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의 인형
장용민 지음 / 엘릭시르 / 2014년 8월
평점 :
절판


무척 즐겁게 읽었다. 스케일, 한중일 3국의 역사적 배경, 꼭두쇠, 인간들의 탐욕과 반전이 세련되고 빠른 전개로 펼쳐져 생생하고 재미있다. 그런데 어디선가 즐겨 읽은 책들과 같은 아쉬움이 조금 남는다. `불로초`의 비밀을 알고 난 후... 여러가지 생각들이 교차했던 소설이다.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4-08-27 01: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7 0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7 11: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7 1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7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8 0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9 1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9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30 1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30 14: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심한 고양이와 소심한 심리학자 - 고양이에게 마음을 들켜버린 어느 심리학자의 이야기
장근영 지음 / 예담 / 2014년 8월
평점 :
품절


16년차 집사이자 젊은 심리학자인 저자의, 디테일한 고양이들과의 동거생활과 거기서 깨달은 인간심리학과의 크로스오버 책. 고양이에 관한 거의 모든 책을 읽은 듯 했지만, 이처럼 전혀 감상적이지 않고 진솔하고 담담하고 냉정한 책은 처음 만났다. 명쾌하고 유쾌하다. 역시, 겪어야 진짜!

댓글(19) 먼댓글(0) 좋아요(1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14-08-12 02:10   좋아요 0 | URL
제목부터 일단 재밌네요. 보니까, 베테랑 심리학자의 고양이들과의 동거동락을 담은 책이로군요. 트리제님 이 책 읽으시면서 로미(맞죠?)와의 추억 돋는 시간도 함께 가졌겠어요. 여러모로 트리제님과 어울리는(?) 책인 것 같습니다.

appletreeje 2014-08-12 06:59   좋아요 0 | URL
예~ 이 책 기대 이상으로 무척 좋았어요~
로미와 도도랑 살았던 시간들이 새록새록 했구욤.^^
ㅎㅎ 저뿐 아니라 울 컨디션님께도 고담이에 대한 예습으로
많이 도움과 즐거움이 되실 책 같아요~*^^*

후애(厚愛) 2014-08-12 13:11   좋아요 0 | URL
저도 고양이처럼 무심해지면 좋겠어요.^^;;

잘 지내시죠?
안부가 늦어서 너무 죄송합니다!!!!

시원하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appletreeje 2014-08-14 04:28   좋아요 0 | URL
ㅎㅎ 때론 무심해지는 것도 필요한 듯 싶어요.^^
고양이처럼요.

예~ 잘 지냈습니다~
후애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후애님! 오늘도, 편안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프레이야 2014-08-12 21:59   좋아요 0 | URL
담아갑니다.
요즘 딸을 위해 고양이 한 마리를 업어 와서 기르고 있는 친구 생각이 나서요.
딸은 무심하고 친구한테 일거리만 하나 더 생긴 셈이 되었다고 하더니
요즘은 그 녀석이 참 위안이 된다고 하더군요. 비록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무릎을 할퀴기 일쑤라도요. 100자평만으로도 이 책, 흥미로울 것 같아요.^^

appletreeje 2014-08-14 05:13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에는 아들이 원해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보살펴주는 일은
제 일이 되더라구요.^^ 까칠하고 제맘대로고 어릴땐 말썽도 많이 피우지만
사람에게서 받을 수 없는...위로나 위안이 큰 반려동물이지요.^^
친구분께서도 읽어보시면, 한층 고양이에 대한 이해나 즐거움이 되실 책 같습니다.

프레이야님! 오늘도 좋은 날 되세요~*^^*

2014-08-13 15: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14 0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14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드림모노로그 2014-08-14 12:47   좋아요 0 | URL
아 나무늘보님 덕에 좋은 책을 알게 되네요...
가끔 유쾌한 책도 ㅎㅎㅎ 읽어야 ㅋㅋㅋ
우선은 담아놓고 , 오늘 알라딘에서 주문한 책이 마구마구 왔거든요 ㅎㅎㅎ
선물도 앙증맞은 앤틱 선풍기 주던데요 ㅎㅎㅎㅎ

날씨가 선선한 것이 이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나봐요 ^^
나무늘보님도 오늘 하루 즐겁게 보내세요 *^^*

appletreeje 2014-08-14 16:31   좋아요 0 | URL
ㅋㅋ 이 책, 읽으실 만 하실 거예요.
고양이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한 통찰도 고개를 끄덕일 책이거든요.^^
'고놈'이와 '고년'이에 대한 추억도 떠오르실 거구요~
앤틱 선풍기. 저도 작년에도 받아서 잘 썼고, 올해는 친구에게 선물했어요~
되게 앙증맞고, 컴 옆에 놓으면 딱,이지요~?^^

예~날씨가 선선한게 요즘은 좀 살 것 같아요. 절기는 정말 못 속이나봐욤.ㅎㅎ
사랑하는 드림님! 남은 하루도 내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4-08-15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16 0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14-08-17 14:16   좋아요 0 | URL
고양이를 키우지 않지만, 고양이에 관한 책을 읽으면 참 좋아요. 요즘 은비를 보면서(털 엄청 빠지고, 자기 힘조절 안되서 여기저기 은비 발톱 자국을 달고 다니다보니) 고양이도 키울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착각에 빠지곤해요. ㅎㅎ

