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라도 문구점 알이알이 창작그림책 7
이해인 글, 강화경 그림 / 현북스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느 시절에, 색다르고 예쁜 어떤 문구만 보면 사곤했다. 그리고 그것은 이튿날 눈 밝은 이들에게 빼앗기거나 강제교환 당했던 유쾌한 추억이 있다. 아마 함께 하는 일과 시간에 대한 즐거운 공감이였을 것이다.`누구라도 문구점`도 꼭 사야 할 물건이 없더라도, 누구라도 와서 기쁨을 나누는 곳!

댓글(8)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14-04-09 21:20   좋아요 0 | URL
저도 문구에 툭 하면 정신이 팔리는 1인인데, 요즘은 문구들이 어찌나 복잡하고 다양한지 정신이 팔리기도 전에 정신이 먼저 없어집니다. 흑흑..(웃다가 울다가)

appletreeje 2014-04-11 13:03   좋아요 0 | URL
예~ 그렇치요~?^^ 큰 문구점에 어쩌다 가면 정말 복잡하고 다양해서
뭘 골라야 할지 정신이 없더군요~ 흑흑,
그래도 저는 어떤 특정문구,에만 유독 집착하는지라 다행인 것 같아욤~ㅋㅋ

숲노래 2014-04-09 22:39   좋아요 0 | URL
예쁜 것에 마음이 사로잡히면서
즐거운 하루가 되지 싶어요.
참 그렇더라구요.
저도 예쁜 연필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 두고,
이 예쁜 연필은 큰아이가 신나게 갖고 그림을 그려요.

appletreeje 2014-04-11 13:07   좋아요 0 | URL
저도 비록 제가 예쁘고 맘에 들어서 샀지만~
좋은 친구들이 즐겁게 쓰니 참 좋더라구요~*^^*

후애(厚愛) 2014-04-10 15:08   좋아요 0 | URL
이 책 읽어보셨군요.^^
저는 보관함에 담아 두기만 했어요.

2014-04-11 13: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4-10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4-11 1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한여름의 방정식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6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이혁재 옮김 / 재인 / 201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쎄, 요즘 머리를 식히고 싶어서인지 미스터리 추리소설이 땡겨서 읽었는데..나쁘지도 않았지만, 기대보다 밋밋했다. 그리고 번역(?)탓인지 몰라도 초반에 집중이 안되는 문장도 혹간 있었고, 241쪽에서 256쪽까지 거꾸로 인쇄가 되어 있어서 황당했다. 내가 받은 책만 그런가? 오오..@@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4-04-02 0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4-02 06: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숲노래 2014-04-02 02:01   좋아요 0 | URL
서울은 어느덧 벌써 여름이라고 하는데
아무쪼록 고운 봄날을 조금 더 누리면서
아름다운 책들도 즐기시기를 빌어요~

appletreeje 2014-04-02 06:58   좋아요 0 | URL
예~벌써 여름같이 덥네요.^^
갈수록 봄이 짧아지는 듯 싶습니다.
느긋한 마음으로, 기쁘게 읽을 책을 기다립니다~

비로그인 2014-04-02 09:03   좋아요 0 | URL
어떻게 한두쪽도 아니고 10여쪽이나 거꾸로 인쇄가 될 수 있을까요? 정말 미스테리한 소설 맞네요. 맞아요..ㅎㅎ

appletreeje 2014-04-02 09:20   좋아요 0 | URL
그래서 저도 책을 왼쪽으로 홱, 돌려 읽었는데 뭔가 더 집중이 안되고
뒤숭숭 하더라구요. ㅎㅎ,

드림모노로그 2014-04-02 09:38   좋아요 0 | URL
저도 따끈따끈한 신간을 받았을 때 인쇄가 거꾸로 된 페이지들이 있었어요 ㅎㅎ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들이 가끔은 밋밋한 책들이 .... ㅋㅋ
이제 완연한 봄이예요 ...
아침 화단에 꽃이 핀 것을 보고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ㅎㅎㅎ
오늘도 화이팅 ~ 하며 .. 나무늘보님께 안부 여쭙고 갑니다 ~ ^^

appletreeje 2014-04-02 10:03   좋아요 0 | URL
앗, 드림님~~^^*
드림님께서도 그러셨군요. ㅎㅎ
예...쫌 밋밋...ㅋㅋ
이젠 봄을 넘어 마치 여름이 성큼 건너온 것 같아요...
드림님의 좋으셨던 기분, 제가 빌려가겠습니당~~

