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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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4쪽의 분량임에도 삽시간에, 인물들과 하나가 되어 몰입하며 읽었다. 도입부의 `특이하고 특별한 세시간의 사건`을 시작으로, `반지의 제왕`과 `예수를 부인하는 베드로`처럼 사람의 약함을 노리는 `악의 전염성`과, `되돌아보는 양심`을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스기무라의 반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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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21: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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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22: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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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21: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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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30 22: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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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00: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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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00:2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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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6: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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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6: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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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6: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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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17: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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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3 12: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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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모노로그 2015-07-09 10:42   좋아요 1 | URL
추리소설이 864페이지라고욧!!!!후덜덜 .....요 네스뵈와 맞먹는 군요 ㅋㅋㅋㅋ
저도 요즘 추리소설을 읽어보려고 ㅎㅎ 애쓰는 중입니다 ㅎㅎㅎ
요 네스뵈 시리즈를 아직 다 못 읽어서, 시리즈부터 읽고
다른 책들을 보려 하는데.....
출간속도를 따라가기 힘드네요 ^^

appletreeje 2015-07-09 11:14   좋아요 1 | URL
지는 요즘 요 네스뵈, 본의아니게 끊었어요~^^;;
시리즈가 넘 많아서 아마 `네메시스`까지만 읽고는 잊었던 것 같아욤.
이번 미미여사의 이책은, 우리 일상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그런 이야기고
워낙 작가의 필력이 가독성을 부채질하는 터라, 페이지는 두꺼워도
재밌게 잘 읽히더라구요~~
분권을 안해서 양장인데, 책 모습도 멋집니다~~ㅎㅎ
조신히 울 드림님께 추천을~~ㅋㅋㅋㅋ
 
싸나희 순정
류근 지음, 퍼엉 그림 / 문학세계사 / 2015년 6월
평점 :
절판


처음 101쪽까지 읽을 때는, `사랑이 다시 내게 말을 거네`의 유씨와 주인집아저씨와의 글이 그대로 나와 조금 부아가 났다. 그러나, 이어진 새로운 에피소드들이 지금 내리는 비처럼 가슴을 팍팍 적신다. 퍼엉 작가의 그림이 더해진 스토리툰이 새롭고 따뜻하다. 비도 오시는데 소주나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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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adhi(眞我) 2015-06-30 20:22   좋아요 0 | URL
부아가 났다는 표현이 좋아서요. 우리 엄마가 잘 쓰시는 말인데 ㅋㅋ 아 참, 우리엄마는 사투리로 부애 라고 표현하신답니다.

appletreeje 2015-06-30 21:17   좋아요 0 | URL
ㅎㅎㅎ 새로 출간된 책을 읽는데, 이전에 나온 책의 글을 또 읽으려니까
이거 뭐지?? 하고 부아가 치밀었어요.ㅋㅋ
정말 부아가 났다는 표현뿐이 없더라구요~

2015-07-01 07: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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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1 08:4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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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모노로그 2015-07-09 10:43   좋아요 0 | URL
류근님이닷 !!!....
이분의 책을 최근에야 읽었는데...참 좋더라구요...
요 책도 찜해 놓아야겠네요 ^^

appletreeje 2015-07-09 11:08   좋아요 0 | URL
예~~원래 류근님의 글이 좋은데다 이번엔 퍼엉 작가의 그림이
어울리게 곁들여진 스토리툰이라 재밌고 뭉클하게 잘 읽었어요~~
어려운 책들을 확확~읽으시는 울 드림님께도 즐거운 책이 될 듯 합니다~~
 
뱀이 깨어나는 마을
샤론 볼턴 지음, 김진석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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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드디어 다 읽었다. 일을 하면서 틈틈히 읽어서 며칠이 걸렸지만...한시도 이 책의 분위기와 이야기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당신의 아름다운 뱀은 안전해요.˝ 이상하게도 내겐 너무나 강렬하게 빠져들었고, 좋았던 그런 소설. 당신은 어떨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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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5-23 00:03   좋아요 1 | URL
제목이 마음을 끌어당기네요.
게다가 님이 주는 별 다섯^^

appletreeje 2015-05-23 00:55   좋아요 1 | URL
제목이 뭔가, 끌리지요~?^^
우연히 선물받아 읽은 책인데, 저는 좋았습니다.
여주인공이 클라이막스에서 어떤 사람에게 입술모양으로 전한
˝당신의 아름다운 뱀은 안전해요.˝라는 말처럼, 뱀이 안전한 세상은
사람들도 역시 안전한 세상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이상하게 몰입하며 분위기에 빠져 읽었는데, 나중에라도 프레야님께서
읽으신다면 어떠하실까~?^^ 역시 궁금합니다~
편안하고 좋은 밤, 되세요~*^^*

2015-05-23 00: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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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00: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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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5-23 00:51   좋아요 0 | URL
제목이 끌리는데요~~

appletreeje 2015-05-23 00:58   좋아요 0 | URL
언제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그런 소설이라 여겨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욤~*^^

2015-05-23 01: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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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10: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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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19: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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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뫼 2015-05-23 13:41   좋아요 1 | URL
저는 제목보다 인용한 말이 끌리네요. ^^

appletreeje 2015-05-23 19:09   좋아요 1 | URL
그래서 저도, 저 말을 인용한 것 같아요.^^
당신도 아름다운 뱀,도 다 안전하게 잘 살아야 하는데
언제나 잘못된 인간들 때문에 세상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들이
일어나는 듯 합니다.

은비뫼님!
연휴 첫날, 흐린 저녁이 왔네요.
편안하고 좋은 연휴 되세요~*^^*

2015-05-24 22: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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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5 00: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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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6 11: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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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8 18: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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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다니구치 지로 지음, 박정임 옮김 / 이숲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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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알리려고 애쓰거나 떠들지 않아도, 사람은 누구나 저마다의 호젓하고 고요한 산책으로 주변이 말없이 전해주는 이야기로 행복할 수 있다. 특히 `벚꽃 침대`에 누워보고 싶었고, 달의 전령인 검은 고양이를 따라 나쓰메 소세키의 `산시로`를 함께 걷고 싶었던 그런 멋지고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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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23:0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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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23:0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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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5 00: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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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5-06-09 08:52   좋아요 0 | URL
표지 그림도 참 예쁘네요

appletreeje 2015-06-09 10:21   좋아요 1 | URL
표지 그림도 내용도 그리고
책 맨 마지막 뒷표지 그림은 더욱 예뻐요.^^

2015-06-29 10: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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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9 11: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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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어둠 북스토리 아트코믹스 시리즈 4
파비앵 벨만, 케라스코에트 지음, 이세진 옮김 / 북스토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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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함,이란 개념이 없는 세계에서 귀여운(?) 요정들의 세상을 보며...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어떻게 생성되었든지 모든 존재는, 저마다의 고유성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더불어 우리 주변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읽어 볼 가치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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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14 22: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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