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서점 울랄라의 나날
우다 도모코 지음, 김민정 옮김 / 효형출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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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오키나와로 전근을 간 서점직원이, 오키나와만의 독특한 문화에 이끌려 어느날 일본에서 가장 작은 서점 `헌책방 울랄라`의 주인이 되어 살아가는 일상이야기. 오키나와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을 오키나와 사람들이 사보는 오키나와의, 책과 사람들이 함께 하는..바닷바람 같이 신선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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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5-12-17 21:06   좋아요 0 | URL
이 책이 궁금했는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appletreeje 2015-12-17 21:32   좋아요 2 | URL
사람들과 책이, 생활과 즐거움이 하나 되어 뭉큰한 책사랑이
뚝뚝, 묻어나는 신선한 책이었습니다~~^-^

2015-12-17 23: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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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00:1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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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12-18 00:49   좋아요 0 | URL
멋진 이야기가 되겠네요.
한국에 있는 작은 헌책방 이야기도
이렇게 책으로 태어날 수 있으면
참 좋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

appletreeje 2015-12-19 10:59   좋아요 1 | URL
예~담담하고 소소하면서도, 책과 함께 살아가는
즐거운 이야기예요~
우리나라의 작은 헌책방 이야기도~
어느날 또 책으로 태어나겠지요~?^^
 
바보가 만든 숲 담푸스 세계 명작 동화 2
미야자와 겐지 지음, 이토 와타루 그림 / 담푸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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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레리프 수법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응용한 다소 투박하지만, 그로인해 한층 겐주의 모습과 마음이 실감났던 이 책은, 바보라 불리던 겐주가 버려진 들판에 심은 삼나무 묘목 칠백 개가 훗날.. 아이들이 맘껏 뛰놀수 있고 사람들에게 진짜 행복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 찡하고 너무 아름다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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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5-12-17 18:42   좋아요 0 | URL
페이퍼 레리프 수법. 처음 들어봅니다. 미술 기법의 일종인것 같은데 수법,이라고 하니 뭔가 좀 다른건가요?

appletreeje 2015-12-17 19:15   좋아요 2 | URL
간만에 밀린 책들의 100자평들을 올리는 중에 우리 컨디션님이 다녀가셨군요~
방가방가~~입니다.ㅎㅎㅎ
페이퍼 레리프 수법은, 미술 기법이 아니라 건축재 디자인에서 처음 시도한 것이라
하는데 여기저기 찾아봐도 안 나와 있어 저도 정확히는 잘 모르겠는데요, 그림의 느낌으로 보아선 아마 돌같은 데다 어떤 그림을 새긴 후 다시 종이로 베껴내 필요한 채색을 하는 수법,은 아닐까 하는 전혀 근거없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나중에 컨디션님이 아시게 되면 좀 알려주세욤~~
근데 그런 투박한 그림이 이 동화의 진심을 더욱 잘 드러내 준 듯 했습니다~
저녁은 드셨는지요~?^^
사랑하는 컨디션님, 편안하고 따뜻한 밤 되세요~~~^-^

컨디션 2015-12-17 23:15   좋아요 0 | URL
근거없는 추측,이라고는 하셨지만 뭔 근거없는 추측이 이다지도 디테일 하답니까? 아무리 생각해도 트리제님, 미술과 아주 깊이 연루된 분이라는 근거있는(?) 추측을 해봅니다요. ^^

컨디션 2015-12-17 23:19   좋아요 0 | URL
그나저나 100자평 이렇게 왕창, 하루에 4편씩이나 올리시기예요? 아, 질투난다. 질투나. 흐흐흐(어떤 받침을 빼먹었는지 잘 아시겠쥬? 으흐흐)

appletreeje 2015-12-18 00:25   좋아요 1 | URL
ㅋㅋ 미술관 앞에서 껌과 볼펜을 판 적이 있다고 언제 한 번 말씀 드렸잖아유~
잡상인.ㅎㅎㅎ
글고, 어떤 받침을 빼먹으셨는지 잘은 몰라도 알 것 같아유, 흐흐흐 으흐흐~ㅋㅋ
편안하고 나른하고 행복한 밤, 되세유~~~^-^

2015-12-17 23: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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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8 00:2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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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화정담 - 간송미술관의 다정한 그림 간송미술관의 그림책
탁현규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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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선물로 감사히 읽고, 나도 친구한테 선물하려 다시 구매한 책이다. 조선 진경시대의, 사군자 영모 진경산수 풍속 도석이, 윤득신 심사정 윤두서 정선 김홍도 신윤복 김득신의...무엇보다 중국풍이 아닌 조선사람의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제목처럼, 아름다운 옛그림의 다정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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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3 23: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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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0: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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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2: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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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4 12: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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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크리스마스 신나는 새싹 23
소피 드 뮐렌하임 글, 에릭 퓌바레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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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없이 고요하고 잔잔한 이 책을 읽으며, 또 다시 눈물을 글썽였다. 서로를 원수처럼 여기는 두 부자들이, 본의 아닌 우연한 경쟁심에.. 헐벗고 굶주린 두 아이에게 행한 선의(?)가 피어날 때마다, 깜깜한 밤하늘에 빛나는 밝은 별들이 태어났다.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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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23:1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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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23: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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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0: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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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8: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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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4:1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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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00: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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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01: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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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1:4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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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9: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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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5-12-05 09:38   좋아요 0 | URL
하늘에 별이 빛나는 까닭이 다 있겠지요

appletreeje 2015-12-05 10:00   좋아요 1 | URL
사람들마다 제각기~
하늘에 별이 빛나는 까닭이 다 있겠지요.^^

2015-12-05 12: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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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19:0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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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5-12-06 16:03   좋아요 0 | URL
(위에 서니데이님 댓글을 읽고나서 다는 댓글)

트리제님, 오늘은 일요일이예요. 거의 다 지나고 있는 일요일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트도 다가오는데 트리는 장식하셨나요. 별이 빛나는, 이란 말도 아름다운데 거기다 크리스마스라니.. 제목만으로도 울컥.ㅠㅠ

appletreeje 2015-12-07 09:08   좋아요 1 | URL
(위에 서니데이님 댓글을 읽고나서 다는 댓글 2)

컨디션님, 오늘은 월요일이예요.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월요일요.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제 곧 크리스마스트도 다가오는데 아이들이 장대처럼 커버려서
트리 장식도 안하고 등짝만 시려오네요.ㅎㅎ
예~ 별이 빛나는, 이란 말도 아름다운데 거기다 크리스마스라니...
정말 왠지 울컥합니담..^^
기분 좋은 월요일, 즐거운 한 주 되세욤~


2015-12-06 18:2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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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09:1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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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5: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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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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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5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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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7 17:5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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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21: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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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8 23: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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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6: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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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2 05:0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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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한 아이가 있었다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10
레아 필리기 지음, 강효원 옮김, 이인아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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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5년 5월 31일 아이다호 교도소에, 열 살 제이크라는 아이가 들어 왔다. 이 책을 읽으며 여러 번 눈물을 글썽였다. 참 이런거구나, 사람에 대해서는. `그곳이 어디든`, `어떤 사람들이라도` 마음을 모아 작은 아이 하나를 키우는 것. 그런데 세월호의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 또 한번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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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4 23: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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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0: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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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1:4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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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09: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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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5-12-05 08:02   좋아요 2 | URL
아... 추운 겨울에 너무 따뜻한 이야기네요!!

appletreeje 2015-12-05 10:11   좋아요 2 | URL
예~추운 날씨인데,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였어요!!^^

2015-12-05 12: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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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5 19: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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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1 19: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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