드림님! 저도 화이팅~ 하며, 즐겁고 좋은 하루 되세요~*^^*

보슬비 2014-04-02 21:48   좋아요 0 | URL
일본추리소설들은 한번 빠지만 재미있는것 같은데, 그 한번이 좀 힘든것 같아요. ㅎㅎ
히가시노 게이고의 탐정 갈릴레오 시리즈 유명하던데, 전 한권도 읽어보지 못했네요. 언젠가 기회가 오겠죠. ^^

appletreeje 2014-04-02 22:23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래요~
미미여사의 에도시리즈엔, 늘 푹 빠지는데요~^^
언제 함 갈릴레오 시리즈도, 읽어봐야겠습니다~

보슬비님! 편안하고 행복한 밤 되세요~*^^*

하늘바람 2014-04-03 00:22   좋아요 0 | URL
저도 추리를 볼까요 언제 함께 님과 쫄면 먹을날 오지 않을까요 감사해요

appletreeje 2014-04-03 21:14   좋아요 0 | URL
예~ 머리가 아플때는 추리소설을! 하지만
잘 골라서 읽어야한다는 고민이 또 있어욤...

히히~ 언제 함 같이 쫄면 먹어요~~쫄면 함께 먹자 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담~*^^*

후애(厚愛) 2014-04-04 13:22   좋아요 0 | URL
추리소설 무척 좋아합니다.ㅎㅎ

포근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appletreeje 2014-04-09 09:47   좋아요 0 | URL
예~추리소설을 읽고 있으면 그 팽팽한 긴장감으로 몰입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ㅎㅎ

후애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욤~*^^*

2014-04-04 1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4-09 1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4-04 22: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4-09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4-07 19: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4-09 1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알라딘고객센터 2014-04-07 19:52   좋아요 0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남겨주신 내용으로 보아, 파본도서가 입고되어 그대로 배송된듯 한데요. 제본 혹은 인쇄불량 및 기타 제작상의 하자상품은 저희도 사전 확인이 어려운 점 양해말씀 드립니다. 번거롭더라도, 교환이나 반품 원하시는경우 1:1고객상담으로 알려주시면 조치하겠습니다. 이후에는 이런 불편없도록 담당부서에 전달하여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이후 이용중 불편사항은 고객센터 1대1상담 이용해 신고해주시면 신속히 해결해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appletreeje 2014-04-09 10:15   좋아요 0 | URL
말씀 주셔서 넘 감사드립니다.^^
일일히 상품의 사전확인이 어려우실 듯도 합니다.
차후에는 영 책읽기가 곤란한 책을 받으면,고객센터에 상담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황천기담
임철우 지음 / 문학동네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딴 생각 할 겨를 없이, 오로지 `이야기의 힘`에만 또록또록 집중할 수 있던 소설. 밥벌이 하러 오고 가는 차안에서 몹시 즐거웠다. 모든 인간은 이야기와 함께 나서 살다가 죽는다. 작가의 말을 빌어, 모처럼 상상력의 자유로움을 한껏 누렸다. H님! 감사합니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4-04-02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4-02 0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4-04-02 09:02   좋아요 0 | URL
아니, 100자평에 이런 사적인 인사를 남겨도 되는 거여욤? ㅋㅋ

appletreeje 2014-04-02 09:16   좋아요 0 | URL
아~ 그러면 실례인가욤~?^^ ㅋㅋ
수정 들어가겠습니다. ㅎㅎ

비로그인 2014-04-02 17:33   좋아요 0 | URL
아공, 트리제님~ 제가 그런 뜻으로 그런 건 아니었는데 말이죠;;

저도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100자평 쓰게 되면 한수철님 고맙다고 대문짝만하게 올릴 생각이거든요 ㅎㅎ

후애(厚愛) 2014-04-04 13:26   좋아요 0 | URL
이 책 저도 꼭 봐야겠습니다.^^
담아갑니당~ ㅋㅋ

appletreeje 2014-04-09 10:16   좋아요 0 | URL
예~ 꼭 보십시요! ㅎㅎ

하늘바람 2014-04-09 07:11   좋아요 0 | URL
저두 봐야겠네요 이야기의 힘이 제게두 있으면 해서요

appletreeje 2014-04-09 10:18   좋아요 0 | URL
임철우 작가가 워낙 그런 작가라, 덕분에 저도 즐겁게
이야기의 힘을 누렸던 듯 싶어요.^^

하늘바람님께서도, 기회되시면 즐독하시길요~~
 
조이랜드
스티븐 킹 지음, 나동하 옮김 / 황금가지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시간이 없어서 선물받은 이 책을 방출하려 했는데, 컨디션님의 서재에서 이 책에 대한 권유를 듣고 누군가 이미 가져가 다시 구입을 했다. 역시, 읽기를 잘했다! 어느 누구라도, 우리는 `조이랜드`에서의 같은 시간을 생에서 한 번은 경험을 했을 것이다. 감동적이고 대단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슬비 2014-03-23 07:47   좋아요 0 | URL
스티븐 킹의 책이라 궁금했어요. 마침 도서관에서 희망도서가 도착해서 읽을 계획인데, 재미있으셨다니 기대가 됩니다.

