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신 김금화 - 인간 세상에 핀 신의 꽃 비단꽃넘세 김금화의 이야기
김금화 지음 / 궁리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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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사이에서>를 본 후,<비단꽃 넘세>를 읽고 이제 또다시 <만신 김금화>를 읽었다.
쌀 한 톨에 말 한 마디씩 들어있다는, 큰 만신 김금화. 내림굿의 `만세받이`를 열어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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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3-15 16:14   좋아요 0 | URL
예전에 나온 적이 있는 책이었네요. 이번에 새로 나왔다고 하는데, 그동안 이 책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이분 굿은 사진으로만 보았지 싶은데,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에서 김금화 님 긴 삶과 눈물과 노래가 골고루 어우러졌겠지요.

appletreeje 2014-03-17 02:47   좋아요 0 | URL
2006년에 황해도굿의 이해경 만신을 중심으로 한, 무속인들의 운명적인 삶을 다룬
다큐영화 <사이에서>를 아주 인상깊게 보고, 또 파일을 구해 저장해놓고 아주 여러번 보았어요. 그리곤 김금화 자서전 <비단꽃 넘세> 역시 뜻깊게 읽었는데, 이번에
이 책이 새로 나온 것을 알고 반갑게 잘 읽었습니다.^^ 이 책은, 한층 얼개가 편안하고 혹간, 미신으로만 여기던 분들께도 무속에 대한 새롭고 의미있는 뜻을 잘 전해줄 수 있어 더욱 즐겁게 잘 읽었답니다.^^

2014-03-15 16:5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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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7 0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4-03-15 17:43   좋아요 0 | URL
선물로 주신 <비단꽃 넘세> 즐겁게 잘 읽었답니다.^^
좋은 책 선물로 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appletreeje 2014-03-17 02:49   좋아요 0 | URL
함께 즐겁게 읽어주셔서, 넘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2014-03-17 1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18 01: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18 17: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19 06: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잃어버린 날들 - 대서양 외딴섬 감옥에서 보낸 756일간의 기록
장미정 지음 / 한권의책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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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전도연 주연 방은진 감독의 `집으로 가는 길`의 모티브가 된 사건의 책을 읽었다. 물론 주인공인 저자의 사연도 더없이 안타까웠지만,책장을 덮고도 끓어오르는 분노를 삭힐 수 없던 것은 한국대사관의 태도였다. 도대체 이 나라는 왜 안팎으로 이지경인가? 과연 누구를 위한 국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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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4 23: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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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5 00: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숲노래 2014-01-05 01:25   좋아요 0 | URL
한국대사관 문제는 곳곳에서 수없이 불거져요.
쇠밥그릇 공무원 같은 모습이랄까요......

appletreeje 2014-01-05 07:18   좋아요 0 | URL
이 책을 읽으며 참으로 갑갑했어요..
푸르메 재단을 만든 백경학 님의 <효자동 구텐 백>을 읽으며
독일에서 연수를 하던 중, 가족여행을 떠난 영국땅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한
부인을 위해 자국민이 아니지만, 멀리까지 달려와 백방으로 도와주고 훌륭한
재활치료를 최선으로 해준 '독일'이란 나라에 대해 좋은 생각을 했어요.
자국민이 아닌 자국체류민을 위해서도 이렇게 최선을 다해 도와주는 나라도 있는데, 이 나라 공무원들은 힘있는 사람들 앞에선 나긋하지만 가장 약하고 힘없는 사람들 앞에선 늘 오만불손하고 '나 몰라라'하는 행태에 분통이 터지더라구요..@.@

비로그인 2014-01-05 12:37   좋아요 0 | URL
영화는 (아직)못봤는데, 책소개를 보니 실제 일기를 책으로 묶어낸 것이군요.

여기 읽고 싶은 책 1권 추가요~(여기 소주 1병 추가요, 왜 이런 환청이?)

appletreeje 2014-01-05 13:41   좋아요 0 | URL
제가 나중에 보내드리겠슴다~!^^
(앗, 방금 전까지 '절주'를 다짐했는데..ㅠㅠ
여기도 소주 2병 추가요~!!! ㅎㅎ, )
 
세 개의 그림자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시릴 페드로사 지음, 배영란 옮김 / 미메시스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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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그것이 아무리 놓치고 싶지 않은, 소중한 존재라도 사라질 것이다. 그렇치 않으려 하는 자는 불멸의 고통을 당하리니. 일어서서 버텨라. 그리고 삶이 있는 곳에 머물러라. 매순간의 삶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함께 누려라, 매우 아름답고 혼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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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5: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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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07: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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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3-11-26 16:22   좋아요 0 | URL
날마다 즐겁게 받아들이며 누릴 때에 아름다운 삶 되겠지요

appletreeje 2013-11-29 07:03   좋아요 0 | URL
그러리라 생각 들어요~^^
 
- 그리고 거기에 곰이 있었다 미메시스 그래픽노블
뱅상 소렐 글 그림, 김희진 옮김 / 미메시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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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곰의 표정처럼, 무심함을 가장하고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박한 소시민들의 삶과 보편적인 갈등의 모습들이 그림자,처럼 넘실거린다. 곰은 결국 죽고, 모험을 떠난 자들만이 저 건너 숲에서 그 곳을 바라 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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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5: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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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9 07: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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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3-11-26 16:04   좋아요 0 | URL
<곰>이라는 이름만 붙은 책이 더 있네요.
저는 다른 그림책을 떠올렸어요~

appletreeje 2013-11-29 07:08   좋아요 0 | URL
레이먼드 브릭스의 <곰> 아닐까요~?^^
그러고 보니 이젠 <눈사람 아저씨>를...ㅎㅎ
 
바람 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 김재규 평전
문영심 지음 / 시사IN북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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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이란 기존 질서를 파괴하고 신질서를 수립하는 것입니다.`한 김재규의 10.26이 33주기가 되었다. 그러나 박정희의 정치적 아들인 전두환이 건재하고,그의 딸이 대통령이 된 이 시대는 여전히 신질서가 수립되지 않고 있다. 눈 밝은 국민들이 이 책을 많이들 읽기를 바란다. 작가에게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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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00: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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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25 00: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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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3-10-25 08:46   좋아요 0 | URL
사람들이 앞으로 눈도 마음도 밝게 살아가면서
슬기로운 삶 일구기를 빌어 마지 않아요...

appletreeje 2013-10-25 15:32   좋아요 0 | URL
자기 판단에 의해 선택을 하면 그 선택에 대한 책임도 져야겠지요.
모든 사람들이 함께살기님 말씀처럼, 눈도 마음도 밝게 살아가며
후회없는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