje 2013-02-04 20:34   좋아요 0 | URL
ㅎㅎ~~지민이에게도 취향이 있겠지요.^^
이름도 참 이쁘네요, 지민.*^^*

보슬비 2013-02-05 23:16   좋아요 0 | URL
빨리 읽어보고 싶은 책이예요. 2월 안에 처리되서 볼수 있음 좋겠어요. ㅎㅎ
도서관에 대출할때 바로 읽을수 있는 확률이 낮다는 것이 좀 아쉽지만... 다른책들 읽으며 기다려야하는 기쁨도 있어요. ㅎㅎ

appletreeje 2013-02-06 09:35   좋아요 0 | URL
ㅎㅎ 그렇치요~~? 다른책들 읽으며 기다리는 기쁨.^^
보슬비님의 좋은 마음 덕분에 오늘도, 기쁜 하루 시작합니다~~^^
 
깊은 밤, 기린의 말 - 「문학의문학」 대표 작가 작품집
김연수.박완서 외 지음 / 문학의문학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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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단편소설의 정수들로 엮은 책. `깊은 밤, 기린의 말`을 듣다가 `한구레네사람의 수기`를 읽고 `소금창고`에 갔다 삶의 대미인 `국화 밑에서`까지 읽으니 기쁘다. 이 책을 반값에 사 읽어서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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