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국적 요리
루시드 폴 (Lucid Fall) 지음 / 나무나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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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 폴의 소설을 읽었다. ˝너무 따지지마. 이거 소설이야 소설.(...) 그것도 음악하는 애가 쓰는 소설이라고.˝ 우화나 그의 음악같은 소설을 읽다가, 쿵하기도 하고 철렁하기도 하고 아득한 혼곤함이기도 했다. `행성`이다. 바람은 소리 없이 차갑지만, 어느 멋진 봄날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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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15: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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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17: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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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모노로그 2013-04-11 17:58   좋아요 0 | URL
루시드 폴의 감미로운 음악처럼 책도 무척 감미로운 속삭임 처럼 들릴 것 같아요 ㅋ
어느 멋진 봄날, 루시드와 행복한 데이트를 하셨네요 ^^ㅎㅎㅎ

appletreeje 2013-04-12 09:29   좋아요 0 | URL
예~감미로운 속삭임은 아니었지만, 좋은 시간이었지요.^^
드림님!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수이 2013-04-11 22:54   좋아요 0 | URL
역시 예상대로인가봐요. 음 나무늘보님의 평점 보니 읽어볼까 드디어- 싶은 마음이 들어요. :)

appletreeje 2013-04-12 09:36   좋아요 0 | URL
음, 저한테는 <아주 사적인, 긴 만남>과 더불어 역시 좋았어요.^^
그야말로 무국적 요리같은 그런 소설?

수이 2013-04-12 13:00   좋아요 0 | URL
아주 사적인, 긴 만남-은 그야말로 후덜덜- 다시 읽어보고싶어지네요. ^^

후애(厚愛) 2013-04-12 21:07   좋아요 0 | URL
100자평 읽고 이 책 많이 땡기는데요.^^
담아두어야겠어요.

appletreeje 2013-04-13 13:22   좋아요 0 | URL
즐겁게 읽은 소설이었어요~^^
후애님! 편안하고 좋은 주말 되세요. ^^

보슬비 2013-04-12 23:09   좋아요 0 | URL
루시드 폴이 책을 냈군요. 나무늘보님 평과 평점이 좋으니 기회가 되면 읽어볼까봐요.^^

appletreeje 2013-04-13 13:22   좋아요 0 | URL
루시드 폴,같은 책이었어요. 음유시인과 화학자가 만난..소설. ^^
보슬비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

realghetto 2013-07-04 08:34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책 읽는 내내 루시드폴의 목소리를 듣는 것 같았어요.
 
돈이 열리는 나무 온세상 그림책
사라 스튜어트 지음, 유시정 옮김, 데이비드 스몰 그림 / 미세기 / 2007년 2월
평점 :
절판


어느날 맥 아주머니의 정원에 돈이 열리는 나무가 자라난 후, 벌어지는 이야기가 잔잔하고 차분하게 데이비드 스몰의 그림과 함께 펼쳐진다. 정신없이 돈을 쫒아 사는 사람들과 자신의 삶을 진정 아끼고 누리는 맥 아주머니를 통해, 짧지만 심오한 메세지를 아름답게 보여주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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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12: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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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8 18: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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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4-08 19:20   좋아요 0 | URL
표지가 너무 너무 마음에 드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은 더욱 멋지겠지요.^^
무척 궁금한 그림책입니다.*^^*

appletreeje 2013-04-08 20:38   좋아요 0 | URL
예~'도서관'을 쓴 사라 스튜어트와 데이비드 스몰 부부의 첫 그림책인데,
그림도 잔잔하면서도 아주 좋고 내용도 참 의미가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
후애님! 좋은 밤 되세요. *^^*

수이 2013-04-08 21:24   좋아요 0 | URL
별 다섯개, 사라 스튜어트 동화!
저도 내일 달려갑니다. ^^

appletreeje 2013-04-08 22:28   좋아요 0 | URL
달려가세요.~^^
 
김환기 :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 김환기 탄생 100주년 기념
이충렬 지음 / 유리창 / 2013년 3월
평점 :
절판


