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책방, 우리 책 쫌 팝니다! - 동네서점의 유쾌한 반란
백창화.김병록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유럽의 아날로그 책공간>의 저자들이 연, 국내 최초 가정식 서점 `숲속작은책방`의 `하느님 물건을 파는 참새`가 되어 숲에서 책과 잠을 파는 이야기. 책표지와는 다르게, 이 책은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흠뻑 빠질...책과 삶과 사람들의 꿈이 가득찬, 너무나 즐겁고 행복한 책.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2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08-15 21: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15 22: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15-08-15 22:05   좋아요 1 | URL
숲에서 책과 잠을 판다구요? 완전 땡깁니다. 표지는 진짜 별로인데요 ㅎㅎ 내용은 반전이군요

appletreeje 2015-08-15 22:24   좋아요 1 | URL
ㅎㅎ 저자부부들께서도 첨에는 책방까지 차릴 계획은 없었지만, 이러저러한
예기된(?) 과정을 통해 `숲속작은책방`을 열고, 책과 북스테이를 겸하며 1년간
전국의 동네책방을 순례하며 느끼고 더욱 `책이 있는 삶`을 희망하며 걸어가는
이야기가 담긴 책인데요~ 이 책은 책방을 차리든 안 차리든을 떠나, 모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된 마음과 꿈과 행복이 가득 들어 있어 정말 연휴를 맞아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
프레이야님께도 추천드리고 싶은 그런 책입니다~ㅎㅎ

근데 진짜, 책표지는 왜 저렇게 만들었는지...ㅠㅠ
정말 `옥의 티` 같아요.ㅋㅋ

프레이야 2015-08-15 22:47   좋아요 1 | URL
그렇군요. 애플트리제님이 추천하는 책은 믿고 사게 되어요. 아시죠^^

appletreeje 2015-08-15 22:59   좋아요 2 | URL
아이구, 고맙습니당~~꾸벅,
좋은 밤 되세요~~*^^*

제시스패로우 2015-08-15 22:32   좋아요 0 | URL
저도 10년 후 책방과 북카페를 목표로 하는데 읽어봐야 겠네요...

appletreeje 2015-08-15 22:41   좋아요 1 | URL
예~ 무엇보다, 책을 좋아하고 사는 사람들과 우리의 꿈과 희망이
개성 넘치는 책방지기들의 북리스트와 가슴 뛰는 책공간으로 함께
잘 녹아 있어, 한 번 읽어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 것 같아요~*^^*

2015-08-15 2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15 23: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숲노래 2015-08-16 05:30   좋아요 1 | URL
지도를 보니 `전라남도 책방`은 없네요 ㅋㅋ
`많이 알려지`고 `문화예술 사업을 많이 하`는 곳이 아닌
그야말로 `작은 마을 책방`까지
다녀 본 발자국은 아닌 듯하구나 싶지만,
이만 한 이야기도 소중하구나 싶어요

appletreeje 2015-08-16 08:19   좋아요 1 | URL
어멋 그렇네요? 저만 해도 제가 사는 구에 동네책방을 찾아봤더니
이번 여름에 새로 생긴, 독립출판물이나 노트 엽서를 파는 곳이 있어
반가웠는데요.
그러지않아도, 저자의 마지막 한 마디에
˝책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이 책에 나오는 작은 책방들이 전국의 책방을
대표하는 건 아니라는 말을 남기고 싶다, 전국 곳곳에는 오랜 시간 동안 공든 탑을 쌓아온 많은 서점과 서점인들이 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하지 못했다. 나는 그저 서점이 죽어간다고 생각했던 이 시점, 내가 사랑하는 책공간들 그리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 독립서점들과 만남으로써 작은 공간과 연대를 표하고 싶었다.
나머지는 독자의 몫으로 돌리고 싶다.˝는 말씀이 있더군요~

참 그리고, 이 책에 자연과 책 속에서 하룻밤 머물다 가는 `마음의 집` 롤모델로
일본에 있는 `키조 그림책마을`이 나오는데... 참 아름다워서 숲노래님 생각이 났어요~*^^*

숲노래 2015-08-16 14:31   좋아요 0 | URL
키조 그림책마을이라는 곳이 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시골마을을 살리는 길을
이렇게 슬기롭게 생각할 줄 아는 공무원이
머잖아 생길 수 있기를 빌어요.

키조마을은 책뿐 아니라 `숲`도 곱게 잘 살려 놓은 듯하네요.
아무렴, 그렇게 해야지요~

appletreeje 2015-08-16 23:53   좋아요 1 | URL
예~ 이 그림책마을에서는, 책 보다 자연이 더 우선인 곳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2015-08-16 2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16 2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는 게 뭐라고 - 시크한 독거 작가의 일상 철학
사노 요코 지음, 이지수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비가 오기 직전의 시간에, 이 책을 찌르르한 마음으로 마쳤다.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사노 요코가 2003년에서 2008년까지 적은 그야말로 `시크한 독거 작가의 일상 철학`이다. 까칠하면서도 담담하고, 통쾌하면서도, 이런 사람이 이제 이 세상에 없다는 사실에 조금 울적하다. 멋진 책,

댓글(10) 먼댓글(0) 좋아요(3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07-20 17: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20 17: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5-07-20 17:49   좋아요 0 | URL
서울에도 비 소식이 있나봅니다.
대구도 비 소식이 있긴 있는데 아직 안 내리네요.
100자평과 멋진 책 하시니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오면 봐야겠어요.

