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
최성일 지음 / 연암서가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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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치지 않는 전문서평가의 시각과 마음이 들어 있는 좋은 책이다. 고인의 아내가 대신 쓴 `머리말을 대신하여`로 故최성일씨의 이 책을 얘기하고 싶다. 누구에게라도 추천과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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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산이 하하하 - 뒷산은 보물창고다
이일훈 지음 / 하늘아래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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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5분이면 뒷산이 있는 곳에 산다. 앞산을 도봉산으로 뒷산을 수락산으로 삼고 사는 자이기에 더욱 저자의 현장성과 해박함에 감탄하며 때때로 웃으며 공감했다. 뒷산과 약수터. 우리 환경의 극명한 바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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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산새처럼 살고 싶다 - 20그램의 새에게서 배우는 가볍고도 무거운 삶의 지혜
도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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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책을 읽으며 스님과 새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으니 참 쫄깃쫄깃 맛있게 읽었다. 그리고 책속에 담겨 있는 스님의 깊은 말씀안에서 삶의 한자락을 다시금 짚어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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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레레 2
장 크리스토프 그랑제 지음, 이세욱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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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행복했다. 정말 오랜만에 지적 즐거움. 약간(?) 비주류인 카스딘과 블로킨 두 형사와 아이들의 목소리라는 소재로 이루어진 인간의 역사와 만행에 대한 새로운 일깨움. 이세욱님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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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라 창비시선 191
정호승 지음 / 창비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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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나왔던 시집이고 간간이 읽었던 여러 편의 시들을 다시 읽으니 유난히 충일하다. 시인의 성찰이 우리들의 삶을 모래알이나 햇빛같이 여과시켜 주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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