appletreeje 2014-03-25 22:15   좋아요 0 | URL
예~재밌었습니다.
보슬비님께서도 즐거운 독서 되시길 빕니다~^^

숲노래 2014-03-23 08:02   좋아요 0 | URL
조이랜드라면... 즐거운 나라일 텐데, 말 그대로 즐거움이 가득한 나라일는지, 즐겁게만 보이는 나라일는지 궁금하네요 @.@

appletreeje 2014-03-25 22:32   좋아요 0 | URL
인생에서 진정 사랑했던 사람들과 함께한 장소라고나 할까요?^^
누구라도 그곳이 어디든, 그런 때가 있었으리라 여겨집니다..^^

비로그인 2014-03-24 01:40   좋아요 0 | URL
바닷가에서 연 날리던 장면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스티븐 킹을 잘은 모르지만, 제 생각에 킹은 앞으로 스릴러를 표방한듯한 이런 류의 소설보다는 완전히 로맨틱하고 서정적인 소설을 쓰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을까, 뭐 그런 생각도 해봤네요.^^

appletreeje 2014-03-25 22:44   좋아요 0 | URL
저도 연 날리던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컨디셔님 덕분에, 놓치지 않고 잘 읽었답니다~
고맙습니다.^^

후애(厚愛) 2014-03-27 18:42   좋아요 0 | URL
이 책 읽어보셨군요.^^
평점이 다섯개라... 저도 나중에 꼭 봐야겠어요~ ㅎㅎ

appletreeje 2014-03-28 07:32   좋아요 0 | URL
후애님께서도, 참 재밌게 읽으실 책 같아요~
나중에 꼭 함 읽어 보셔요~~ㅎㅎㅎ

하늘바람 2014-04-03 00:24   좋아요 0 | URL
아 그래요

하늘바람 2014-04-03 00:25   좋아요 0 | URL
매력적이고 감동적인 저도 도서관 가서 함 봐야겠어요

appletreeje 2014-04-03 21:23   좋아요 0 | URL
예~ 한번 읽어 보셔요~*^^*
 
꽃들은 어디로 갔나
서영은 지음 / 해냄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불에 타는 아내의 시신을 묵묵히 끝까지 지켜본 사람 말투로, 나의 이야기를 한번 써보고 싶었다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 사람이라는 자체에 대한 연민을, 담담히 쓴 충실한 이야기꾼의 이 소설을 나역시 담담히 잘 읽었다.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노래 2014-03-15 16:12   좋아요 0 | URL
새로 나온 그 소설책이로군요.
담담하게 읽히는 이야기와 빛이 궁금합니다.
오랜 나날 살아온 나이테와 깊이가
살며시 담겼겠지요.

appletreeje 2014-03-17 03:15   좋아요 0 | URL
HDTV같은 요즘 한국소설들이, 미리 독자들의 반응과 마케팅을 업고 나오는 것과는
달리, 작가가 40년을 삭힌 이야기를 비로소 스스로 삶의 또 하나의 '건너가기'로
담담히 적어간 자전소설이었기에...읽는 저 역시 담담하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뭐랄까...어눌한 말투로 느릿느릿 하는 이야기에 처음에는 갑갑한 점도 없지 않았지만, 곧 익숙하게 되었고 책을 다 마친 후에는...누구나 자신이 선택한 길은 자신의 발로만 걸어간다는 사실을 공감하며, 마음에 돌멩이를 하나 얹힌듯한 안정감을 만났습니다.^^

2014-03-15 16: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17 0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4-03-15 17:39   좋아요 0 | URL
평점이 5개네요.^^
기회가 오면 보려고 담아 두었는데 나중에 꼭 봐야겠어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appletreeje 2014-03-17 02:39   좋아요 0 | URL
예~ 나중에 꼭 읽어보셔요~ㅎㅎ

후애님! 즐겁고 좋은, 한주 되세요~*^^*

2014-03-17 16: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18 0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드림모노로그 2014-03-17 17:23   좋아요 0 | URL
서영은님의 인터뷰를 어디선가 본 기억이 있는데
그의 삶만큼이나 파란만장한 사랑이야기겠지요...
불에 타는 ... 사랑이라.......
카트로 고고씽 ~ ^^

appletreeje 2014-03-18 01:16   좋아요 0 | URL
예 드림님! 그런 파란만장한 사랑이었어요.
그러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스스로 원한 수난은 이미 수난이
아니겠지요.^^
카트로 고고씽~ㅋㅋ,

드림님! 편안하고 포근한, 꿈나라 되세요~*^^*

2014-03-17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18 01: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18 2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19 0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3-19 12:5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