편안한 오후되세요.*^^*

appletreeje 2015-07-20 17:51   좋아요 0 | URL
이렇게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가식적이지 않고,
솔직하고 객관적인 글의 책은, 처음 인 것 같습니다~~
여튼, 이 좋은 책을 읽고나면 `자신의 힘으로 밥을 지어 먹고 싶은`
그런 마음이 불끈 드는 그런 좋은 책~?^^ ㅎㅎㅎ

후애님께서도 편안한 오후 되세요~*^^*

2015-07-20 19: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20 2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20 22: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20 22: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21 18: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21 18: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명화로 보는 남자의 패션
나카노 교코 지음, 이연식 옮김 / 북스코프(아카넷)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서운 그림`의 저자 나카노 교코,를 믿고 머리를 식힐겸 이 책을 주문해 받았는데..깜놀했다. 너무 별로인 책은 100자평조차 안 올리는데, 책의 장정, 편집, 그리고 무엇보다 복사본의 복사본 보다 못한 도판 상태에..도저히 읽을 수가 없을 것 같다. 누구를 탓하랴. 호기심에 주문을 했던 내 탓,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2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15-07-17 22:42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이런 평도 올려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별로인 건 안 올리는 편이었지만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금요일밤이에요^^

appletreeje 2015-07-17 22:53   좋아요 1 | URL
으흐흑...그래도 프레야님께서 공감을 해주시니 큰 위로가 되네요..ㅠㅠ
제 경우, 서재는 비공개가 아닌 이상 다른 분들과 공유가 되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공간이라 생각하는 지라, 즐겁게 읽었다거나 인상 깊게 읽은 책들을
주로 올리는 편입니다. 물론, 의욕을 가지고 새 책을 출간한 출판사께는
너무나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은, 이 책의 경우는...제 스스로를 쥐어 박고 싶을
만큼, 허탈했기에...그만, 100자평을 적게 되었습니다.

프레이야님!
편안한 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늘 고맙습니다!

CREBBP 2015-07-17 22:53   좋아요 0 | URL
앗 감사합니다. 저도 이 책 읽을 뻔...

appletreeje 2015-07-17 22:56   좋아요 1 | URL
흐흐흑...다른 분들이 읽으시면 또 다르고 즐겁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그저..눈물만 나네요. ㅠㅠ

CREBBP 2015-07-17 22:56   좋아요 0 | URL
텍스트의 내용은 어떤가요

appletreeje 2015-07-18 00:55   좋아요 3 | URL
텍스트는, 상식적으로 읽을 만한. ㅠ

지금행복하자 2015-07-18 00:11   좋아요 1 | URL
이런 평 너무 좋아요. 안 좋은건 안 좋다고 해야 진정한 비평이 아닐까요~
제목은 호기심을 확 끄는군요~

appletreeje 2015-07-18 00:56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저도 제목에 확 끌려서 구매를.^^

2015-07-18 1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8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5-07-19 14:04   좋아요 1 | URL
보관함에 담아 두었던 책인데 삭제 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오후되세요.*^^*

appletreeje 2015-07-19 18:19   좋아요 1 | URL
판형이 국판쯤이라 생각했는데 B6이었고, 그림당 2.5쪽의 글
무엇보다 도판 상태에 크게 실망을 했던 것 같아요.^^
다른 분들이 읽으시면 또 다르게 읽으실 수도 있겠지요~
참 <자꾸 생각나>는 즐겁게 읽으셨는지요~?^^

후애님께서도~편안하고 좋은 시간 되세요~*^^*

후애(厚愛) 2015-07-20 11:36   좋아요 1 | URL
<자꾸 생각나> 아껴가면서 조금씩 읽고 있어요.^^
책이 두꺼워서 참 좋아요~ ㅎㅎㅎ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꾸벅
저는 다음 달쯤에 선물 드릴께요.^^;;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appletreeje 2015-07-20 12:01   좋아요 1 | URL
ㅎㅎ 재밌게 읽으신다니~ 다행이예요~
뭘 다음달에 선물을 주신다는 말씀을 하십니껴~?^^
우리사이에 새삼스럽게 말이지 말입니다~ㅋㅋㅋ

이번주는 덜 더울 듯 해서, 좋습니다.^^
후애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 유품정리사가 떠난 이들의 뒷모습에서 발견한 삶의 의미
김새별 지음 / 청림출판 / 2015년 7월
평점 :
품절