나무늘보님은 고양이를 키우시니 더 재미있게 읽으셨을것 같아요. ^^

즐거운 책 읽으시면서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

appletreeje 2014-08-21 10:25   좋아요 0 | URL
예~그렇지요~?^^ 저도 고양이에 관한 책이라면 언제나 참 좋습니다~
물론 고양이도 키우실 수 있으시지만 아마~ 은비가 좀 어른이 된 후에
아기 고양이를 키우시면 은비도 토토(토토는 이미 달관의 경지겠지만요.ㅋㅋ)
잘 받아들일 듯 해요.^^

저희집 냥이들은, 2012년에 차례로 무지개다리를 건너갔어요..ㅠㅠ
그래서인지 고양이책들은 한층 제게 각별한 추억과 공감으로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보슬비님! 오늘은 비가 많이 내리네요. 일교차 때문인지, 저는 감기에 걸려
코를 하루종일 훌쩍이고 있답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차 같은,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4-08-22 16: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3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3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24 0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머리에 꽃 이고 아리랑
최은진 글.노래 / 난다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트윗쟁이 최은진이 쓴 100편의 아포리즘과, 풍각쟁이 은진이 부른 근대가요 만요(漫謠) 13편이 들어있다. 요즘 세태의 특징처럼 감각적이고 새로운 노래들만이 위세를 뽐내는세상에서, 살아가는 진심을 고스란히 전하는 옛노래를 회복하는 풍각쟁이의, 진한 마음과 노래가 들어있는 흥이 절로 이는 책.

댓글(6)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4-08-11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12 07: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4-08-12 13:12   좋아요 0 | URL
제목이 무척 마음에 드네요.^^

appletreeje 2014-08-14 05:27   좋아요 0 | URL
ㅎㅎ 제목이 마음에 드시지요~?^^
참 열정적으로 사시는 분이예요.^^

서문에,
- 몸, 마음, 영혼이 있다면
지성, 감성, 영성의 옷을 입혀
조화롭고 풍요로운 삶을 꿈꾸게 하고 싶다.
머리에 꽃 이고 아리랑. 랄랄라.- 쓰셨듯이요.ㅎㅎ

우리도 랄랄라~ 그런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어요~*^^*

드림모노로그 2014-08-14 12:52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제목에 괜히 어깨가 들썩 ~ 거리는데요? ㅎㅎㅎ
트잉여 라는 말이 뉴스에서 회자될때, 그 뜻을 몰라 어리둥절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요즘 신조어는 어려워요 ㅎㅎㅎㅎㅎ
옛노래 들으면, 추억을 듣는 기분이 들어요... ^^
이 책도 찜... ^^
비가오는 목요일이 참 좋네요 ㅎㅎㅎ
나무늘보님도 좋은 하루~~!!! *^^* 알라뷰 ~ ㅎㅎㅎ

appletreeje 2014-08-14 16:41   좋아요 0 | URL
예~ 제목도 내용도 흥겨운 책이에요.
저는 트윗도 페이스북도 카톡도 TV도 안 봐서 더 모르는 말 투성이에요.ㅋㅋ
아이들에게 해석을 청하며 가까스로 해독중이지욤. ㅎㅎ

'오빠는 풍각쟁이야'라는 노래가 어느날인가 인터넷에서 회자됐지요~?^^
간드러진 목소리도 유치뽕한 가사도 닭살 돋았지만 은근 재밌고 중독되는
그 노래를, 다시 찾아내 부르신 분의 책이지요.^^

이곳은 비가 소리없이 내리다 말다 했어요. 날은 흐리구요.ㅋ
드림님께서도 좋은 하루~~!!!*^^* 저도 알라뷰,님다!!!!~ ㅎㅎㅎ
 
오솔길 끝 바다
닐 게이먼 지음, 송경아 옮김 / 시공사 / 2014년 6월
평점 :
품절


˝너는 네 삶을 살아야지. 레티가 네게 준 삶 말이야. 너는 계속해서 자라고, 시도하면서, 그것들을 가치 있는 것으로 만들어야 해.˝ 기억은 못했지만, 우리의 삶은 누군가에게 선물 받은 것이고 그 자체로 의미가 있을 것이다. ˝사람으로 사는 일에 합격이나 불합격은 없단다.˝

댓글(8)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4-08-07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07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08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09 08: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09 14: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09 23: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4-08-18 11:23   좋아요 0 | URL
네 삶을 살아야지 고개끄덕이며 갑니다. 비와요 님

appletreeje 2014-08-21 10:27   좋아요 0 | URL
저도요.^^
네 삶을 살아야지 새삼 되새기는 순간입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따뜻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요~*^^*
 
극해
임성순 지음 / 은행나무 / 201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간은 자신이 만든 신념이 만들어내는 세계에 살아가는 법입니다. 보십쇼. 당신이, 내가 처한 상황을. 우리가 속해 있는 유키마루라는 이름의 지옥을. 그 놓쳐버린 선택의 순간에 단 한 번만이라도 제대로 된 길을 선택했다면 이 꼴은 되지 않았을 겁니다.˝ 이 소설이 얼마나 동시대적인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4-08-07 0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4-08-07 07:2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