김환기 화백의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를, 1995년에 문예마당에서 출간된 책으로 읽었다. 그런데 어느 시간에 이 책을 잃어 버려 몹시 안타깝고 허전했다. 이제 탄생 100주년에 나온 이 김환기 전기를 읽어봐야겠다.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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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20: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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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22: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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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21: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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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22: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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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20: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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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4 23: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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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05 13: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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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9
사라 스튜어트 지음, 데이비드 스몰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비오는 날, 엘리자베스 브라운을 만났다. 정말 앤님 말대로 저릿저릿하게 좋다.! 그림과 더불어 책 읽는 사람과 도서관에 대한, 더 말 할 필요없이 그저 기가 막히게 좋았다. 이 책을 선물할 기쁨에 또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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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4-02 21:08   좋아요 0 | URL
읽었나 안 읽었나 살펴보니 아직 읽지 않은 책이더라고요.^^
도서관에 한번 살펴봐야할것 같아요. 책 내용을 보니 정말 책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좋아할것 같은 책이네요.ㅎㅎ

appletreeje 2013-04-02 22:10   좋아요 0 | URL
앤님 서재에 갔다가 보고 주문해서 오늘 읽었는데 굉장히 좋아요.^^
보슬비님께서도 책 읽으시면 정말 좋아하실거예요~~

프레이야 2013-04-03 09:39   좋아요 0 | URL
이 그림책 정말 사랑스럽지요. 일러스트도 이뻐서 오래 가지고 있답니다.
나이 들어서 이런 꿈 하나 이루면 가치있겠다 싶구요.
화사한 봄날 4월 보내고 계시지요^^

appletreeje 2013-04-03 10:41   좋아요 0 | URL
히히~~정말 사랑스럽고 좋았어요! 그림도 색감도 맘에 쏙 들고요. ^^
정말 마지막이 더 그렇치요~?
프레이야님! 늘 감사드리며, 화사하고 좋은 날 되세요. *^^*

후애(厚愛) 2013-04-04 18:17   좋아요 0 | URL
담아두어야겠어요.^^

appletreeje 2013-04-04 18:56   좋아요 0 | URL
히히~~나중에 새책으로 선물해 드릴께요.
아주 아주 좋아요~~^^

후애(厚愛) 2013-04-05 20:38   좋아요 0 | URL
말씀만이라도 고맙습니다!!*^^*
 
신기한 붓 사계절 그림책
권사우 글.그림, 홍쉰타오 원작 / 사계절 / 2012년 11월
평점 :
절판


`신필마량(神筆馬良)`이 원작인 글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권사우님이 소망을 담아 10여 년 넘게 품고 있던 그림책의, 아름다운 정통 채색화로 인해 더욱 감탄하며 즐겁게 읽은 책. 나에게도 신기한 붓이 생긴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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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아이즈 2013-03-29 17:57   좋아요 0 | URL
아, 이 책 저도 살래요. 권사우의 이 책으로 뭔가 활용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appletreeje 2013-03-30 09:51   좋아요 0 | URL
예~글도 그림도 참 좋아요. ^^
특히 그림은 볼수록 감탄을 하게 되네요. *^^*

2013-03-29 19: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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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0 09: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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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18: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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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2013-04-01 10:22   좋아요 0 | URL
기다리고 있는 책이예요.

appletreeje 2013-04-01 21:15   좋아요 0 | URL
정말 즐거이 읽으실만한 그림책이에요.^^

수이 2013-04-01 15:16   좋아요 0 | URL
도서관에 신청하고 4월에 사야겠어요.
보슬비님 덕분에 도서관 신청해보니 우왓 생각보다 정말 빨리 괜찮은 책들은 따박따박 갖다놓더라구요. 근데 이 그림책은 갖고 내내 보고싶어지네요.

appletreeje 2013-04-01 21:16   좋아요 0 | URL
내용도 좋고, 글에 입힌 그림도 너무 좋아서 자꾸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