유품정리사,인 저자의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 오직 그것 하나뿐. `유품정리사가 알려주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7계명`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남겨야겠다는, 메세지를 마음에 담아둔 책.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숲노래 2015-07-16 23:21   좋아요 0 | URL
언제나 가슴속에 아름다운 이야기를 남길 수 있다면...
하루하루 기쁘리라 느껴요

appletreeje 2015-07-16 23:34   좋아요 0 | URL
예~맞는 말씀이세요.
이 책은 우리가 눈을 감는 마지막 순간을 상상할 때
무엇이 가장 아쉽고 기억에 남을지 생각해 보며, 지금 당장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2015-07-16 23: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7 00: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페크pek0501 2015-07-17 00:06   좋아요 0 | URL
˝우리에게 정말로 남는 것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기억, 오직 그것 하나뿐.˝
이군요.
중요한 건 사랑, 그 나머지는 배경에 지나지 않는다는 누군가의 말이 생각나네요.

˝인생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중요할 뿐 나머지는 다 배경음악에 지나지 않는다 ˝
- 힐러리클리턴 이대강연에서 2009.

appletreeje 2015-07-17 00:32   좋아요 0 | URL
오! ˝인생에서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중요할 뿐 나머지는 다 배경음악에
지나지 않는다˝
힐러리클린턴이 이대강연에서 저렇게 멋진 말을 했군요!
정말 그런 것 같아요.^^
더 열심히 사랑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밤입니다.
오늘도,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
페크님, 편안하고 시원한 밤 되세요~~*^^*

프레이야 2015-07-17 07:25   좋아요 0 | URL
담아갑니다. 유품정리사가 있고 그런분의 에세이가 있다니요. 눈이 반짝^^

appletreeje 2015-07-17 08:57   좋아요 0 | URL
예 프레야님~한번 읽어보셔도 좋을 그런 책입니다. ^^
언젠가 내게도 일어날 수 있는 죽음을 생각해보며, 더욱 잘 사랑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든 책이었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파트라슈 2015-07-17 07:59   좋아요 1 | URL
이 글 보니까 영화 스틸라이프가 생각나네요~

appletreeje 2015-07-17 09:03   좋아요 1 | URL
아! 맞습니다~ 저도 어떤 영화가 있었는데..하며 잘 생각이 안났어요.^^
덴도 아라타의 `애도하는 사람`도 좀 떠오르고요.
어떤 인생이든 의미없는 삶은 없겠지요.^^
바람이 시원한 아침입니다~
기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해피북 2015-07-17 09:18   좋아요 0 | URL
예전에 티비에서 무연고자분들의 유품을 정리하시던 분들의 안타까워하셨던 표정이 떠올랐어요 appletreeje님의 많은 추억을 남겨라는 말 깊이 담아갑니다^~^ 태풍 조심하시구 즐거운 하루 되세요

appletreeje 2015-07-17 09:39   좋아요 1 | URL
예~이 책을 보니까 티비에 나오셨던 분이 쓰신 책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 직업을 알리고 편견을 깨기 위해서, 점점 주변 사람들에게
무심해지고 개인의 이상이 강해지는 시기에 소중한 것을 잊고 지내는 건 아닌지
다시 한 번 일깨우고 저자께서 배운 걸 같이 나누기 위해서 이 책을 내셨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우리 모두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고 살아요~~
해피북님께서도~태풍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고맙습니다!

해피북 2015-07-17 10:01   좋아요 0 | URL
아.그렇군요 appletreeje님 말씀들으니 저두 기회될때 읽어봐야겠습니다^~^ 좋은 책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appletreeje님^~^

appletreeje 2015-07-17 10:38   좋아요 0 | URL
예~언제 도서관에서라도 기회 되시면, 한 번 읽어보셔요.^^
참, 제 닉네임이 철자가 길어서 쓰시기 불편하시지요~? ^^;;
편안하시다면 나무늘보나 트리제 애플 등~ 아무거나 땡기시는대로
불러주세욤. 히힛, ^^

해피북 2015-07-17 10:42   좋아요 0 | URL
으흣흣~~ 닉네임외에 별명도 있으셨군요! 나무늘보도 정겹지만 트리제 애플도 멋지시네요 앞으론 애칭으로 불러볼게용 ㅋㅂㅋ 좋은 하루 보내세욧!
 
루브르의 하늘 루브르 만화 컬렉션 4
베르나르 이슬레르 외 지음, 정연복 옮김 / 열화당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왕정폐지 1년후 루브르박물관의 개관과 공포정치의 몰락과 나폴레옹의 등장까지를 멋진 그래픽노블로 그려준 이 책을, 아주 흥미롭게 읽었다.`덕이 없다면 공포정치는 해로운 것이지만, 공포정치 없는 덕은 무력한 것입니다.` 로베스피에르의 저 말에서, 지금의 누군가가 떠올라 실소를 금치 못할뿐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2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5-07-12 0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2 07: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2 10: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2 1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2 1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2 12: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3 10: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3 1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4 1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4 16: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4 19: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4 2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6 23: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7 0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