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 이야기 - 시와 그림으로 보는 백 년의 역사 Dear 그림책
존 패트릭 루이스 글, 백계문 옮김, 로베르토 인노첸티 그림 / 사계절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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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함과 아름다움이 뒤섞인, 놀라운 책. ˝세월이 흐르면서 내 창들은 볼 수 있게 되었고 내 처마는 들을 수 있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그림들과 시를 썼을까 . ˝여주인이 죽은 날은 나도 죽은 날, 심장이 없는 집은 이슬 없는 꽃과 같으니.˝ 2만 가지 이야기를 지닌 `그 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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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18: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5-03 1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숲노래 2013-05-03 18:39   좋아요 0 | URL
그 집과 하나되는 좋은 마음이었기에 쓸 수 있겠지요.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늘 같은 마음이라고 느껴요.

appletreeje 2013-05-03 19:04   좋아요 0 | URL
예 맞아요. 함께살기님,
세상의 모든 좋은 것은..서로가 하나되는 좋은 마음으로 만나고
이루어지는 것 같아요.

보슬비 2013-05-03 22:48   좋아요 0 | URL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이라고 하지만, 제가 봐도 좋은 그림책 같아요. ^^
요즘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양서적들이 제 눈높이에 맞는것 같아서 찾게 되는것 같아요.ㅎㅎ

appletreeje 2013-05-04 10:21   좋아요 0 | URL
이 책은 정말, 보슬비님께서도 만족하시고
정말 좋아하실 그림책일 듯 해요. *^^*

수이 2013-05-04 00:42   좋아요 0 | URL
존 패트릭 루이스의 많은 글이 번역이 된다면 좋겠어요.
남다른 글은 남다른 시선에서 시작되는 거 같아요.

appletreeje 2013-05-04 11:44   좋아요 0 | URL
'시선이 우리를 구원한다',
저는 루이스의 시도 정말 좋았지만,
무엇보다 로베르토 인노센티의 그림들에 시선이 갔어요.
변함없는 그 자리,의 주변의 풍경들과 모습들이 창이나 처마의 눈과 귀처럼.. 아주 오래토록 서서히 바뀌어가는 그 섬세하고 고요한 포착의 터치들요...

후애(厚愛) 2013-05-04 20:12   좋아요 0 | URL
그림책이였군요.
전 소설 책인 줄 알았어요.^^;;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주말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appletreeje 2013-05-04 21:28   좋아요 0 | URL
예~아주 깊고 아름다운
그림책이예요. 너무 좋아요.
후애님께서도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후애님께서도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아주 특별한 생일 케이크 - 핀두스의 첫번째 특별한 이야기 핀두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1
스벤 누르드크비스트 글.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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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장을, 페테르손 할아버지와 약간은 까칠한 고양이 핀두스네 집에가 했다. 눈이 시리게 싱그럽고 어여쁜 초록 마을과 빨간 집 안팎에서 일어난 일들. 사람들은 자신들이 보는 것에 대해서만 말하지. 핀두스와 할아버지는, 정원에 앉아 행복하고 맛있게 생일 케이크를 먹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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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5-03 12:44   좋아요 0 | URL
벌써 읽어보셨군요.^^
재미있었나요?

appletreeje 2013-05-03 18:34   좋아요 0 | URL
재밌어서 일 년에 세 번이나 하는 핀두스의 생일날, 케이크를 만들기까지 우여곡절의 짧막한 이야기예요. ^^ 시원하고 예쁜 컬러의 구체적인 그림들과 더불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했던 그런 그림책이었어요.~
그리고 이 책의 작가인, 스벤 누르드크비스트가 안경 너머로
이 책의 그림과 글을 쓰면서 왠지 무척 즐거웠으리라는 생각도 들었지요. ㅋ,
 
오늘은 슬픈 날이 아니야 아이 어른 함께 읽는 가족동화 3
김규림 지음, 성원 그림 / 꿈꾸는날개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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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마지막 순간이라도, 간절한 마음으로 정신을 차리면 조금은 시간을 붙들고 기다릴 수 있다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느날 헤어져야 할 시간이 왔을 때의 `사랑의 인사`같은 이야기. 나도 이런 작별의 시간을 지났지. 내가 올 때까지 기다려준 그 마지막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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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5-03 12:46   좋아요 0 | URL
100자평 글이 참 좋습니다~!
근데, 슬퍼요...
나중에 읽어봐야겠어요.^^

appletreeje 2013-05-03 14:11   좋아요 0 | URL
예..조금 슬펐어요..
그렇지만 성원님의 진솔하고 조용한 펜화 그림과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떠나 보내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아름답게 마음에 번져 들어온, 동화였어요. ^^
 
궁극의 아이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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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끈하게, 흥미롭게, 재미있게 읽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라마의 말이 최후로 남는다. ˝너희는 너희 자신이 되어라. 다른 누구도 아닌 너희 자신이 되어야 해. 그게 우리가 태어난 이유야.˝ `궁극`이란 單語의 의미를 다시 찾아본다. 세련된 즐거움을 주었던 미스터리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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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3-04-30 11:09   좋아요 0 | URL
˝너희는 너희 자신이 되어라.
다른 누구도 아닌 너희 자신이 되어야 해.
그게 우리가 태어난 이유야.˝
마음에 와 닿는 글입니다.^^

appletreeje 2013-04-30 11:48   좋아요 0 | URL
죽을 때까지 모든 것을 움켜 쥐려는 한 사내의 욕망과
그 욕망의 '궁극의 아이'였던 한 남자의 사랑과 복수에 대한 이야기였는데
저는 이상하게도 이 책을 읽고 나니, 달라이 라마인 으뜬이 마지막 임종때 말했던 저 귀절이 마음에 남더군요.
오랜만에 아주 재밌게 읽었던 소설이었습니다. ^^

드림모노로그 2013-04-30 16:45   좋아요 1 | URL
아 나무늘보님 읽으셨군요 ㅎㅎ
저도 간만에 스토리에만 몰입하며 보았던 스텍타클한 소설이었습니다 ^^
라마의 태어난 이유 멋진데요 ^^

appletreeje 2013-04-30 19:45   좋아요 0 | URL
드림님의 멋진 리뷰 읽고서,
도서관에서 빌려다 정말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늘 훌륭하신 리뷰로, 좋은 책들을 만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마는 어쩌면 그렇게 - 나의 친구, 나의 투정꾼, 한 번도 스스로를 위해 면류관을 쓰지 않은 나의 엄마에게
이충걸 지음 / 예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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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엄마`에 관해 쓰기 시작했다`의 개정증보판이 나왔구나. 지금 모니터 앞엔 前 책이 있다. 개정증보판이란,말에 3초동안 망설이기는 했지만 아마도 저녁엔 이 책을 읽을 것이다. 이충걸적인 글쓰기,를 사적인 취향으로 좋아하며, 역시 교훈적이지 않을 그러나 여전히 즐겁게 읽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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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8 12: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3-04-18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